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관두고 싶습니다

휴휴휴휴201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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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졸업은 안한 졸업예정자입니다.그래서 이제 입사한지 1달 정도 지났습니다.그런데 제가 지금 팀장이 되었습니다제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 아닌 그저 회사 내부 사정에 의해서 맡을 사람이 없어서 제가 등떠밀리듯 올라가게 되었습니다.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아직 메일 쓰는법도 검토를 받는 제게 팀장직은 너무 과하단 생각이 듭니다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는 기존의 팀장이었던 분이 팀원이 되면서 팀장과 팀원의 일을 명확히 구분짓는 겁니다작은 사소한 일 하나도 모두 제게 어떻게 해야할지 판단과 결정을 내리라고 합니다.그게 원래 팀장의 일이 맞는거 같긴 하지만 지금 제게 있어선 제 일을 하는것도 벅차고 힘듭니다.이런 상황에 더해져얼마전 회식자리에선 다른 팀 과장님께 성희롱을 당했습니다자세히 말하기엔 창피하고 화가나서 언급하고 싶진 않습니다.일을하면서 스트레스 받지 않으면서 일하기란 힘든걸 알고있지만 지금 제 상황에선 너무나 큰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주 5일 일하지만 5일 내내 10시 11시까지 야근을 합니다야근수당은 없구요..이 회사의 좋은점이라고 한다면 사람들입니다일을 할때 천천히 하긴 하지만 그만큼 스트레스를 받지않고 웃으면서 일했었단 점 하나가 좋은점이네요이 회사에서 하고 있는일이 제가 원래 원했던 일이 아니었고 그저 어쩌다보니 흘러흘러 오게 되었습니다제가 지금 회사를 관둘지 말지에 대한 생각을 하는것이 그저 어린애의 투정인지, 팀장이라는 직책에 대한 도망인건지아니면 지금 나가는 것이 맞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상황에선 관두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