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길이무서워요

201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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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여학생인데 시험도 끝나서 친구랑 신나게 놀고 혼자 저녁8시쯤에 집을 가고 있었어요.
근데 아파트 몇블럭을 들어가는쯤에 한 저보다 몇살 더 많아보이고 머리는 오덕 스타일에다 안경쓰고 범생이 같이 생겨서 모자뒤집어써서 멍해보이는 남학생이 저를 딱보더니 제가 지나가니깐 조금 뜸을 들이는가 싶더니 뒤에서 저를 따라오더라고요
ㄷㄷ
상가를 지나고, 지나고 지나고 하는데도 계속 따라오더라고요... 근데 제가 정신줄을 놓은사이에 보니깐 그남학생이랑 저랑 딱붙어서 가고있는거예요... 그래서 전 경계를 하면서 옆으로 떨어졌죠.
그렇게 계속 가다가 점점 으슥한쪽에 다다르는데 그 남자애가 갑자기 뒤를 돌아서 뒤를 보더니 다시 앞으로 돌려서 계속따라왔어요
그렇게 말없이 계속 가던중 으슥한곳이 나왔는데 거기엔 사람도 별로 없는곳이었어요.
근데 거기서 갑자기 제앞을 가로막더니 .
말투완전느렸어요
"저기... 내가 지금 시간을 몰라서 그런데 지금몇신지알아?..."
그때 전 수상한게 시간을 모르면 큰길쪽에 사람 많았는데 시간을 몰라서 큰길부터 으슥한곳까지 따라왔다는점에서 전 수상했죠.
그래서 전 모른다고하니깐 또 반복해서 "내가 지금시간을 몰라서 그래 몇신지알아?..."이러더라고요
전 짜증나서 욕할려고 하는순간 갑자기.
"몇학년이야?..."라고 묻더니 지가 물어보고 당황해서 또 몇시냐고 묻더라고요...ㅋㅋ
시간 물어보는데 몇학년인지 왜 알아야되지?ㅋㅋ
그래서 제가 걍 어이없어서 "모른다니깐요?!"라고 하니깐 걔가 "아....그래?....."하면서 바로 가더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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