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을 보고도 씹는 그녀...

전성규2013.12.16
조회243

안녕하세요.

살면서 처음으로 인터넷에 글을써보게되네요..... 이런일은 남들한테만 일어나는줄 알고 별 대수롭지않게 여기고 산지 24년된 남성입니다...

다름이아니고 정말 미쳐버릴거같아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전 요번달에 회사에 입사를 했습니다. 근데 그입사동시에 첫눈에 반했다고할까요? 상대는 저희회사 상사의 아는동생인데요. 입사첫날 개인적인 일로 회사에 들렸다가 처음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전 처음보자마자 관심이생겼지만 에이 아닐꺼야 라는 식으로 넘겼습니다. 하지만 저도 모르게 그사람을 계속 힐끔힐끔쳐다보고 있더라고요 제가..... 전 그래도 티안나게 쳐다본다고 정말 힐끔힐끔 쳐다봤습니다....ㅠ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고 다음주가되서 전 약속이있는 날이였습니다. 그런데 그날!! 오후4시정도 되더니 저희 대리님이 저보고 시간이있느냐고 그래서 전오늘 약속이있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아..아쉽네 오늘 저번에 본애들이랑 비도오고해서 막걸리에 파전이나 먹을라했는데 너도먹으면 좋았을텐데  이러시는겁니다. 그래서 전 아 내게도 기회가 오는구나 싶었는데 하필...오늘 제가먼저 한약속이 있는바람에 못간다고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그런데 대리님이 가시기전에 저한테 우리도 요근처에서먹을꺼니깐 끝나고 올수있으면 오라는거 아니겠습니까?  전 아 정말 내게도 기회가 왔구나 싶어서 무조건 가겠다고 한다음 친구와 짧게 만나고 바로 그자리에 참석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자리에는 대리님과 제가 좋아하는 사람 그리고 또한명에 동갑친구가있었는데 분위기가 영..... 저랑 그동갑친구랑 이어주려는 분위기같았습니다... 그래서 전 그냥 신경안쓰고있다가 대리님이 이제 술좀거하게 먹고나서 저한테  이2명중에서 누가 좋냐고 물어보시는게 아닙니까?!  전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아이게 나한테는 또다른 기회가 될수있겠다 싶어 지체없이 제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저사람이 좋다고 말했고 그순간 분위기는 싸해지면서 술자리는 그렇게 끝이났습니다. 그런데 이제 집가는 길에 모두다 택시를 태우고 저희둘이 남았을때 그여자애가 저한테 먼저 번호를 물어보더군요 전 경황이없어서 번호물어볼생각조차못하고있었는데 전 그순간 너무기뻐서 바로 번호를알려주고 집가서 1시간이넘게 통화를하다가 잔것같습니다..ㅎ 그이후로도 줄곧 전화를하면 기본 2시간3시간을 전화를하면서 정말 너무행복한 나날들이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너무좋으니깐 앞뒤 생각안하고 난너가너무좋다 지금 너무행복하다 이런식으로 좀 표현을 많이했고 그 다다음날엔 장문에 카톡을 남기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면서 약간 부담을 느끼는걸 저도 눈치를채고 정신 차리려고 하는순간 목요일날 걔가 친구들 만난다고 해서 전 재밌게놀다오라고 하고 연락이 없었는데 기다리면서 또..... 장문의 카톡을 쓰고 보내진 않고 전화를 먼저 걸었는데 전화를 안받는게아닙니까.. 그래서 혹시 못받았겠지 생각하고 카톡을남기고 장문의 톡을또남겼습니다..... 그이후 보고도 답장이없더라고요.......... 그래서 왜답이없냐고 보내니 사실 좀 부담된다는거였습니다... 사실 이친구가 남자친구가 있는데 사귄지 한달 됬고 사는곳이 엄청 떨어진곳이였습니다 (저희서울이고 그남자친구는 경상남도 김해?) 할튼 전 별로 대수롭지않게생각했었는데... 그이후로는 카톡을 보고도 씹고있습니다.... 제가 잘못한거 잘알고있습니다만... 전정말 잘하고싶고 이런감정을 살면서 기존에 사귀던사람들이랑은 너무나 다른걸 느끼고 좀 확실히 적극적으로 표현을한것인데... 여자가느끼기에는 제가 못믿음직스럽웠겠죠? 이거 어캐해야하나요? 요즘정말 하루하루 제정신으로 살수가없습니다... 조언좀 구하고싶네요...많이좀 도와주십시요ㅠ

 

 

두서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너무감사합니다... 부족한점 너그러이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