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꼬맹이들의 대화^^

딸기2013.12.13
조회99,559
미술샘을 하고있는 처자랍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우리꼬맹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주제를 가지고 그림을 그린답니다.

꼬맹이들은 5세랍니다.

우리애기들의 대화가 넘 재미있어 한번 올려봅니다.^^

"산타할아버지는 어디에 살고 계실까요?"

저의 질문에 진지하게 고심하다 대답하는 한 꼬맹이

"산타할아버지는욧 서울에 살아욧"@..@

참고로 여긴 인천이랍니다.ㅎㅎ



"산타할아버지 썰매가 안보이네 썰매는 어디있는걸까?"

한 꼬맹이가 그린 그림에는 산타만 외로이 있어 궁금해서 묻자

"썰매는 지하주차장에 있어여~"




"산타할아버지 바지가 보라색이네 왜 보라색으로 칠한거니?"

한 꼬맹이가 상의는 빨강 하의는 보라로 칠한게 궁금해 묻자

"서랍을 여니 빨간색 바지가 없었어요 그래서 보라색을 입고 와써여,,"



이상 우리귀여운 5살 꼬맹이들의 대화였답니다. 핸폰으로 급히 쓰는거라 두서가 없을지 모르지만 아이들의 대화가 귀엽고 사랑스러워 올려봅니다.^^















댓글 35

ㅎㅎ오래 전

Best1학년 그림그리는데..눈을 보라색으로 칠하길래 왜냐고 물었더니 '눈보라'라서 그렇다던 아이가 생각나네요.^^

딸바보오래 전

Best우리꼬맹이도 다섯살이에요. 하루는 징징거리며 울길래, 울면 산타할아버지가 선물 안준다고하니 선물은..택배아저씨가..갖다준다고 말하더라구요. ㅋㅋㅋㅋ ㅠ

김혜아오래 전

Best서랍을여니 빨강바지가 없어서 보라색을 입고왔대 ㅠㅠ 기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래 전

글쓴님의 아이들을 보는 시선이 긍정적이고 여유롭고 상냥한듯. 마치 서양의 인자한 아주머니를 보는 느낌.

흐미오래 전

네 알겠습니다^^ 즐거운 이야기였답니다^^

25세여자오래 전

서랍을 열어봤는데보라색 바지가 없어서라...현실적이에요!ㅋㅋㅋㅋ

으하하오래 전

지하주차장에 썰매 파킹..ㅋㅋㅋ 산타할부지도 세대에 맞춰 사시네요..ㅎㅎ

오래 전

난 산타한테 장난감 세탁기 사주세요 했는데 다른선물와서 실망함 아닌가 선물을 그걸로받았던가?ㅋㅋㅋ 기억이 가물가물..........

우씨오래 전

6살때인가 눈온다고 창문으로 동생이랑 눈구경하고있었는데 봉고차에서 산타가내려서 놀랐음... 밤에도 아니고 낮에 온다는 사실에 그것도 봉고차.. 잠시 후 초인종 울리더니 산타가 들어와서 동생이랑 나랑 선물줬는데 잘 보니 미술학원 원장쌤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동생이랑 나랑은 진짜 산타는 우리 잘때 루돌프 끌고 올거라고 철썩 같이 믿고 자고 일어났는데 산타가 트리밑에 선물을 놓고갔음ㅎㅎ 초3까지 산타의 존재를 믿었었다는

남자오래 전

산타할아버지가 없단걸 안 이유로 내가교회를 안나갔지

오래 전

어릴때 생각난당 나도 11살까지 믿었는데ㅎ 반 남자애랑 있네없네하면서.겁나싸웠는데ㅎㅎㄹㅋㅋㅌ 전 장난감화장품셋트가 그리갖고싶어서 엄마한테졸랐었는데 산타할배한테 소원빌면 크리스마스때 사줄거라더군요 ㅎㅎ그래서 몇날며칠 자기전에 매일같이 기도를하고 잤더니 크리스마스당일날 들뜬마음으로 새벽 6시쯤 눈을번쩍뜨고 머리맡을 보니 !!!!! 정말로 그큰 장난감화장품셋트가포장되있고 카드한장이 있었죠ㅋㅋ ㅇㅇ가 자고있어 할아버지는 선물만두고 먼저간다~ 부모님말씀잘듣고 예쁘게자라라 프럼 산타할아버지 머이런 ㅋㅋㅋ너무신나서.자랑하러 내복입고 달려나가니까 엄마아빠가.김밥을 말고계셨어요 ㅋㅋ 클스마스라고 김밥싸주신건가봄ㅋ 지금생각해보니 그카드글씨체가 엄마꺼네요ㅋㅋㅋ아 추억돋네ㅎㅎㅎㅎㅎ

나양오래 전

난 어릴때 싼타한테 선물 받은적 한번도 없었는데 ㅠ 믿고 싶어도 믿을 싼타가 없었어 ㅠ

ㅋㅋ오래 전

나도 산타의 존재를 알게 되기 전까진 순수했는데.. 아파트 살면서 엄마 근데 우리집에는 굴뚝이 없는데 산타할아버지가 어떻게 들어와? 못 들어오면 어떡해? 하면 엄마가 현관문으로 오실 거야~하고. 그리고 크리스마스 전날 To.산타할아버지께 저는 무슨무슨 선물이 받고 싶어요. 하면서 카드 써서 거실에 놔두고ㅋㅋ 그랬는데 초등학교 3학년때 너무 잠이 안와 뒤척이다 눈 떴다가 머리맡에 선물 놔두러 오던 엄마가 깜짝놀라서 선물 떨어뜨리면서 환상은 끝ㅋ 아 진짜 창가로 산타 오는 만화 보면서 나한테 오실 때도 창가로 오셨음 좋겠다~할 정도로 순수했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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