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주의) 가족관계 어떻할까요..?

고민2013.12.16
조회121
안녕하세요  20살 여학생인데요.제가 오랜 외국생활을 해서 맞춤법이나 스펠링이 틀려도 이해해주세요.

다름이 아니라 부모님의 대한 애기입니다.저의 집안은 그리 엄격하지 안았는데 어느센가 어머니께서 갱년기 초기증상을 격으신 다음부터 변했어요. 저희 부모님은 성적이나 이성친구를 사귀는거에 별로 터치를 안해오셨는데 이상하게 대학을 들어가고 나서 부터 많이 예민해져가고 있어요. 
그전에는 엄마랑 둘이서 친구처럼 잘만 다녔는데... 챙피하지만 20살되서도 엄마가 자주 손찌검도 하시고 남자친구 땜에 공부도 못한다고 헤어지라고 난리피울때도 있어요. 저는 중고등학교부터 나름 중위권성적을 유지해왓는데 부족하신가봐요...맨날 의사변호사 노래부르시고 명품가정 만들어야한다고 친구따위 다 필요없으니까 공부에만 전념하라고 대학 들어가면 남친도 친구도 사귀지 말고 도서관이랑 방만 다니라고하기도했어요. 
나중에 의사되면 돈도 그렇고 좋은남편(아마 좋은 직업같고잇는 남성이 아닐까요 돈많고.. 벌써 몇명 눈독들이던거 같은데 막상 우린 서로 좋아하진 안아요 서로 남친여친도잇고 하지만 엄마는 사람일은 모른다면서 자꾸 붙일라고 하네요)도 최고로 좋은것만 하고 사치스럽게 살수잇다고. 물론 제가 말을 다 듣진 안았죠. 집에서 나가보니까 제 생활이 정상은 아니더라구요.
 여전히 엄마는 대학갈거면 의사되라 아니면 그냥 포기하고 알바나 다니래요.제가 학자금, 알바랑 장학금 받으면서 다니고있는데 용돈도 제가 알바한걸로 쓰고 다니는데 제 1학년 점수봐서 올A 아니다 싶으면 대학나오래요. 대학가서 뭐하냐고. 의사변호사가 이 세상에 직업이 전부는아니자나요. 저에갠 오로지 전문직을 강요하면서 딴직업은 생각치도 말라네요. 엄마는 늘 저에게 내가 못다이룬꿈을 이루라고 말씀하시고... 저에게 선택권은 없나요? 
한번은 제가 파이널시험 끝나고 스트레스 풀려고 동아리 파티에 한번 가고깊어서 집에오는걸 하루 늦췃는데 엄마가 가지말고 당장 집으로 오라더군요. 하지만 너무 가고싶었던지라 엄마한테 하루늦는다고 통보하고 다녀왓어요...결국 나중에 집에 왓더니 부모말을 안듣는 년이라고... 혼을 엄청내시더군요. 제가 술을 엄청 마신것도 아니고 외박을 한것도 아닌데 (학교기숙사에서 생활합니다). 머리 좀 컷다고 말안듣는다고 하시더라구요. 고작 그정도 공부갖고 스트래스 풀려는 너의 정신상태가 썩엇다. 머리에 똥만 들은년아 별 욕을 다하시더군요. 너의 앞길을 막는건 다치워버리고 싶다 라고 말씀하신적도 있고요... 

한번 최근 싸운이후로 무슨말을 해고 꼬투리 잡고 비꼬더군요. 최근 스트레스로 얼굴에 여드름이 많이낫는데 동생이 그걸 저한테 물어보니 옆에서 엄마가 ' 재 술많이마셔서 그래'(참고로 전 술그리 많이 마시지도안아요.. 저번에 오셧을떼 와인병 보고 그러시는거같아요) 뭔말만하면 '니가? 웃기고잇네' 라는 말투로 답하고요 어쩔땐 맘에안들면 그냥 씹어요, 제말을.

남자문제는 제가 학기초에 제 첫남친을 사궛는데 저보고 자꾸 나중에 결혼할때 문제될수있으니까 페북이나 인터넷에 사진올리지 말고 쥐죽은둣이 사귀라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남편부모님이 저를 수소문하면 어쩔거냐고. 이게 연애하는겁니까? 제가 골라갈수잇게 진열된 상품이에요? 서로 좋아서 사귀는건데 엄마친구들이 쑥덕되고 루머가 퍼질수있다고 조용히 안보이게 다니라고... 

그리고 우리가족은 가족애가 정말 대단해요. 이래도 뭉쳐야하고 저래도 뭉처야하고 이세상에 우리가족만이 최고라고 하시는데. 제가 친구나 남친을 집에 대려가서 같이 놀면 엄마랑 안놀아준다고 잘삐지세요... 집에서 자고가지안고 꼭 기숙사 돌아가서 자거든요 (생필품이랑 옷을 다 기숙사에 옮겨나서 집에서 잘라면 불편하거든요 예를들어 렌즈통이나 옷, 화장품 등등 솔직히 불편하기도하고) 사람도 자주 대려가지도 안았는데. 평소에는 공부하라고 집에 오지도 말라고 해놓고선 막상 가면 잔소리에 잔소리. 누군네 딸은 .. 누구네 아들은... 너는 공부안하냐.. 누구는 공부하느라 머리빠지고 고생한다는데 저는 왜 멀쩡하냐는 식이에요.   너도 공부좀 열심히해라 내가 좀 공부 그만하라고 말하게좀 해봐 누구네는 그런데... 결국 자신도 다른 엄마들한테 자랑하고 싶은거 아닌가요? 제가 코피가 자주나고 어깨가 아프고 불면증 걸렸을때도 은근히 좋아했어요. 열심히 하는거같다고 원래 공부는 그렇게하는거라고. 아마 신나게 다른 아줌마들이랑 떠들었겠죠...
아빠가 조그만 가게를 하시는데 방학때마다 와서 도와드리고 있는데 하루는 다른데서 알바를 한다고 하니 엄청 화를 내시더군요. 그동안 너를 키워준게 얼만데 배신하는거냐고... 솔직히 저는 알바해서 생활하는데 시간당 최저임금도 안줘요... 용돈도 있어야하는데 제가 손해를 많이보는거니까.. 투잡도 못뛰고 부모님이 서포트를 해주시는것도 아니고...  

폭력도 좀 있어요 근데 가족들 전부다 저게에 관심이 없어요. 제가 맞고 있어도 아빠는 가만히 지켜보거나 다른게 가시고 남동생은 자기일 아니라고 나몰라라 하네요, 맞을짓 햇으니까 빌라고...손으로때리고 물건 던지고 발로차고...정말 심하면 너죽고 나죽자로 부억칼...제나이에...아빠는 엄마편만 들어주고...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요. 엄마를 말리지도 안고요 옆에서 같이 욕해요. 아빠는 가정이 갈라지는게 싫은거같고요 (안그러면 엄마가 난리나거든요.. 매우심하게) 동생은 아예 포기하고 복종이에요. 아마 제가 유일하게 반항하는걸거에요... 잘한짓은 아니지만... 저를 너무 얽매이는 집에서 나오고싶어요. 저도 성인인데 저에게도 개인 프라이버시가 있는데 무조건 가족가족하시면서 엄마아빠말만 따르고 가라 하시는 부모님이 미워요. 나중에 후회한다 그러니까 내말만 믿고와라 그럼 넌 완벽해질거다 그렇게 말하시는데 저는 솔직히 무슨 최상급 물품도 아니고... 왜자꾸 저에게 그러는걸까요. 첫째라서? 엄마꿈을 이룰려고 태어나서? 엄마의 폭력도 싫지만 이제 다른 가족들의 무관심도 이젠 지겨워요. 엄마는 밖에선 절대로 이런행동 안하십니다. 아마 모두 제가 이러고 생활한단 자체를 상상도 안했을거에요. 멍이 들어도 가리고 다녔으니...참고로 엄마는 평범한 주부이고 아빠는 가게를 하십니다 동생도 저처럼 학생이고요.
주의에서 반항해보라는 소리도 있엇는데 하면 일단 호적 파버린다, 우리 가족룰을 안따르면 필요없으니까 짐싸서 나가고 연락따위 다신하지말라 등등 하셔요... 그러기엔 전 아직 가난한 대학생인데..알바를 해도 독립하기엔 부족하니깐...뭘 어떻게 할지 모르겠네요. 
긴글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자작글이니 뭐라하지말아주세요 진짜 진지하게 조언 부탁드리는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