버스타도 가다가 사고났을경우

김신숙2013.12.13
조회115

전 38세 여자이고 만4세아들이 있는 엄마입니다..

그리고 한무모 가정에 기초 생활 수급자이기도 합니다..

2013년 12월9일 오전11시50분경 504번 버스(한성운수) 상도초등학교입구정거장에서 내릴려고 벨누르고 버스카드 찍고 버스 내리는 입구에서  버스봉잡고 있다가 버스 기사 아저씨가 급정거 하시는 바람에 제가 넘여졌습니다...

넘어져서 아파서 바로 일어나지도 못하고 내리지도 못하고 있는데 버스 기사 아저씨는 괜찬냐는 말도 없이 두어정거장을 기냥

지나가시고...제가 화가 나서 버스기사 아저씨한테 사람이 넘어졌는데 괜찬냐는 말도 안하냐고 화를 냈습니다..

근데 더러 버스기사 아저씨가 더러 화를 내는거였습니다..

구두를 그딴거 신고 다니면서 왜 넘어져서 지랄하냐고...

제가 여자고 어디 가는 길이라 구두를 신은것 맞지만..높은 굽도 아니고 그냥 일반 여자들이 신는 통굽이었습니다.

급정거해서 넘어졌는데 신발탔은 왜 하고 저한테 더러 화를 내는지..이해가 안가고 아프고 어지러웠습니다.

참고로 저는 키 160에 38키로 나가는 몸이 약한편입니다.

그래도 버스는 할머니 할아버지 장애인 저처럼 약한 몸을 타고 되는거 아닙니까?

정말 억울하고 아프고 현기증이 많이 났습니다..

버시기사가 화를 더 내서 전 그냥 버스회사에 사고 접수를 하려고 버스에서도 못내리고(아프기도했어요)버스회사에 전화를 했습니다...근데 제가 몸이 안좋은 상태라 자꾸 이상한데로 전화를해서(현기증이 많이 나고 몸이 아픈 상태였음) 옆에 있던 모르시는 아저씨가 버스안에 있는 접수 카드 갔다주셨는데도 전화를 자꾸 잘못 거니깐..전화 번호 틀렸다면서 가르쳐 주시고 내리셨습니다.

(만약에 이글을 그 아저씨가 보신다면 그때 정말 감사했습니다....)

버스회사에 사고 접수 전화 하고 그래도 어지러워서 버스르 타고 몇정거장을 더 갔습니다..

그리고 겨우 겨우 내리고 버스에서 내려도 어리접고 아파서 비도 오는데 버스 정거장에서 쪼그려 앉아서 있는데..

버스 기사 아저씨가 따라 내려서 저한테 소리지르고 화를 내시는 겁니다..

전 이런일이 처음있는 일이고...어의도 없고 정신도 없어서...

"아저씨 전 그냥 아저씨한테 컨프레인걸테니깐 제발좀 가시라고"했습니다..

버스아저씨는 가셨고..전 아프고 억울해서 버스 정거장에서 비 맞으면서 한 10분은 울었습니다..

제가 내린 버스정거장이 어딘지도 모르고요...

제가 생각하기엔 버스기사나 버스 회사나 제가 보험 사기치는걸로 보였나 봅니다...

전 그래서 더욱 억울했습니다..제가 고의로 넘어진것도 아닌데...ㅠㅠ

그리고 제가 워낙 말라서 넘어지거나 어디 부닥치면 뼈가 바로 아픕니다..(마르신분들은 제말을 이해하실겁니다..)

그리고나서 몸 상태가 안좋아서 바로 병원에 갔습니다..

병원에서는 사고 접수하라고 원무과에 가라고해서 원무과에 가서 접수했습니다..

근데 월래 기초 생활 수급자는 병원비가 무료인데...교통사고는 제가 돈을 내야 하더군요...ㅠ.ㅠ

그래서 카트로 병원비 결제하고 다음날 됬더니 몸이 더 많이 아프더군요...

병원에서는 월래 첫날보다 다음날이 더 많이 아프다고...그래서 엑스레이 찍고 의사검사 받고 하니깐 훌쩍 십만원이 넘더군요..

저한테는 십만원도 굉장히 큰돈입니다...수급비 칠십만원 받으면서 애기랑 같이 생활해야하고 그리고 전 수입이 전혀 없습니다..

애기가 어려서 저한테 떨어지지도 않고 그리고 제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일을 못합니다..

그런데 어려운 사람이 어려운 사람을 알아본다고...버스회사에서 전화가 왔는데...그 버스 아저씨는 홀어머니 모시고 계시고 고3짜리 아들도 있고 버스기사 점수가 높아서..제가 사고 접수하면 짤릴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많이 고민했습니다...저도 어렵기 때문에 저때문에 다른 사람이 어려워지면 어쩌나...

그래서 바로 신고 안하고 3일을 경찰서에 신고 안하고 그 버스기사 아저씨가 사과할찌 전화할찌 기다렸습니다..

그런 저에 모습을 보고 저희 친언니가 제 모습이 답답했는지 504번 버스(한성운수사고 담당자랑 통화를 했습니다..

근데 저희 언니가 화가 많이 나서 니 일이니깐 니가 알아서 하라고 저한테 성질을 내더군요..

그래서 왜 그런가 했더니 그 한성운수사고 담당자가 욕은안했지만..화를내면서 저희 언니한테 모라고했다고 하더군요..

저희 언니는 제 보호자라고 하고 통화를 했는데 그쪽에서 옆에 아는 언니가 통화하는거냐고 하면서 화를내고 소리를 질렀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그전날에 버스 회사에서 전화가 와서...합의를 하자고 하는데 병원비 포함해서 50만원에 합의하자고 했습니다..

근데 병원비는 벌써 10만원이 훌쩍 넘었고...어떻게할지 몰라서 전 제가 기초 수급자인데..월래 병원비가 무료인데

교통사고는 제가 돈을 내야 한다고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버스회사 사고 담당자가 그럼 오십만원 받고 병원 옴기고 다른 병원가서 넘어졌다고 하고 치료받으라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전 제 몸 상태가 안좋아서 그럼 조금더 알아보고 다음날 전화달라고 하고 그 버스기사 아저씨랑 통화하고싶다고 했습니다..

지금 제 몸 상태는 현기증이 심해서 자꾸 넘어지고 쓰러지고 부닥치고 목 허리 팔이 아픕니다.

그래서 병원에가서 어디 부러진데는 없는데 자꾸 현기증이나고 일상생할하기가 어렵다고 했더니..

버스회사에서 접수를 해줘야 제가 저밀 검사를 받을수있다고 하네요..

그 의사는 제 개인적인 사정을 알고있는 의사이기도 합니다..

수급자이기때문에 정밀검사치료비를 낼 사정이 안되기도 하고 아기를 돌봐야 하는것도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저보고 접수하고 오라고 지금 당장 자기도 어떻게 해줄수있는 방법이 없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전 제가 먼저 버스회사에 전화를 했습니다..(그리고 버스기사아저씨는 전화도 사과도 없었습니다.)

알아봤더니..수급자는 입원을 하게 되면..수급비가 안나오더군요....ㅜ.ㅜ

먼저 전화해서 버스회사 사고 담당자에게 제 사정을 애기했습니다..

몸 상태가 안좋다고 만약에 입원하게 되며 수급비도 안나오고..보험처리를 해야할것 같다고...좋게 애기했습니다..

그랬더니 말투가 확 바뀌면서 그전날에는 친철하게 전화를 받았는데...정말 말투가 확 바뀌더군요...어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뭐 아는 언니가 전화 한거 같은데 그러면서 화를내시더군요..

그래서 전 정말 정중하게 제 친언니인데...제 몸상태가 안좋고 답답해서 그랬을거라고 이해해달라고했습니다..

그래도 화내는 말투로 애기하시더군요...

그래도 전 몸이 많이 안좋은 상태여서...사고 접수번호좀 알려달라고했습니다..

그랬더니 동작경찰서가서 사고접수를 하라고 하더군요..

전 그래서 제가 지금 현기증이 많이 나서 거기까지 갈수가 없다고 전 은평구 역촌동에 사는데 동작경찰서까지 택시타고 가면 택시비가 너무 많이 나오니깐...어떻게 다른 방법이 없겠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화를 내면서 정식으로 사고접수하라고 경찰서 가라고하더군요...정말 속상하고 억울했습니다..정말...정말...ㅠㅠ

그래서 택시비 아낄려고 현기증나는데도 넘어져가면서 지하철타고 동작경찰서까지 갔습니다..경찰서 가다가 넘어져서 또 다시 다치기도했습니다..경찰서에서 사고접수를 하는데 펜을잡고 글으르는데도 팔이 아프더군요..ㅠㅠ

그리고 사고접수하고 다음날 병원에 갔는데...병원에서는 의사가 제가 몸이 자꾸 아프고 어지럽고 넘어지고 부닥치고 그런다고했더니...버스회사에서 버스 CCTV경찰서에 넘기고 뭐하고 그래야 제가 돈이 안들고 검사를 받을수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버스 회사에서는 제가 손잡이를 안잡았다고 우기고있고..전 분명히 내려야해서 손잡이 잡고있었습니다..

만약에 CCTV에서 제 모습이 잘 안잡혀있으면 버스회사에서 막 제 과실이라고 우길거라더군요...의사도 경찰서도..

그럼 시간이 걸린다고 하네요...

그리고 버스 회사에 CCTV 음성 녹음되는거냐고 물어봤더니..음성 녹음은 안된다고 하더군요..

제 억울함은 걍..CCTV에서 밝혀져야만 하는데 제 모습이 제대로 안찍혀있으면 제 과실도 있게 된다고 하더군요..

지금 제가 이렇게 많은글을 올린거 너무 너무 억울하고...ㅜ.ㅜ지금 현재 병원비를 카드로 내고 있는데 병원비가 부담이 많이 되고..시간을 많이 끌게 되면 생활이 많이 어려워져서 그럽니다...

만약에 버스회사에서 우겨서 제가 보상을 못 받게 되면 병원비는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몸이 안좋아서 입원을 해야할것 같은데..입원하면 수급비가 끈기고 애기는 맞길곳도 없고..ㅠㅠ

이제 곧있으면 크리스마스인데 애기가 산타할아버지가 자기는 착해서 선물 많이 줄거라고 말하고....이런 제 아들 보면 제가 많이 못해주는 엄마라 마음아프고 눈물이 납니다..

전 지금 이글을 올리면서도 울면서 올리고있습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ㅠㅠ 너무 너무 속상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