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남자친구 질려요

그만할까2013.12.16
조회479
저는 19살이고 남자친구는 26살 일년가까이 만나는중인데요

서로 사랑하는건 확실한데

남자친구가 절 너무 편하게생각하는것같아요





마지막으로 남자친구가 저한테 잘보일려구 신경쓴모습 본게 언젠지 기억도안나고

저는 밖에서하는 데이트도좋아하는데

남자친구는 약간 돈아까워하기도하구 ㅠㅠ

남자친구가 운동선수여서 운동하느라 피곤해서 그렇다고

이해해볼려고해도 연습하러도 일주일에 한두번갈까..?

만나면서 남자친구가 살이많이쪘는데도

그냥전부 사랑스러웠는데











이번에 우리 첫크리스마스에 뭐할까? 라고 물어봤더니

장난이겠지만ㅋㅋㅋㅋ 떡볶이먹으러가자는말에

이미 제가 지쳐서그런걸수도있지만

갑자기 정이 뚝떨어지더라구요

(그렇다고 제가 맨날 비싼거먹으러가고 그런건아니에요

사귀면서 아웃백 딱한번가고 저렴한뷔페나 주로 떡볶이나 맥도날드 먹어요 ㅠㅠ둘다 맥날좋아해서)



저는 평소에 남자친구만날때 항상신경써서나가고

휴일에 남자친구동네로 보러가고 100일 200일 300일

항상 제가 계획짜고 먼저 영화예매하고

먼저나서서 했는데... 솔직히 실망이 크더라구요

나만 오빠랑 추억만들고싶고

오빠피곤한데 내가 괜히 귀찮게하는건가?

데이트문제로 따지면

오빠는 그냥둘이같이있기만해도 좋다고하니까

저만 꼭 뭘해야 좋아하는 나쁜애같기도하고

이젠 따지고 기분상하는것도 지치네요
그래서 이제는 밖에나가자 이얘기도 한번해보구
귀찮은표정으로 남자친구가 다음에보자 하면
알겠다고 하구 그냥 넘어가요 정말 더싸우면
헤어질까봐 ...






저는 오빠가 친구들과 자취중이라 나름배려해서



데이트비용도 비슷하거나 제가 더내는중입니다

영화보자 나가서 밥먹자는말에

춥다.귀찮다 그냥 집에서 게임하자

먹을꺼사와 담배사와



살찐건 괜찮지만 운동 연습도안하구

게을르고 매일 게임.영화 보다가 늦잠자고

씻지도않구 저쉬는날 만나봤자

오빠집에서 게임하고 밥셔틀 담배셔틀하는게 끝이네요

남자친구에 이런모습에 저도 지치고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어쩌다가이렇게된지도모르겠고

차라리 바람을피거나 안사랑하는거면

그냥 헤어지겠는데

만나면 이뻐해주고 사랑스러워해주는모습보면

또 내가 오바하는거같구 ㅠㅠㅠㅠ



어떻게해야할까요 ㅠㅠㅠㅠ제발도와주세요

그냥 차라리 마음접는게 나을까요?

지쳐서 이제 그만하고싶다는마음이 더큰거같아요

지금까지만난시간 연애초에좋았던일 생각하면

또 다시 돌아갈수있지않을까 싶어서 속상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