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돌싱 남자...저두 새로운 사랑을 만날수 있을까요??

부럽다2013.12.17
조회679

안녕하세요. 필력은 없지만 한번 주절여서 글을 써봅니다.

 

나이는 30살 20살때 결혼을 하여 아이를 낳고 아이가 16개월되던 해에

군대를 입대하여 제대를 하고 제대후 1년 후부터 아이의 엄마와 이혼을한뒤

혼자 아이를 키우는 84년생 남자입니다.

 

현재 아이는 9살. 거짓 6년정도 혼자 키우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커갈수록 돈은 점점 많이 들어가다보니 저축도 많이 못하고

버는 족족 아이에게 투자를 하고 아이와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쪼끔식 모았던 돈으로 이것저것 돈을 많이 벌어서 부자아빠가

되어야 아이가 편할거라는 생각을 하여 사업도 2번 정도 도전했다가 말아먹엇지요.

네 솔직히 현재 제가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가가 내편이 되어줄 여자를

만난다는건 제 욕심입니다. 금전적으로 현실적으로 넉넉치 않은 상태니까요.

 

하지만 아이만을 바라보며 남자혼자 6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니 저두 사람인지라

이젠 지나가는 커플이나 부부들을 보면 여간 부러운게 아니더라구요.

그냥 너무나도 다들 이뻐보이고 사랑스러워보이고 왜 나는 저렇게 평범하지

못한 삶을 살지 못할까라는 자책감에 둘러 쌓이기도 하네요.

 

하지만 아이를 혼자 선택하고 기른다는것은 후회하지 않습니다.

저에겐 그 무엇보다도 큰 재산이니까요. 지금 넉넉하게 저금을 못햇지만서도

아이가 커가는것이 저금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하고 씩식하게 아주 잘

자라고 있고, 따로 학원을 많이 보내지 않아도 학업성취도도 높구...

예의범절도 꿋꿋히 잘 알려주면서 잘 기르고 있는것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야기가 삼천포로 새어나왔네요~

 

아직도 저는 어딜 가면 돌싱이라하면 안믿을정도로 젊게 나이에 맞게 꾸미고

다니는 스타일인데요. 그렇다고 아이가 있는데 없다고 속이면서 연애를 할순

없으니...항상 누군가가 다가오면 밝히고 만나곤 하는데 밝히고 나면 다들 조금씩은

꺼려하더라구요...그래서 연애를 포기한지 오래되었는데...

 

오늘 문득 지나가는 ㅋㅓ플들을 보니 저두 이제 사랑이 하고 싶네요!

저두 과연 새로운 삶을 아이와 함께 누려볼수 있을까요...??

 

돌싱이신분들은 연애 어떻게들 하시나요..??

 

쓸데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