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자 어의가 없어서....

가니우스 2013.12.13
조회275

오늘 대박....KGB택배......

오늘 여친님이랑 같이 먹으려고 날짜 맞춰서 소고기 주문해놨는데....

배송확인하니까 오늘 오전9시에 배송하러 나갔다고 뜨길래

배송기사님 번호 확인해서 전화드림...

그 시간이 12시09분...

언제쯤 오실 수 있냐고 묻자 겁나 귀찮다는듯 확인해봐야 하니까 기다려 보라더니

그렇게 바쁘시면 네비찍고 여기 와서 받아가란다...

순간 기분 겁나 나빴지만 넘어갔다.

언제쯤 오시냐고 다시 묻자.

4시쯤 온다고 번지수 따라 돌다가 가니까 4시 이전쯤엔 갈꺼라고

다른분들도 다 바쁘신 분들이니까 기다리란다.

여기까진...이 악물고 참았다.

그리고 좀 전.....5시 20분...

택배가 안온다...이상해서 다시 전화.....

배송했단다. 내가 전화를 안받아서 걍 3층에 올렸단다.

어의가 없어서 전화 확인....발신기록 전무

전화 온것도 없었다. 3층에 올린거 확실하냐 묻자

그게 아니고 일층에 어떤 아주머니가 그거 그냥 2층 입구에 놔두고

가시면 된다고 하셔서 놔두고 가셨단다..

짜증은 났지만 왔다길래 나가봄....물건 없음..-_-

맨붕...다시 전화....얘기해보니..우리집이 아닌 옆 집 문앞...

그래서 대체 누구한테 듣고 올려놓으신거냐?

저하고 무슨관계인지는 확인하시고 놓으신거냐 물으니

그런걸 누가 물어보냐는듯 어의없단 말투로 "하~아~아니요."란다...

솔직히 택배사원님들 힘들고 박봉이란거 아는데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우선 항의글 올렸고...여기 저기 올려놓으려고~ㅋㅋ

북부천대리점 나경채 사원님~당신은 내게 모욕감을 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