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돌아옴
사실 그동안 연재 하려고 했으나
어떻게 나님이 판에 글쓰는게 소문 퍼짐ㅎㅎㅎㅎㅎㅎㅎ
대부분 한두번씩 읽고 '재밌다' '더 써줘라' 라고 응원해줬지만
항상 그렇듯 몇몇 소수가 문제였음
'무당아들인게 뭐 자랑이냐' '거짓말 하지마라(지어내지 마라)'
'싸이코냐"
ㅋ... 이런 반응들에 좀 충격이었음
특히 울 아부지 들먹이면서 비꼬는게 충격이 커서... 쓸 엄두도 안났음
근데 돌아온 이유는.. 그냥 재밌으니까
솔직히 재밌으니까 글 쓰는거지,이거 쓴다고 누가 돈주는것도 아니고
표창주는것도 아니잖음ㅋ
그러니까 이제껏 그랬듯이 쿨 하게 넘기고 내맘대로 연재하려고 함
하지만 나님 글 읽어주던 독자분들은 다 떠났겠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야기 꼬우------------------------------
#1..
나님은 꿈이 참 잘맞음
다른 꿈은 다 개꿈인데,안좋은 꿈..
즉 누군가 다친다거나 상을 당하는 꿈은 진짜 잘맞음
나님이 갓 일병을 달았을때 있었던 일임
어느날 갑자기 선임들이 와서는 어젯밤에 왜그랬냐며 물어봄
뭔소리인가 싶어 물음표를 짓고 물어보았음
이야기인 즉슨...
나님이 취침후 새벽에 끙끙 앓았다함
그 소리에 우리 포반 분대장이 깨어났고,내 상태를 확인해보니
애가 식은땀 뻘뻘 흘리고있었다는거임
급한 마음에 당직사관을 불러오고,나님을 깨우는데 계속 정신을 못차리고있었다고함
그러던중 우리 포대 전포대장을 찾으며 전포대장의 아버님이 많이 아프시다고
얼마안남으셨다고 중얼 거리다가 다시 곤히 잠들었다는거임...
이게 뭔 멍멍이소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 나님은 기억도 없거니와 또 장난치는줄 알았으나
그 소문이 우리부대에 쫙 퍼짐...
그리고 몇일후 진짜 전포대장의 아버님이 돌아가셨음..
사실 그동안 몸이 많이 편찮으셔서 병원에 입원하셨는데
나님이 그 꿈을 꾸고 나서 얼마 지나지않아 돌아가신것.
그 이후로 전포대장은 나님을 극도로 싫어하기 시작했고,무서워하기 시작함
한번은 '니가 그딴꿈 꾸어서 우리 아버지가 돌아가신거다' '니가 죽인거다'
라며 욕하기도 했었음
물론 아니겠지만 어떻게 보면 맞는말 같기도함
지금도 그일이 떠오르면 나님이 그 꿈을 안꾸었다면... 하고 생각을 해봄
#2..
이건 얼마전 나님이 사주팔자 본 이야기임
나님은 항상 사주팔자가 궁금했음
간혹 아버지께 여쭈어보았지만,무당은 자기 가족의 사주팔자를 보면 안된다는
암묵적인 룰이 있다고함
그래서 쪼~기 대전사람들은 알만한 복합터미널에 용하신분이 있다길래 찾아감
생년월일,이름 만 말했을뿐인데 신기하게도 술술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반신반의 했지만 점점 확신이 들면서 나님도 모르게 입을 벌리고 놀랐음
왜냐면...
일단 올해 들면서 안좋은일이 너무 많았음
그중 어머니와 사이가 안좋아진거...
원래는 진짜 친구마냥 어머니랑 장난도 치고,찜질방도 다니고 그랬음
근데.. 이상하게도 올해부터 진짜 아무것도 아닌일에 어머니와 마찰이 끊이질 않았음
또..다른건 나님이 올해에 유독 아프고 다침ㅋㅋㅋㅋㅋㅋ
나님글 읽으신 분들은 알테지만 대장에 용종이 생겼었고..
빌라 3층높이에서 떨어지고.. 뺑소니 당하고 다사다난 했음
그 점보시는분이 나님은 올해 안죽은게 천만다행이라고..
올해 중순을 못넘길 사주였는데,잘 버텼다고..
한마디로 올해 중순 이전에 죽었어야하는데,용케 살아있는거임ㅋ
그외에도 안좋은일이 수없이 많았음
지갑도 잃어버리고,핸드폰도 잃어버리고..
이래저래 다툼도 많았고,이유없이 아파서 눕고...
정말... 하..
그리고 나님을 지켜주는 분들이 많다고함
집에 공덕을 비는 사람이 있는것도 한몫했다함..
그말에 딱 떠올랐음
공덕을 비는 사람은 아버지 이시고,
지켜주는 분들은 일단 증조할머니랑 증조할아버지..
새삼 놀라기도 하고,또 뭔가 뭉클하기도했음..
할아버지,할머니께서 항상 지켜주시니까..
아..여담으로 내년 2014년 부터는 모든일이 잘 풀린다함^^
좋으디 좋으디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이건 한달도 안된 따끈따끈 이야기임
예전에 썼던거와 같이 낙태에 관한 이야기임..
하루는 나님과 정말 친했던 여자애중 한명에게 연락이 왔음
자꾸 애기 울음소리가 들린다고...
편의상 여자애를 A라 칭하겠음
시간맞춰서 A랑 만나서 이야기를 했음
밤마다 애기울음소리가 나서 무섭다는것 이었음
처음에는 고양이나 근처 다른집인줄 알았는데,
이상하게도 A 혼자만 들린다는것임
이야기 도중에도 A 뒷편에 뭔가 희끗희끗 보이긴 했는데,잘 안보였음
근데 솔직히 어린(또는 젊은)애들이 애기와 관련된거면.. 대부분 10이면 9은
딱 한가지임
그래서 돌직구 던짐
"너 낙태 한 적 있지?"
결과는???
정답
자초지종 이야기 들어보니 불쌍한 마음이 들긴 개뿔
그냥저냥 헌팅하면서 남자랑 놀다가 덜컥 애를 가졌고,
무서운나머지 냅다 지워버린거임
솔직히 도와주기는 싫었지만,애걸복걸해서 일단 아버지께 전화했음
"아부지, 친구가 낙태해서 애기가 붙은거 같은데 도와주면 안되?"
"싫어"
"아부지도 아는 애 인데.."
"안면이 있고 뭐고 지 새끼 지가 죽여서 붙었는데 뭘 도와줘?"
하고 끊으심..
쏘쿨한 아부지...
별수없이 그냥 다른데 알아보라고 말해줌
아버지께서 안도와주신다니까 어찌할 방법이 없음ㅎㅎ
나님이 대신 해주면 안되냐고 울먹이는데
솔직히 나님은 반푼이 라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내림 안받아서 신도 없고,굿 할줄도 모르는데 무슨...
대충 그냥 그런거 할줄 모른다고,,다른데 알아보는게 낫을거라고 말하고 나옴
나온후 카톡 하나 날려줌
'니새끼 니가 죽인거니까 떌 생각 하지말고 평생 데리고 다니라고'...
Q&A
예전글에 누가 궁금한거 물어보셨길래 늦게나마 알려드림
1.귀신의 모습?
귀신은 그냥 사람과 똑같이 생김
뭐 영화에서 나오는 피 철철 흘리고 그런거 아님ㅋㅋㅋㅋㅋ
물론 사고를 당했거나 하면 그런모습이 많음
원래 살아생전 자기자신의 가장 기억나는 모습으로 보여지는건데..
사고를 당한분들은 대부분 그 당시 모습으로.. 많이 보여짐
2.퇴마?
퇴마 란게 있긴함
그런쪽분들은 대체로 빙의된 귀신을 쫒아낸다던지..
암튼 그냥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귀신(또는 붙어다니는 귀신)을 내쫒아주는거임
아ㅋㅋㅋ 뭐 귀신과 싸울수있냐고도 물어보셨는데 절.대.불.가.능
만약 그게 현실로 일어났다는 가정하에 예를 들면..
퇴마하러 갔는데 그 귀신이 생전 복싱챔피언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신이 막 뎀프시롤 쓰고 , 원투 어퍼에 퇴마사 K.O 당하고 ㅋㅋㅋㅋㅋ
말이 됨?
뭐 항간에는 벼락맞은 대추나무로 만든 목검으로 싸운다던데,120%개소리
애초에 벼락맞은 대추나무는 진짜 희귀한.. 게임으로 치면 레전드 급 아이템이고
그냥 귀신을 쫒아주는 것..
설명을 덧붙이면.. 벼락은 하늘의 기운을 담고있다고 하고,
대추나무는 귀신을 쫒아내는 기운이 있다고함
그래서 그런 속설이 있는거임
나님이 벼락맞은 대추나무로 만든 염주를 갖고다니는데.. 딱히 음.. 그냥 똑같음
별 차이를 못느끼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퇴마사와 무당의 차이?
위에 썼듯이 퇴마사는 이질적인 귀신(편의상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악귀 나 악령 이런거)을 쫒아주는 분들이고
무당은 죽은사람은 위로해주고,산사람은 길(佶) 할수있게 공덕을 빌어주는...그런셈임
그래서 무당들은 귀신을 내쫒지않고,원한을 풀어주어 저승으로 인도해줌
뭐 부적같은거야 쫒는게 아니라 다가오지 못하도록 예비방편? 그런식 임
후.. 오랜만에 글씀ㅎ
자주 쓰는건 장담 못...하지만 되도록 노력해보겠음
그리고.. 혹시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셔도됨
그럼 나님이 알고있는 한도 내에서 알려드리겠음
도와드리는건... 이것도 장담 못함
저번에 같은 대전에 사는 어느분 도와드렸다가.. 아버지께서 화내심
무슨 호객행위 하냐고..
니가 대한민국 사람들 다 도와줄거 아니면 하지말라고 하셨기에...
아마 안될거임..
그럼 빠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