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각국에는 저마다 독특한 크리스마스 음식이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가족들이 모여 저녁 식사를 하는데 특이하게도 메뉴에 육류가 포함되지 않는다고 해요~ 크리스마스 이브는 이탈리아어로 ‘비질리아 디 마그로(vigilia di magro)’라고 하는데 이는 성당에서 육식을 금하였던 날을 뜻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이탈리아에서는 육류 대신 생선을 식탁에 올리는 거죠. 굽거나 튀긴 장어, 오븐에 구운 바닷가재처럼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즐깁니다. 대구나 청어를 소금에 절인 바칼라도 단골 메뉴인데요, 디저트로는 설탕과 아몬드를 갈아 만든 과자 마지판, S자 모양의 나폴리 전통 쿠키 수자미엘리, 도넛모양의 쿠키 로코코 등을 먹는다고 합니다..
두번째, 프랑스 - 와인과 함께
프랑스 사람들은 통나무 모양의 케이크 ‘부쉬 드 노엘’을 먹습니다. 이는 페리고르 지역에서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새해 첫날까지 통나무에 불을 지펴 건강을 기원한 데서 유래했다고 하는데요, 이와 함께 따뜻한 와인 뱅쇼를 즐겨 마시죠. 뱅쇼는 크리스마스뿐만 아니라 연말 파티에서 즐겨 마시는 메뉴로 ‘뱅’은 와인, ‘쇼’는 따뜻하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와인에 오렌지와 레몬, 꿀, 계피, 정향을 넣고 뜨겁게 데워 만들어 향과 맛이 모두 뛰어나 격식 있는 파티에도 잘 어울린답니다.
뱅쇼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냄비에 물 2컵과 껍질 채 썬 오렌지, 레몬, 정향, 계피를 함께 넣고 20분 정도 끓인 후 체에 걸러요. 이를 다시 와인 반 병과 함께 약 5~8분 정도 더 끓이면 완성! 단, 너무 센 불로 오래 끓이면 알코올이 모두 날아가므로 약한 불에서 끓이고 시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 맛을 더하고 싶다면 중간에 꿀과 흑설탕을 넣어 당도를 조절하면 됩니다. 또한 저렴한 와인이나 남은 와인을 사용해도 되기 때문에 경제적입니다.
마지막, 독일 - 구운 과일과 구운 견과류
독일에서는 숯불에 구운 뉘른베르크 소시지, 생강빵 레프쿠헨, 구운 사과를 즐깁니다. 말린 과일과 견과류 설탕을 넣어 만든 독일 전통 크리스마스 빵 ‘슈톨렌’과, 구운 밤•구운 아몬드도 빠지지 않는 메뉴입니다. 아몬드와 사과를 먹는 문화는 트리 장식에서 유래하여 20세기 초 유럽의 아이들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쉽게 구할 수 있는 사과와 호두, 아몬드 등을 크리스마스 트리 나뭇가지에 매달아 뒀다 먹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그대로 먹었지만 2차 대전 후 말리거나 굽는 문화가 퍼지면서 구워먹는 것이 일반화 된 것입니다.
이와 함께 프랑스의 뱅쇼처럼 따뜻하게 데운 와인을 즐겨 마시는데 독일에서는 이를 글뤼바인이라고 부릅니다. 따뜻하게 데운 와인은 프랑스와 독일 뿐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많이 마시는 메뉴기도 합니다.
나라별 크리스마스 음식의 세계
곧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각 나라마다 크리스마스에는 무슨 음식을 먹는지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첫번째, 이탈리아 - 육류보다 생선
유럽 각국에는 저마다 독특한 크리스마스 음식이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가족들이 모여 저녁 식사를 하는데
특이하게도 메뉴에 육류가 포함되지 않는다고 해요~
크리스마스 이브는 이탈리아어로 ‘비질리아 디 마그로(vigilia di magro)’라고 하는데
이는 성당에서 육식을 금하였던 날을 뜻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이탈리아에서는 육류 대신 생선을 식탁에 올리는 거죠.
굽거나 튀긴 장어, 오븐에 구운 바닷가재처럼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즐깁니다.
대구나 청어를 소금에 절인 바칼라도 단골 메뉴인데요,
디저트로는 설탕과 아몬드를 갈아 만든 과자 마지판,
S자 모양의 나폴리 전통 쿠키 수자미엘리, 도넛모양의 쿠키 로코코 등을 먹는다고 합니다..
두번째, 프랑스 - 와인과 함께
프랑스 사람들은 통나무 모양의 케이크 ‘부쉬 드 노엘’을 먹습니다.
이는 페리고르 지역에서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새해 첫날까지
통나무에 불을 지펴 건강을 기원한 데서 유래했다고 하는데요,
이와 함께 따뜻한 와인 뱅쇼를 즐겨 마시죠.
뱅쇼는 크리스마스뿐만 아니라 연말 파티에서 즐겨 마시는 메뉴로
‘뱅’은 와인, ‘쇼’는 따뜻하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와인에 오렌지와 레몬, 꿀, 계피, 정향을 넣고 뜨겁게 데워 만들어
향과 맛이 모두 뛰어나 격식 있는 파티에도 잘 어울린답니다.
뱅쇼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냄비에 물 2컵과 껍질 채 썬 오렌지, 레몬, 정향, 계피를 함께 넣고
20분 정도 끓인 후 체에 걸러요. 이를 다시 와인 반 병과 함께
약 5~8분 정도 더 끓이면 완성!
단, 너무 센 불로 오래 끓이면 알코올이 모두 날아가므로
약한 불에서 끓이고 시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 맛을 더하고 싶다면 중간에 꿀과 흑설탕을 넣어 당도를 조절하면 됩니다.
또한 저렴한 와인이나 남은 와인을 사용해도 되기 때문에 경제적입니다.
마지막, 독일 - 구운 과일과 구운 견과류
독일에서는 숯불에 구운 뉘른베르크 소시지, 생강빵 레프쿠헨, 구운 사과를 즐깁니다.
말린 과일과 견과류 설탕을 넣어 만든 독일 전통 크리스마스 빵 ‘슈톨렌’과,
구운 밤•구운 아몬드도 빠지지 않는 메뉴입니다.
아몬드와 사과를 먹는 문화는 트리 장식에서 유래하여
20세기 초 유럽의 아이들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쉽게 구할 수 있는
사과와 호두, 아몬드 등을 크리스마스 트리 나뭇가지에 매달아 뒀다 먹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그대로 먹었지만 2차 대전 후 말리거나
굽는 문화가 퍼지면서 구워먹는 것이 일반화 된 것입니다.
이와 함께 프랑스의 뱅쇼처럼 따뜻하게 데운 와인을 즐겨 마시는데
독일에서는 이를 글뤼바인이라고 부릅니다.
따뜻하게 데운 와인은 프랑스와 독일 뿐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많이 마시는 메뉴기도 합니다.
크리스마스에 여러 나라별 음식에도 도전하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