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채널 모쏠탈출 그리고 제목은 잡혀사는 나는 나의 남친 셔틀을 쓰던ㅋㅋ감자꽃이에요 잡혀사는 나는 나의 남친 셔틀에서 이제 그냥 준이의 셔틀 청이 이야기♡로 바꿔요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닉네임은 계속 감자꽃으로 할려다가 ㅋㅋㅋㅋㅋㅋㅋ그냥 청이로 바꿀래ㅋㅋㅋㅋㅋㅋㅋ내 이름에 청자가 들어감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나도 막 이런 느낌으로 제목을 바꿔보고 싶어서! 그래서ㅋㅋㅋ바꿔요 이제 준이의 셔틀 청이 이야기로 찾아주세요 그리고 채널도ㅋㅋ모쏠탈출은 너무 겹치는 것들이 많아서 채널도 준이청이ㅋㅋㅋ로 바꿀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나는 이렇게 마음이 급변하는 여자에요 변덕이 쥐굴뚝 같은 여자♡♡♡
갑자기 돌아와서 이렇게 바꾼다고 해서 다들 놀라셨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해요ㅠㅠㅠㅠ그냥 바꾸고 싶어져써
댓글 항상 감사하게 보고 있어요 여러분은 나의 사랑♥ b님 말대로 남자는 자기 할 일 할때가 제일 멋있음ㅋㅋㅋ준이는...아 이민준은ㅡㅡ그냥 잔소리 안할때가 가장 멋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취업이시라는 말씀에! 힘내요♡저도 1년동안 고생해봐서 그 길이 힘들다는 것도 잘 압니다(ㅠㅠ)하지만 세상에 쉬운 일 있나요?ㅠㅠㅠ다 힘든것 같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보다 더 힘들게 맘 고생 하면서 사시는 분들도 많으니깐! 뭔가 비루한 저도 취업했으니깐 하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ㅋㅋㅋㅋ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제가 뭐라도 도와드리고 싶어요 나같은 동지를 만난것같아서ㅋㅋㅋㅋ힘내세요! 제가 도움 될 수 있으면 뭐라도 도움드릴께요
그리고 푸부뷰님ㅋㅋㅋ남친도 준이 같다니(ㅠㅠㅠㅠㅠ)우리 힘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o님 말대로 저 멋진 아가씨가 되도록 노력할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멋진 아가씨 해볼라고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영감님ㅋㅋ제 성격이 약간 무덤덤한게 없지 않아 있죠ㅋㅋㅋㅋㅋㅋ저도 귀차니즘 쩌는 아이ㅋㅋㅋㅋㅋㅋ저도 귀찮으면 핸드폰 잘 확인안해요ㅋㅋㅋㅋ그리고 영감님 말대로 이제부터 준이 애간장 좀 녹여야겠어요애정표현 좀 하라고(<<) 니엘 사랑함님! 시험 잘치시길 바래요! 벌써 봤을라나ㅋㅋㅋㅋ재밌게 봐주신것도 ㄳㅋㅋㅋ저희 동생도 시험기간 끝나서 이제 매일 알바가요ㅠㅠㅠ난 지금 집에 혼자 있어요..
승호님ㅋㅋ비루하고 멍청한 나댐이 일화도 재밌게 봐주셔서 ㄳ나댐이는 원래 비루한 아이에요ㅋㅋㅋ저런 애들이랑 어울리면 안되요ㅋㅋㅋ승호님도 시험기간 이라고 하셨는데ㅋㅋㅋ꼭 좋은 결과 받으셨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준이는 저희집에 주말에 일요일날 왔어요 일요일 저녁에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가 그시간에 오셔서(ㅡㅡ)아빠는 자기가 시간을 다 정함완전 독재적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다 경축사실을 알려드려야겠네용
★경★축★ 사실을 알려야해요 나온지는 꽤 됐지만ㅋㅋㅋㅋ준이 대학 결과가 나왔어요(ㅠㅠㅠㅠㅠㅠ) 붙었음ㅋㅋㅋㅋㅋㅋ우와 재수안해서 다행다행이에요 기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 1편 쓸게요! 지금부터 다시 쓰는 거니깐ㅋㅋ1편부터 시작할께요
그리고 제 이야기 처음 보시는 분들 앞부분 이야기가 궁금하시다! 그러시면 톡 채널 [모쏠탈출]에서 잡혀사는 나는 나의 남친 셔틀을 보시면 되요ㅋㅋ24편까지 나와있음요홍보ㅋㅋㅋㅋㅋㅋ하는 것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12월 7일★ 그날은 대망의 날이었다. 나는 그날을 위해서 지금껏 3년을 준비해오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이고 이 날은 준이의 대학 합격날♥
이 날은 준이의 두구두구 대학결과가 나오는 날이였어요ㅋㅋㅋ괜히 나까지 긴장해서 부들부들 떨고 있었엉ㅋㅋㅋ역시 커플은 일심동체라더니!ㅋㅋㅋㅋㅋㅋ사실은 이 중요한 날 나는 친구네 집에서 놀구 있었어요
비버네집에서 비버네 아버지가 친구왔다고 삽겹살도 구워주심★아버지 짱짱★ 고기를 맛있게 섭취하면서 엑소의 쇼타임도 즐겼음ㅋㅋ아 엑소ㅠㅠㅠ어쩜 좋아ㅠㅠ내가 지금 엑소때문에 몇년간 해오던 빅뱅 팬질을 접게 생겼어! 내가!엑소의 매력에 허우적거리느라ㅋㅋㅋㅋㅋ하지만 난 빅뱅을 놓을 수 없어ㅠㅠㅠㅠ난 너희 둘다 놓을 수가 없어ㅠㅠㅠㅠㅠㅠ
나는 이렇게 엑소와 빅뱅의 빠순이의 길로 접어드는 것인가
이렇게 엑소의 쇼타임을 즐기며 엑소의 사랑의 길로 접어들어 가고 있을 중요한 시기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아무렇게 던져놓은 나의 휴대폰이 울렸나봐요 근데 난 엑소에 빠져서 것도 모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다가 비버가 미샤 할인한다고 미샤에 가자는 거에요(ㅡㅡ니 혼자가라)ㅋㅋㅋㅋㅋㅋㅋㅋ난 돈 없으니깐ㅋㅋㅋㅋ그래도 그냥 같이 가줄까?이러고 있다가 나갈려고 휴대폰 챙기는데
[마이 쭌]
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준이를 마이 쭌이라고 저장해놨어용 왜냐면 준이는 나의 준이니깐ㅋㅋㅋㅋㅋㅋ마이 쭌♥♥
우리 마이 쭌한테 부재중전화가 3통이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가 왠일로 전화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나 준이한테 전화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락 안하는 애가 연락을 하다니ㅋㅋㅋㅋ해가 서쪽에서 뜰라나"
그리고 부재중 전화뿐만 아니라 문자도ㅋㅋㅋㅋ
[니는휴대폰왜들고다니냐ㅡㅡ톡도 안보고 전화도 안받고]
그러게ㅋㅋㅋㅋㅋ휴대폰은 왜 들고 다닐까ㅋㅋ내게 휴대폰은 시계인가봐, 준아ㅋㅋㅋㅋㅋ휴대폰은 내게 시간확인용이거든ㅋㅋ그러다가 오늘 준이의 대학결과가 나오는 날이라던 말이 떠올라서 내가 전화를 다시 걸었어요ㅋㅋㅋㅋㅋㅋ이거 쓸라고 녹음까지 했음;;;
다들 녹음해놓은거 들으면서 쓴다길래;;;ㅋㅋㅋㅋㅋㅋ전화 녹음 버튼 누르면서 통화
"여보세요"
아ㅡㅡ난 여친인데ㅡㅡ왜 받자마자 여보세요?임ㅋㅋㅋㅋ누가보면 남인줄;;
"나야준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저 '아'의 뜻은 뭘까ㅋㅋㅋㅋㅋ대체 알수가 없다
"너 대학결과는ㅋㅋ오늘 나온다매" "나왔다 언제 일은 이야기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준이 목소리가 너무 평소랑 똑같았음ㅋㅋ붙은건가? 떨어진긴가? 붙은거 치곤 평소랑 너무 똑같은데ㅋㅋㅋ그렇다고 떨어트렸다고 생각하기엔 목소리가 너무 안 우울함ㅋㅋ뭐가 맞는거지? 엄청 갈등했음ㅋㅋ내적갈등;;괜히 내가 붙었냐고 물어봤다가 떨어졌으면 내가 상처를 주는 것 같아서ㅋㅋㅋㅋ
"붙었다"
★합★격
"어?증말?"
ㅋㅋㅋㅋ계속 증말을 연발함ㅋㅋ놀라서
"속고만 살았나 붙었다니깐" "우와..."
우와를 디게 길게 늘려서 말음했음ㅋㅋㅋㅋㅋㅋ내남친이 교대;;;;제목바꿔야겠어요 다시ㅋㅋㅋㅋ준이와 청이의 이야기가 아니라 잘나가는 내 교대 남친♡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우와 거리니깐 비버는 뭐냐고 참견질하는거에요
"쩔어 내 남친ㅠㅠㅠ대박이다ㅠㅠ나지금 눈물남" "니가 왜 우냐" "ㅋㅋㅋㅋ모르겠어ㅋㅋㅋ다 키운 내 아들 대학보내는 느낌이야ㅠㅠ준아"
뭔가 내 아들 대학보내는 우쭈쭈하는 엄마느낌(ㅠㅠㅠ)내가 열아홉에 그걸 느끼고 있었음ㅋㅋㅋㅋㅋ누구보다 준이가 지금까지 수능공부를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를 아니깐ㅠㅠ그래서 더 감동으로 다가왔던 것 같아요
"거 그만울고 나와라ㅋㅋ니가 좋아하는 막창 사준다" "ㅋㅋㅋㅋㅋㅋ붙어서 쏘는거?" "ㅋㅋㅋ어" "사랑해 준아" "니는 이럴때만 사랑하지" "아냐ㅋ365일 난 너를 사랑해ㅋㅋ근데 막창 사주는 날은 더 사랑해" "ㅋㅋㅋㅋㅋㅋ미친다 니땜에"
미쳐? 왜 미치고 그래 준아ㅋㅋㅋㅋㅋㅋㅋㅋ막창에 나는 나의 영혼을 팔았다 난 막창을 사랑하니깐영♡막창 좋아ㅠㅠ난 막창 마니아ㅠㅠㅠ나중에 꼭 결혼해서 아이 둘을 낳아서 남편이랑 아이랑 다 같이 손잡고 막창 먹는게 나의 소원이자 꿈ㅋㅋㅋ
그러더니 다른 친구랑 가겠다고 했음ㅋㅋㅋㅋㅋㅋ쿨한년ㅋㅋ그리고 날 자기방에 끌고가서 앉히더니 얼굴에 막 화장을 해주는거에요
"뭐여" "남친 만난다매ㅋㅋ내가 특별히 해줄게" "이상하게 할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내 눈에 아이라인 그림ㅋㅋ난 원래 아이라인 같은 거 안하는데;;마스카라도 잘 안함ㅋㅋ왜냐면 난 마스카라를 안 발라도 속눈썹이 워낙 풍부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난ㅋㅋㅋㅋㅋ귀찮기도 하고 눈화장은 잘 못하겠어요 뭔가 그래
난 비버덕에 불 메이크업을 장착하고 비버네 집에서 버스타고 갔음ㅋㅋㅋㅋㅋㅋㅋ비버네 집에서 막창 집까지 버스로 거의 40분 걸렸어요;;와;;버스에서 죽는줄 ㅋㅋㅋ막창 근처에서 내리니깐 버스정류장에 우리 준이 자랑스런 준이가 있는거에요
마이쭌 오늘따라 준이가 더 반가운거 대학붙어서 그른가ㅋㅋ아님 막창을 사줘서 그런건가 너무 반가워서 달려라 하니로 빙의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준이에게 날아가듯이 달려감
"준아"
ㅋㅋㅋㅋㅋㅋ준이는 그래도 교대 붙었다고 기분이 좋은건지 실실 웃었음ㅋㅋ아 이날은 별로 보기 힘든 준이의 웃음이 빵빵 터진날이였어요 붙어서 기쁜가봐ㅋㅋㅋㅋㅋㅋ내가 은근슬쩍 팔짱도 꼈는데 계속 실실 웃음
"장하다"
ㅋㅋ내가 막창집가면서 이랬더니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웃음ㅋㅋㅋㅋㅋㅋ난 매일 니가 이랬으면 좋겠다 준아
"뭐가 장하냐" "붙었잖아" "ㅋㅋㅋㅋㅋㅋㅋ니도 붙었잖아"
아 엘지?ㅋㅋㅋㅋㅋㅋㅋ웃으면서 우린 다시 갈길감ㅋㅋ막창집ㅋㅋ나의 사랑막창막창막창♡들어가자마자 행복함ㅠㅠㅠㅠㅠㅠ우리가 매일 앉는 자리에 앉아서 막창을 시켰어요ㅋㅋ나올때까지 뭐할까 생각했음ㅋㅋ그러다가 이상형 월드컵이 생각남ㅋㅋㅋㅋㅋㅋ저번에 준이가 자기 취향의 여자는 없다고 해서 은근ㅋㅋ준이 이상형은 어떤 여자인지 궁금했어요ㅋㅋㅋㅋㅋ그래서 식탁 옆에 메뉴 시키라고 준비해둔 종이랑 볼펜을 집어들었음
"준아" "??" "우리 이상형 월드컵해볼까" "ㅋㅋㅋ그건 뭔데"
아 저 신세대도 아닌 놈(ㅡㅡ)
"있어ㅋㅋㅋㅋㅋ넌 고르기만 하면 된다"
난 그리고 연예인 이름을 생각나는 대로 한 20명 정도 적었음ㅋㅋㅋㅋㅋㅋㅋ내가 생각하는 우리 나라의 여신들 목록을 작성ㅋㅋㅋㅋㅋㅋㅋ
"됐다ㅋㅋㅋ" "뭔데" "해보면 안다ㅋㅋ내가 이제 니 여자이상형을 찾아줄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준이는 이 말에 정색(ㅡㅡ)저게 또 왜저러냐ㅋㅋ이런 눈빛
"아이유랑 설리" "아이유랑 설리가 뭐" "아! 쫌!"
정말 답답터짐;;
"둘중에 누가 낫냐고" "ㅡㅡ" "얼른 골라라"
안할 것처럼 하더니 얼른 고르라니깐 또 고뇌하고 있는 거에요ㅋㅋㅋㅋㅋㅋ아 귀여워
"아이유" "아ㅡㅡ설리! 난 설리가 좋다고" "나보고 고르라매"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럼고럼 나의 여신 송혜교님이랑ㅋㅋㅋㅋ우리 범죄할 수 없는 김태희님"
두분다 여신님이죠(ㅠㅠㅠㅠ)나의 여신님ㅠㅠㅠ둘다 제가 사랑해요 우리 혜교님ㅠㅠㅠ제가 혜교님 이름을 감히 사용해서 죄송합니다태희님ㅠㅠ저 장옥정에서 반했잔나요ㅠㅠㅠ유아인이 아니라 김태희님에 외모에 반함
"둘은 어렵긴 하지ㅡㅡ이둘은 세기의 대결이다" "뭐래 난 김태희"
ㅋㅋㅋㅋㅋㅋ김태희래ㅋㅋㅋㅋ
"아 송혜교님은!" "ㅡㅡ" "알았어ㅋㅋㅋㅋ그럼 수지랑 전효성"
준이는 누구를 고를까ㅋㅋ궁금했음 우리 청순의 첫사랑의 대명사 수지인가, 아님 글래머 전효성인가ㅋㅋㅋㅋㅋ어차피 난 둘다 될 수가 없지ㅠㅠㅠㅠㅠㅠ
"전효성" "아"
준이가 전효성하자마자 난 나도 모르게 "아ㅡㅡ"라고 내뱉었음ㅋㅋㅋㅋㅋㅋㅋ역시 남자들은 똑같아
"남자는 다 똑같애 내가 니가 내 옷내려간 사진 가져갈때부터 니 끼를 알아봤어" "작작해라" "ㅠㅠㅠㅠㅠ준아미안해ㅠㅠㅠ난 혼전순결이라ㅠㅠㅠ" "미쳤나"
난 혼전순결이야ㅠㅠ준아ㅠㅠㅠㅠㅠㅠ 내가 혼전순결이라고 하니깐 준이 눈 디게 커짐놀라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넌 무슨 여자애가ㅋ부끄러운것도 없냐" "ㅋㅋㅋㅋㅋ부끄러워//" "ㅋㅋㅋㅋㅋㅋ내숭은" "내숭 아니거든"
그러면서 결국 마지막에 올라간 건 요즘 상승세 타는 아이유랑ㅋㅋㅋㅋㅋㅋㅋ태연이었음 우와ㅠㅠ태연ㅠㅠ나 태연이 여덕이에요ㅠㅠㅠ어떡함ㅠㅠ
"아이유랑 태연 얼른 골라봐" "아.."
아 하면서 한숨쉼ㅋㅋㅋㅋㅋ너지금 여친앞에서 다른 여자를 두고 고민하는고야? 그런고야? 이러고 있는데 막창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바생이 우리 하는 짓보고 피식 웃음ㅋㅋ비웃냐ㅋㅋ지금 우리를ㅡㅡ
말 안했나요? 난 우리집의 아이유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생이 나보고 아이유 닮았다고 했어요ㅋㅋ진짜로! 우리동생이 나보고 이랬어 아이유 닮았다고ㅋㅋㅋ그래서 내가 신나서 친구들한테 나 아이유 닮았대ㅋㅋ이러고 다녔더니
"넌 아이유가 아니라 아이휴다ㅋㅋㅋ아이 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래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내머리는 아이유임ㅋㅋ아이유 단발있잖아요ㅋㅋ나도 그 머리 보고서 너무 이뻐서 잘랐거든요 지금 내머리는 예쁜남자? 거기 나오는 아이유머리ㅋㅋㅋㅋㅋㅋㅋ
"내 머리도 아이유야" "머리만 아이유겠지ㅋㅋㅋㅋㅋㅋ" "ㅡㅡ"
ㅋㅋㅋㅋㅋ나도 알아 난 머리만 아이유라는 걸(또르르...)그래서 나도 슬퍼ㅠㅠㅠ
"준아 그래도 나 머리는 아이유랑 똑같다는 말을 들어" "욕하기 싫으니깐 그만해라"
욕나올 정도야? 그런거야?ㅋㅋㅋㅋㅋㅋ나쁜 새끼ㅋㅋㅋ나도 화났음ㅋㅋㅋㅋㅋㅋㅋㅋ삐졌어ㅡㅡ내가 지금까지 삐져본적이 없어서 그렇지ㅋㅋ나도 삐지면 무섭거든
이걸 보여주고 싶었어요ㅋㅋ그래서 삐진 척하고 있었음 근데 삐져도 막창은 무지하게 입에 잘들어감ㅇㅇㅇㅇㅇㅇ
"입 내밀고 먹지마" "내가 언제" "너 지금 완전 삐졌다는 듯이 먹고 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뜩게 알았징?
"내가 뭐"
내가 뭐ㅋㅋ하면서도 내 입으로는 막창이ㅋㅋ하나라도 포기할 순 없다
"삐졌어?"
삐졌어? 라고 묻는데 뭔가 갑자기 옛 추억이 확 떠오르는건 왜일까염ㅋㅋㅋㅋ예전에 준이랑 저랑 같은 중학교랬잖아요ㅋㅋ그때 제가 준이 놀리고 싶어서 준이 자리에 앉아서 우는 척을 한적이 있음ㅋㅋㅋㅋㅋㅋ걔가 내가 자기보다 체육 못봤다고 놀려서ㅋㅋㅋㅋ쟤보다 내가 못 보다니 자존심 상해;;그때 내가 우는 척하고 있는데ㅋㅋㅋㅋㅋㅋㅋ준이가 처음에는 뭐냐ㅡㅡ이런 식으로 보다가ㅋㅋ내 친구가 나 위로해주고 그러니깐
"너 삐졌어?"
완전 자상하게 이렇게 물어봤던 기억이 있음ㅋㅋㅋㅋㅋㅋ 아 그게 생각나는거에요ㅋㅋ그래서 결국 웃음 터짐
준이의 셔틀 청이 이야기 01
안녕하세요
저는 채널 모쏠탈출 그리고 제목은 잡혀사는 나는 나의 남친 셔틀을 쓰던ㅋㅋ감자꽃이에요
잡혀사는 나는 나의 남친 셔틀에서 이제 그냥 준이의 셔틀 청이 이야기♡로 바꿔요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닉네임은 계속 감자꽃으로 할려다가
ㅋㅋㅋㅋㅋㅋㅋ그냥 청이로 바꿀래ㅋㅋㅋㅋㅋㅋㅋ내 이름에 청자가 들어감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나도 막 이런 느낌으로 제목을 바꿔보고 싶어서! 그래서ㅋㅋㅋ바꿔요
이제 준이의 셔틀 청이 이야기로 찾아주세요
그리고 채널도ㅋㅋ모쏠탈출은 너무 겹치는 것들이 많아서 채널도 준이청이ㅋㅋㅋ로 바꿀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나는 이렇게 마음이 급변하는 여자에요
변덕이 쥐굴뚝 같은 여자♡♡♡
갑자기 돌아와서 이렇게 바꾼다고 해서 다들 놀라셨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해요ㅠㅠㅠㅠ그냥 바꾸고 싶어져써
댓글 항상 감사하게 보고 있어요 여러분은 나의 사랑♥
b님 말대로 남자는 자기 할 일 할때가 제일 멋있음ㅋㅋㅋ준이는...아 이민준은ㅡㅡ그냥 잔소리 안할때가 가장 멋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취업이시라는 말씀에! 힘내요♡저도 1년동안 고생해봐서 그 길이 힘들다는 것도 잘 압니다(ㅠㅠ)하지만 세상에 쉬운 일 있나요?ㅠㅠㅠ다 힘든것 같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보다 더 힘들게 맘 고생 하면서 사시는 분들도 많으니깐! 뭔가 비루한 저도 취업했으니깐 하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ㅋㅋㅋㅋ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제가 뭐라도 도와드리고 싶어요 나같은 동지를 만난것같아서ㅋㅋㅋㅋ힘내세요! 제가 도움 될 수 있으면 뭐라도 도움드릴께요
그리고 푸부뷰님ㅋㅋㅋ남친도 준이 같다니(ㅠㅠㅠㅠㅠ)우리 힘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o님 말대로 저 멋진 아가씨가 되도록 노력할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멋진 아가씨 해볼라고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영감님ㅋㅋ제 성격이 약간 무덤덤한게 없지 않아 있죠ㅋㅋㅋㅋㅋㅋ저도 귀차니즘 쩌는 아이ㅋㅋㅋㅋㅋㅋ저도 귀찮으면 핸드폰 잘 확인안해요ㅋㅋㅋㅋ그리고 영감님 말대로 이제부터 준이 애간장 좀 녹여야겠어요애정표현 좀 하라고(<<)
니엘 사랑함님! 시험 잘치시길 바래요! 벌써 봤을라나ㅋㅋㅋㅋ재밌게 봐주신것도 ㄳㅋㅋㅋ저희 동생도 시험기간 끝나서 이제 매일 알바가요ㅠㅠㅠ난 지금 집에 혼자 있어요..
승호님ㅋㅋ비루하고 멍청한 나댐이 일화도 재밌게 봐주셔서 ㄳ나댐이는 원래 비루한 아이에요ㅋㅋㅋ저런 애들이랑 어울리면 안되요ㅋㅋㅋ승호님도 시험기간 이라고 하셨는데ㅋㅋㅋ꼭 좋은 결과 받으셨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준이는 저희집에 주말에 일요일날 왔어요 일요일 저녁에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가 그시간에 오셔서(ㅡㅡ)아빠는 자기가 시간을 다 정함완전 독재적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다 경축사실을 알려드려야겠네용
★경★축★
사실을 알려야해요
나온지는 꽤 됐지만ㅋㅋㅋㅋ준이 대학 결과가 나왔어요(ㅠㅠㅠㅠㅠㅠ)
붙었음ㅋㅋㅋㅋㅋㅋ우와 재수안해서 다행다행이에요
기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 1편 쓸게요! 지금부터 다시 쓰는 거니깐ㅋㅋ1편부터 시작할께요
그리고 제 이야기 처음 보시는 분들
앞부분 이야기가 궁금하시다! 그러시면 톡 채널 [모쏠탈출]에서 잡혀사는 나는 나의 남친 셔틀을 보시면 되요ㅋㅋ24편까지 나와있음요
12월 7일★
그날은 대망의 날이었다.
나는 그날을 위해서 지금껏 3년을 준비해오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이고
이 날은 준이의 대학 합격날♥
이 날은 준이의 두구두구 대학결과가 나오는 날이였어요ㅋㅋㅋ괜히 나까지 긴장해서 부들부들 떨고 있었엉ㅋㅋㅋ역시 커플은 일심동체라더니!ㅋㅋㅋㅋㅋㅋ사실은 이 중요한 날 나는 친구네 집에서 놀구 있었어요
비버네집에서 비버네 아버지가 친구왔다고 삽겹살도 구워주심★아버지 짱짱★
고기를 맛있게 섭취하면서 엑소의 쇼타임도 즐겼음ㅋㅋ아 엑소ㅠㅠㅠ어쩜 좋아ㅠㅠ내가 지금 엑소때문에 몇년간 해오던 빅뱅 팬질을 접게 생겼어! 내가!엑소의 매력에 허우적거리느라ㅋㅋㅋㅋㅋ하지만 난 빅뱅을 놓을 수 없어ㅠㅠㅠㅠ난 너희 둘다 놓을 수가 없어ㅠㅠㅠㅠㅠㅠ
나는 이렇게 엑소와 빅뱅의 빠순이의 길로 접어드는 것인가
이렇게 엑소의 쇼타임을 즐기며 엑소의 사랑의 길로 접어들어 가고 있을 중요한 시기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아무렇게 던져놓은 나의 휴대폰이 울렸나봐요 근데 난 엑소에 빠져서 것도 모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다가 비버가 미샤 할인한다고 미샤에 가자는 거에요(ㅡㅡ니 혼자가라)ㅋㅋㅋㅋㅋㅋㅋㅋ난 돈 없으니깐ㅋㅋㅋㅋ그래도 그냥 같이 가줄까?이러고 있다가 나갈려고 휴대폰 챙기는데
[마이 쭌]
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준이를 마이 쭌이라고 저장해놨어용
왜냐면 준이는 나의 준이니깐ㅋㅋㅋㅋㅋㅋ마이 쭌♥♥
우리 마이 쭌한테 부재중전화가 3통이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가 왠일로 전화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나 준이한테 전화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락 안하는 애가 연락을 하다니ㅋㅋㅋㅋ해가 서쪽에서 뜰라나"
그리고 부재중 전화뿐만 아니라 문자도ㅋㅋㅋㅋ
[니는휴대폰왜들고다니냐ㅡㅡ톡도 안보고 전화도 안받고]
그러게ㅋㅋㅋㅋㅋ휴대폰은 왜 들고 다닐까ㅋㅋ내게 휴대폰은 시계인가봐, 준아ㅋㅋㅋㅋㅋ휴대폰은 내게 시간확인용이거든ㅋㅋ그러다가 오늘 준이의 대학결과가 나오는 날이라던 말이 떠올라서 내가 전화를 다시 걸었어요ㅋㅋㅋㅋㅋㅋ이거 쓸라고 녹음까지 했음;;;
다들 녹음해놓은거 들으면서 쓴다길래;;;ㅋㅋㅋㅋㅋㅋ전화 녹음 버튼 누르면서 통화
"여보세요"
아ㅡㅡ난 여친인데ㅡㅡ왜 받자마자 여보세요?임ㅋㅋㅋㅋ누가보면 남인줄;;
"나야준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저 '아'의 뜻은 뭘까ㅋㅋㅋㅋㅋ대체 알수가 없다
"너 대학결과는ㅋㅋ오늘 나온다매"
"나왔다 언제 일은 이야기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준이 목소리가 너무 평소랑 똑같았음ㅋㅋ붙은건가? 떨어진긴가? 붙은거 치곤 평소랑 너무 똑같은데ㅋㅋㅋ그렇다고 떨어트렸다고 생각하기엔 목소리가 너무 안 우울함ㅋㅋ뭐가 맞는거지? 엄청 갈등했음ㅋㅋ내적갈등;;괜히 내가 붙었냐고 물어봤다가 떨어졌으면 내가 상처를 주는 것 같아서ㅋㅋㅋㅋ
"붙었다"
★합★격
"어?증말?"
ㅋㅋㅋㅋ계속 증말을 연발함ㅋㅋ놀라서
"속고만 살았나 붙었다니깐"
"우와..."
우와를 디게 길게 늘려서 말음했음ㅋㅋㅋㅋㅋㅋ내남친이 교대;;;;제목바꿔야겠어요 다시ㅋㅋㅋㅋ준이와 청이의 이야기가 아니라 잘나가는 내 교대 남친♡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우와 거리니깐 비버는 뭐냐고 참견질하는거에요
"쩔어 내 남친ㅠㅠㅠ대박이다ㅠㅠ나지금 눈물남"
"니가 왜 우냐"
"ㅋㅋㅋㅋ모르겠어ㅋㅋㅋ다 키운 내 아들 대학보내는 느낌이야ㅠㅠ준아"
뭔가 내 아들 대학보내는 우쭈쭈하는 엄마느낌(ㅠㅠㅠ)내가 열아홉에 그걸 느끼고 있었음ㅋㅋㅋㅋㅋ누구보다 준이가 지금까지 수능공부를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를 아니깐ㅠㅠ그래서 더 감동으로 다가왔던 것 같아요
"거 그만울고 나와라ㅋㅋ니가 좋아하는 막창 사준다"
"ㅋㅋㅋㅋㅋㅋ붙어서 쏘는거?"
"ㅋㅋㅋ어"
"사랑해 준아"
"니는 이럴때만 사랑하지"
"아냐ㅋ365일 난 너를 사랑해ㅋㅋ근데 막창 사주는 날은 더 사랑해"
"ㅋㅋㅋㅋㅋㅋ미친다 니땜에"
미쳐? 왜 미치고 그래 준아ㅋㅋㅋㅋㅋㅋㅋㅋ막창에 나는 나의 영혼을 팔았다 난 막창을 사랑하니깐영♡막창 좋아ㅠㅠ난 막창 마니아ㅠㅠㅠ나중에 꼭 결혼해서 아이 둘을 낳아서 남편이랑 아이랑 다 같이 손잡고 막창 먹는게 나의 소원이자 꿈ㅋㅋㅋ
"6시에 보자"
"알았엉ㅋㅋ나가여"
"너근데 어디야, 지금"
"ㅋㅋㅋㅋㅋ비버네 집"
"앵간히 돌아댕겨라"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예;;;이걸로 통화종료 여러분 이것이 연인의 전화랍니다ㅋㅋㅋㅋㅋㅋ대한민국의 흔한 연인들의 대화
"붙었대"
"ㅋㅋㅋㅋㅋ니남친?"
"ㅇㅇㅇㅇㅇㅇㅇㅇㅇ"
"올 쩔어"
"막창 사준대ㅋㅋㅋㅋㅋ"
"헐ㅋㅋ니 나버리는거? 나랑 미샤는?"
"미안ㅋㅋㅋㅋ난 준이 만나야함"
난 단호박처럼 단호하게 비버를 버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
"닌 남친 때매 친구를 버리냐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다른 친구랑 가겠다고 했음ㅋㅋㅋㅋㅋㅋ쿨한년ㅋㅋ그리고 날 자기방에 끌고가서 앉히더니 얼굴에 막 화장을 해주는거에요
"뭐여"
"남친 만난다매ㅋㅋ내가 특별히 해줄게"
"이상하게 할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내 눈에 아이라인 그림ㅋㅋ난 원래 아이라인 같은 거 안하는데;;마스카라도 잘 안함ㅋㅋ왜냐면 난 마스카라를 안 발라도 속눈썹이 워낙 풍부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난ㅋㅋㅋㅋㅋ귀찮기도 하고 눈화장은 잘 못하겠어요 뭔가 그래
난 비버덕에 불 메이크업을 장착하고 비버네 집에서 버스타고 갔음ㅋㅋㅋㅋㅋㅋㅋ비버네 집에서 막창 집까지 버스로 거의 40분 걸렸어요;;와;;버스에서 죽는줄
ㅋㅋㅋ막창 근처에서 내리니깐 버스정류장에 우리 준이 자랑스런 준이가 있는거에요
마이쭌
오늘따라 준이가 더 반가운거
대학붙어서 그른가ㅋㅋ아님 막창을 사줘서 그런건가
너무 반가워서 달려라 하니로 빙의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준이에게 날아가듯이 달려감
"준아"
ㅋㅋㅋㅋㅋㅋ준이는 그래도 교대 붙었다고 기분이 좋은건지 실실 웃었음ㅋㅋ아 이날은 별로 보기 힘든 준이의 웃음이 빵빵 터진날이였어요 붙어서 기쁜가봐ㅋㅋㅋㅋㅋㅋ내가 은근슬쩍 팔짱도 꼈는데 계속 실실 웃음
"장하다"
ㅋㅋ내가 막창집가면서 이랬더니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웃음ㅋㅋㅋㅋㅋㅋ난 매일 니가 이랬으면 좋겠다 준아
"뭐가 장하냐"
"붙었잖아"
"ㅋㅋㅋㅋㅋㅋㅋ니도 붙었잖아"
아 엘지?ㅋㅋㅋㅋㅋㅋㅋ웃으면서 우린 다시 갈길감ㅋㅋ막창집ㅋㅋ나의 사랑막창막창막창♡들어가자마자 행복함ㅠㅠㅠㅠㅠㅠ우리가 매일 앉는 자리에 앉아서 막창을 시켰어요ㅋㅋ나올때까지 뭐할까 생각했음ㅋㅋ그러다가 이상형 월드컵이 생각남ㅋㅋㅋㅋㅋㅋ저번에 준이가 자기 취향의 여자는 없다고 해서 은근ㅋㅋ준이 이상형은 어떤 여자인지 궁금했어요ㅋㅋㅋㅋㅋ그래서 식탁 옆에 메뉴 시키라고 준비해둔 종이랑 볼펜을 집어들었음
"준아"
"??"
"우리 이상형 월드컵해볼까"
"ㅋㅋㅋ그건 뭔데"
아 저 신세대도 아닌 놈(ㅡㅡ)
"있어ㅋㅋㅋㅋㅋ넌 고르기만 하면 된다"
난 그리고 연예인 이름을 생각나는 대로 한 20명 정도 적었음ㅋㅋㅋㅋㅋㅋㅋ내가 생각하는 우리 나라의 여신들 목록을 작성ㅋㅋㅋㅋㅋㅋㅋ
"됐다ㅋㅋㅋ"
"뭔데"
"해보면 안다ㅋㅋ내가 이제 니 여자이상형을 찾아줄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준이는 이 말에 정색(ㅡㅡ)저게 또 왜저러냐ㅋㅋ이런 눈빛
"아이유랑 설리"
"아이유랑 설리가 뭐"
"아! 쫌!"
정말 답답터짐;;
"둘중에 누가 낫냐고"
"ㅡㅡ"
"얼른 골라라"
안할 것처럼 하더니 얼른 고르라니깐 또 고뇌하고 있는 거에요ㅋㅋㅋㅋㅋㅋ아 귀여워
"아이유"
"아ㅡㅡ설리! 난 설리가 좋다고"
"나보고 고르라매"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럼고럼 나의 여신 송혜교님이랑ㅋㅋㅋㅋ우리 범죄할 수 없는 김태희님"
두분다 여신님이죠(ㅠㅠㅠㅠ)나의 여신님ㅠㅠㅠ둘다 제가 사랑해요 우리 혜교님ㅠㅠㅠ제가 혜교님 이름을 감히 사용해서 죄송합니다
"둘은 어렵긴 하지ㅡㅡ이둘은 세기의 대결이다"
"뭐래 난 김태희"
ㅋㅋㅋㅋㅋㅋ김태희래ㅋㅋㅋㅋ
"아 송혜교님은!"
"ㅡㅡ"
"알았어ㅋㅋㅋㅋ그럼 수지랑 전효성"
준이는 누구를 고를까ㅋㅋ궁금했음 우리 청순의 첫사랑의 대명사 수지인가, 아님 글래머 전효성인가ㅋㅋㅋㅋㅋ어차피 난 둘다 될 수가 없지ㅠㅠㅠㅠㅠㅠ
"전효성"
"아"
준이가 전효성하자마자 난 나도 모르게 "아ㅡㅡ"라고 내뱉었음ㅋㅋㅋㅋㅋㅋㅋ역시 남자들은 똑같아
"남자는 다 똑같애 내가 니가 내 옷내려간 사진 가져갈때부터 니 끼를 알아봤어"
"작작해라"
"ㅠㅠㅠㅠㅠ준아미안해ㅠㅠㅠ난 혼전순결이라ㅠㅠㅠ"
"미쳤나"
난 혼전순결이야ㅠㅠ준아ㅠㅠㅠㅠㅠㅠ
내가 혼전순결이라고 하니깐 준이 눈 디게 커짐놀라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넌 무슨 여자애가ㅋ부끄러운것도 없냐"
"ㅋㅋㅋㅋㅋ부끄러워//"
"ㅋㅋㅋㅋㅋㅋ내숭은"
"내숭 아니거든"
그러면서 결국 마지막에 올라간 건 요즘 상승세 타는 아이유랑ㅋㅋㅋㅋㅋㅋㅋ태연이었음 우와ㅠㅠ태연ㅠㅠ나 태연이 여덕이에요ㅠㅠㅠ어떡함ㅠㅠ
"아이유랑 태연 얼른 골라봐"
"아.."
아 하면서 한숨쉼ㅋㅋㅋㅋㅋ너지금 여친앞에서 다른 여자를 두고 고민하는고야? 그런고야?
이러고 있는데 막창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바생이 우리 하는 짓보고 피식 웃음ㅋㅋ비웃냐ㅋㅋ지금 우리를ㅡㅡ
"맛있게 드세요"
ㅋㅋㅋㅋ그러더니 이러고 가버림ㅋㅋㅋㅋㅋㅋ그러나 준이는 고민하느라 바쁨ㅋㅋㅋㅋㅋㅋ무슨 고민을 저렇게 오래하냐ㅡㅡ난 그냥 막창 주워먹었음 어느세월에 고르겠지;;이러면서
"골랐어"
완전 결심에 찬 표정과 목소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보면ㅋㅋㅋ엄청난 결심이라도 한줄
"아이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니가 그래서 날 만난거구나"
말 안했나요? 난 우리집의 아이유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생이 나보고 아이유 닮았다고 했어요ㅋㅋ진짜로! 우리동생이 나보고 이랬어 아이유 닮았다고ㅋㅋㅋ그래서 내가 신나서 친구들한테 나 아이유 닮았대ㅋㅋ이러고 다녔더니
"넌 아이유가 아니라 아이휴다ㅋㅋㅋ아이 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래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내머리는 아이유임ㅋㅋ아이유 단발있잖아요ㅋㅋ나도 그 머리 보고서 너무 이뻐서 잘랐거든요 지금 내머리는 예쁜남자? 거기 나오는 아이유머리ㅋㅋㅋㅋㅋㅋㅋ
"내 머리도 아이유야"
"머리만 아이유겠지ㅋㅋㅋㅋㅋㅋ"
"ㅡㅡ"
ㅋㅋㅋㅋㅋ나도 알아 난 머리만 아이유라는 걸(또르르...)그래서 나도 슬퍼ㅠㅠㅠ
"준아 그래도 나 머리는 아이유랑 똑같다는 말을 들어"
"욕하기 싫으니깐 그만해라"
욕나올 정도야? 그런거야?ㅋㅋㅋㅋㅋㅋ나쁜 새끼ㅋㅋㅋ나도 화났음ㅋㅋㅋㅋㅋㅋㅋㅋ삐졌어ㅡㅡ내가 지금까지 삐져본적이 없어서 그렇지ㅋㅋ나도 삐지면 무섭거든
이걸 보여주고 싶었어요ㅋㅋ그래서 삐진 척하고 있었음 근데 삐져도 막창은 무지하게 입에 잘들어감ㅇㅇㅇㅇㅇㅇ
"입 내밀고 먹지마"
"내가 언제"
"너 지금 완전 삐졌다는 듯이 먹고 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뜩게 알았징?
"내가 뭐"
내가 뭐ㅋㅋ하면서도 내 입으로는 막창이ㅋㅋ하나라도 포기할 순 없다
"삐졌어?"
삐졌어? 라고 묻는데 뭔가 갑자기 옛 추억이 확 떠오르는건 왜일까염ㅋㅋㅋㅋ예전에 준이랑 저랑 같은 중학교랬잖아요ㅋㅋ그때 제가 준이 놀리고 싶어서 준이 자리에 앉아서 우는 척을 한적이 있음ㅋㅋㅋㅋㅋㅋ걔가 내가 자기보다 체육 못봤다고 놀려서ㅋㅋㅋㅋ쟤보다 내가 못 보다니 자존심 상해;;그때 내가 우는 척하고 있는데ㅋㅋㅋㅋㅋㅋㅋ준이가 처음에는 뭐냐ㅡㅡ이런 식으로 보다가ㅋㅋ내 친구가 나 위로해주고 그러니깐
"너 삐졌어?"
완전 자상하게 이렇게 물어봤던 기억이 있음ㅋㅋㅋㅋㅋㅋ
아 그게 생각나는거에요ㅋㅋ그래서 결국 웃음 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웃었더니 노려봄ㅡㅡ
"웃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 웃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긴데 왜"
"배에 허파가 들었나 왜이리 웃어대"
니가 웃겨서 웃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준아
이러다가 막창 먹고 집에갔음ㅋㅋㅋㅋㅋㅋㅋ이이상의 기억이 떠오르지가 않아;;;ㅋㅋㅋㅋㅋㅋ그래서 준이가 또 우리집까지 데려다줬어요ㅋㅋㅋ내가 말했나요, 막창집이랑 우리집이 가깝다고
우리집이 사실 교통의 요지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앞 놀이터까지 데려다주는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갈라고 하는데 보내기 싫었어;;;그래서 그 놀이터에서 놀아본적은 없지만ㅋㅋ준이를 잡아당김
"우리 그네탈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네라니ㅋㅋㅋㅋㅋㅋ내가 생각해도 좀 그렇네;;내가 그네 가르치면서 이랬음ㅋㅋ난 그정도로 준이랑 있고 싶었다고!
"아ㅡㅡ초딩이냐"
내 맘도 모르는 저 매정한 새끼ㅡㅡ
"아 그럼 시소 탈까"
"시소나 그네나"
"그럼 미끄럼틀"
"이밤에 뭔 미끄럼틀이야ㅡㅡ너나 타고 들어가"
"아! 그럼 뺑뺑이 타자! 내가 밀어줄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뺑뻉이 아세요? 그 뭐라고 설명해야되지;;놀이터마다 다 있는건데ㅋㅋㅋ그 빙글빙글 발로 차서 돌아가는거;;;난 묘사력이 딸려서 설명을 못하겠어ㅠㅠㅠㅠ할튼 발로 밀어야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그걸 밀겠다고 했음
"이 야밤에 무슨 그걸 타"
아 이정도했으면ㅋㅋ좀 이해하라고! 내가 표정 굳히고 있으니깐ㅋㅋㅋ준이가
"아스크림 사줄께ㅋㅋㅋ차라리 아스크림 먹고 들어가"
아스크림이래ㅋㅋㅋㅋㅋㅋ♡그래서 우리집 옆에 있는 마트 가서ㅋㅋㅋㅋ비얀코 사줬어요ㅠㅠㅠ준이는 왠 옥수수콘 같은걸 먹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나 옜날에는 옥수수콘은 할머니들만 먹는거야
이렇게 생각했는데ㅋㅋㅋㅋ준이꺼 뺏어먹어보니깐 무지하게 맛있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추운데 우린 그날 아스크림을 먹음;;;이가 얼어버리는 줄 알았어요 그래도 벤치에 앉아있는건 좋았어요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럴줄 알았다, 너"
내가 추워서 덜덜 떨고 있으니깐ㅋㅋㅋㅋㅋㅋㅋㅋ
"춥잖아"
"안 추워ㅋㅋㅋ내가 언제 춥대"
"근데 왜 떠는데"
"그냥 분노에 못이겨서 떠는거야"
나 지금 뭐라는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말에 준이 웃다가 한숨 쉬고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추워서 일찍 들어가랬더니ㅡㅡ말 더럽게 안들어"
ㅋㅋㅋㅋ이러면서 잠바라도 벗어서........는 무슨ㅡㅡ자기 패딩은 자기가 입고 있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 넌 꿋꿋한 남자야
"안 춥다니깐! 안 추워안춥다고"
"무슨ㅋㅋ아 추운데 손이 이렇게 차냐"
어어어어어어?
손 잡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 얼떨결에 손잡음ㅋㅋㅋㅋㅋㅋㅋㅋ이때 내 눈 아스크림 먹다가 튀어나오는 줄ㅋㅋㅋㅋㅋ준이가 손 차갑다고 틱틱 치면서 내 손 만지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놀라서ㅋㅋㅋㅋㅋ완전 놀랐네
"준아"
내가 진지하게 준이 불렀음 그래, 준아ㅋㅋㅋ우리도 이제 슬슬 진도를 뺄때가 온거야 지금이야 난 지금을 노릴거야 야밤이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 깍지껴도 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너무 적극적이였나ㅋㅋㅋㅋㅋㅋ
"그럼 너 아스크림은 어떻게 먹게?"
내 말에 준이는 더 진지하게 물어봄ㅋㅋㅋㅋ비얀코가 숟가락으로 밑에를 퍼먹어야되잖아요 그래서 두손이 필요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준이 말에 나도 고민에 빠졌어요
아스크림인가 준이인가
"ㅋㅋㅋㅋㅋ그냥 아스크림 먹어"
그래서 난 그냥 아스크림이나 퍽퍽 먹음ㅋㅋㅋㅋ난 왜 비얀코를 고른거야ㅠㅠㅠ이러면서
차라리 한손으로 먹을수 있는 막대아스크림이나 먹을껄ㅠㅠㅠ우울하다ㅠㅠ지극히 우울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 손으로 먹는 아스크림 먹는거였어ㅠㅠㅠ이럴줄 알았으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이랬더니 준이 아무말도 안함ㅋㅋㅋㅋ그냥 묵묵히 자기 아스크림만 먹는거
"옥수수콘 맛있다 더줘!"
"니꺼 먹어ㅡㅡ"
"아 내 비얀코랑 바꿀까 그름?"
내가 먹던 비얀코를 내밀었더니ㅋㅋㅋㅋㅋㅋㅋ준이 표정 완전 정색;;;아 미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지금 나랑 바꾸자고?"
"ㅇㅇㅇㅇㅇㅇ"
내가 자랑스럽게 고개를 끄덕였어요ㅋㅋㅋㅋㅋ나 뻔뻔해?
"됐다ㅋㅋㅋㅋㅋㅋㅋㅋ너 다먹어"
그래서 그냥 내가 비얀코를 먹음ㅇㅇㅇㅇㅇㅇ아 그러고 준이는 정말 옥수수콘 먹고서 집에 가버림ㅋㅋㅋ훌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털고 가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준아 매정한 우리 남친아ㅠㅠㅠㅠㅠㅠ가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쿨하다 내 남친
너무 쿨해서
ㅡㅡ
차갑게 죽이고 싶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너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대망의 날ㅋㅋㅋㅋㅋㅋㅋㅋ
김용만 아저씨가 엠씨 볼때부터ㅋㅋ난 그날도 오늘은 무슨 서프라이즈가 날 즐겁게 해줄까 이러고 있었음
일요일이였음
어느주말처럼 나는 일찍 일어나서ㅋㅋㅋㅋㅋ서프라이즈를 신청ㅋㅋㅋㅋㅋㅋㅋ난 서프라이즈 골수팬ㅋㅋㅋㅋ난 서프라이즈가 진실혹은 거짓할떄부터 봐왔어요
근데 아빠가 방에 앉아있는 날보더니
"오늘 니 남자친구보고 저녁에 오라그래라ㅋㅋㅋ아빠 해장국좀 먹고 오께"
?????
남자친구?
?????????
난 아빠가 준이 데리고 오라고 했던 말 자체를 머리에서 리셋ㅋㅋㅋㅋ
시키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어엉?당황?
내가 놀라고 있으니깐 옆에서 서프라이즈 보던 내 동생이 날 한심하다는 듯이 쳐다보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가 니 남친 데려오랬잖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맞다"
"너 기억 상실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그런가봐ㅋㅋㅋㅋㅋ동생아 나 기억상실증인가봐 요즘계속 깜빡거려;;
할튼 생각나자마자 준이한테 카톡카톡톡을 함
[준앙]
아 근데 카톡 캡쳐는 어떻게 함?
이렇게 치는 것보다 카톡올리는게 편할 것 같은데
난 컴맹이라서 그런걸 못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오늘 우리집 와야징
아빠가 오래ㅋㅋㅋㅋㅋ저녁에]
근데 거의 2분간 준이에게서 카톡이 없음
뭐지? 바쁜가? 이러면서 서프라이즈나 보고 있는뎈ㅋㅋㅋㅋㅋ
[아 그럼빨리 말하지ㅡㅡ괜히 준비하고 있었잖아ㅡㅡ]
넌 준비까지 하고 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난 몰랐잖아
[미안ㅠㅠ사실 나잊고 있었어]
[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됐어 저녁몇시에가?]
[ㅋㅋㅋㅋㅋㅋㅋ6시에 와]
6시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어떻게 됐냐구요? 기대되죠? 안되면 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2편으로 이어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