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 헤어진여자친구. 다시만나도될까

속쓰림201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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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뭐라고 시작해야할지.. 전역 16일 남은 말차 군인이에요. 제겐 22살 동갑내기 여자친구가 있었어요. 전 만난지 4개월만에 바로 군대를 갔고, 만났던 대부분의 시간을 군대에있었죠. 일년 반 남짓 만나고 서로 많이 사랑하고있다고 생각했죠. 우리집에도 정말 잘했고. 저에게도 무지잘했고요. 다만 노는것을 좀 좋아해서 밤새술먹고 이런것때문에 많이 싸우기도 했어요. 군인이다보니까.. 옆에못있어주고 불안한마음에 제가 집착도 있어서 좀 그런부분에서 많이 싸웠었어요. 휴가를 나와도 금전적인 부분에도 좀 힘들었고.. 그래도 알콩 달콩 잘만나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전역만하면 정말 행복하게 잘 지낼수있을거라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올 5월에 대뜸 헤어지자구. 이제 싫다고 못만나겠다구 그러더라고요. 그냥 제가 싫어졌다는데 무슨 이유가 더 필요하겠어요. 그길로 헤어졌죠. 뭐 모든사람의 이별이 그렇듯 힘들었죠 매일 그녀의 페북도 들어가보고.. 그러다 페북에 연애중이 뜬거죠. 그런데 제가 헤어졌던 날짜와 그사람을 만난 날짜를 계산해보니 안맞는거에요. 저를 만나는 도중에 다른남자를 이미 만나고 있었던거죠. 그렇다고 제가 뭐 따질수 있는것고아니고, 그렇게 시간이흘렀죠. 그렇게 시간이흘러서.. 저도 전역전 마지막 휴가를 나오게 되었어요. 여기저기 술자리도 많이다니고.. 하다 그녀의 친구이자 제친구들이랑도 같이 술을먹게 된거죠. 얘기를 나누다가.. 그녀얘기를 자연스레 하다가.. 소식을 듣게되었어요. 새로생긴남자친구가 직업군인으로 이제막 입대했다구.. 그녀가 절 만나길 꺼려한다고 절보면 흔들릴것같다구 그러더라고요. 전 이제 막 혼란에 빠졌어요. 아직도 그녀를 많이사랑하고있고. 다시만날수없는 사이인줄로만 시간이지나면 잊혀지겠지하고.. 있는데 그런소리를 듣는데 미치겠더라고요.. 마음같아선 다시만나고 싶은데. 다시만났을때 더큰문제가 생길것같아서.. 제가 그걸 다덮고 감당할수있을지. 딜레마에 빠졌네요. 솔직히 제가 흔든다고 무조건 돌아오는것도아니고.. 조언듣고 마지막으로 한번 도전해보려하는건데.. 괜찮을까요? 제가 다시 제 마음은 그때 그대론데.. 다시 만나자구 흔들어도 될까요? 아님 그냥 참고참고 안만나는게 나을까요? 여성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