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깨진 여친 어쩌죠?

솔로가 된.2008.08.27
조회692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 살고 톡을 자주보는 한 남학생 입니다.

깨진 여친이 좀 슬퍼하는것 같애서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을 얻으려고 글 올려 봤어요..

이글 길어요.. 욕할꺼면 보지말고 가주세요

저는 말했어요 욕할꺼면 가주세요.

 

작년 겨울 초에 모르는 여학생이 저에게 대쉬를 했어요.

저는 그냥 좋아서 바로 콜했죠.

하지만.. 여친은 남학생들에게 인기도 있고

말도 잘하고 그래서 제가 여친보러가면

거의 90%는 남자와 얘기를 하고있었어요..

그래도 이런여자 놓치기 싫다고

학원 마치면 맨날 데려다 주고

가끔씩 주머니에 동전 몇개 쨍그랑 소리나면

따뜻한 켄을 사 먹였습니다.

그리고 빼빼로 데이 때 제가 저금해온 돈으로

빼빼로를 사줬습니다.(조금 크게)

좀 멋있게 보일려고 너희집 문앞에 빼빼로 놔뒀으니까

가져가. 하면서 전화를 끈고 숨었습니다.

비명이 들리더군요.꺅~! 나름 행복했습니다 ㅋ

 

그러다가 어떤애가 그런얘기를 해주더라구요

"그애 외로워서 니한테 작업건거다

뭔레 다른애 한테 작업걸라고하다가

얼떨결에 니한테 고백한거다"라고 하면서

얘기 해주더군요. 전 한숨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말에 휘말려 이런여자

놓치고싶지 않아서 꾹참고 계속 사랑을 했죠.

하지만 시험 치는 날 초콜렛을 사들고 여친한테 갔습니다.

갑자기 여친이 다른남자한테 "쟈기~~" 거리면서 있는겁니다.

저는 소문자(a형)이라.. 삐져서 시험 공부하러 갔죠

그런데... 다른 남자애가 ???가 갔다주라던데. 라면서

초콜릿을 다시 돌려주더군요. 이제 때가 왔구나.. 하면서

시험을 망쳤습니다. 400명 중에 100등이상 떨어졌죠 ㅋ

180등에서 290등 정도를 했죠.

그러자 여친에게서 쪽지가 옵니다.

이제 내가 너 놓아줄께 .. 저는 그 순간부터 여자를 못믿게 되고

가슴에 비수가 꽂혔습니다.

 

그리고 저는 한 학년이 올라가서 다른 여자 애랑 친해졌죠.

그 여자애는 공부를 전교 1등을 한적이 있고

아주.. 뭐랄까 잘해줬습니다. 그래서 친하게 지냈는데

 

그리고 반년후에 전여친이 술마시고 전화가 오더군요..

저는 기뻤습니다. 한걸음에 달려갈라고 했죠.

그런데 술을 마시고 있는 거였습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여자가 술퍼마시고 담배피는 여자입니다.

담배는 안폈는데 소주 병을 들고 퍼마시고 있더군요..

보고 있기 힘들어서 안들어가고 그냥 나와서 집에 갔습니다.

다음 날에 사과를 하더군요.. 술마셔서.. 좀 정신이 나갔었다..

미안하다.

 

하지만 그계기로 다시 친해지게 됬답니다.

그래서 제가 이제 여자 못사귄다고 너랑 안사귈꺼라고 계속말하니까

여친이 진짜 하루하루 감동을 주면서 다시 고백을 하더군요.

저는 여친을 사랑해서 거절을 못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반삭을 해서 좀 ㅄ이 됬었는데

여친이 좋아해줬습니다.

 

그리고 또 두달 이 지나고 그 전교 1등했던 친구가 말해주더군요

그여친은 나한테 복수 할려고 너한테 다시 사귀자 한거라면서...

순간적인.. 아픔이 다시 찾아오더군요.

그리고 저는 이제 정말 여친을 믿기 힘들어졌습니다.

여친은 처음엔 목표가 그거였지만

점점 사귀면서 널 사랑하게 됬고

이게 사랑이구나 느낄정도로 날 좋아했답니다.

거의 맨날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거의 맨날 찾아오는게 나한테 미안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어서 곁에 있어주나 보다 하고

걍 헤어지자 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 말로는

여친이 많이 힘들어했답니다.

그리고 울먹이면서 어제 제 친구한테 제가 무슨생각을

가지고있는지 케물어 달라고 부탁했다 하더군요.

여친을 믿기는 힘든데  여친이 정말 저를 좋아하게 된 것같아요.

지금 여친은 지금 서로 사랑하는데 과거가 무슨상관이냐는

식으로 말을 하는데.. 어쩌죠.

톡커님들 조언 부탁이요.

 

욕할꺼면 적지 말아주세요.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