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인데 친구가 없어요..

힘들어요2013.12.17
조회1,344
이 고민을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은데 털어놓을사람이 없어서.. 판에다 얘기합니다..

전 주변에서 털털하고 쿨하다
예쁘고 몸매도 좋고 성격도 좋다고 얘길 많이 들어요

그래서 전 제가 잘난줄알았어요..

근데생각해보니 전 쓰레기인거같아요
초등학교 기억은 잘안나지만 애들이랑 사이가 그닥 좋진 않았던거같아요

중학교 이학년때 심한 왕따 당하고 삼학년때도 잘지내는 거 같았지만 생각해보면 학기초에만 그랬어요
중학교내내 같이 다녔던 친구가 있었으니까 난 성격이 쓰레기는 아니구나 하고 고등학교 들어갔어요

고일때도 잘지낸거 같지만 애들이 저한테 겉으로 싫은 티를 안냈던거뿐이에요
고이때.. 핑계일수있지만 안좋은쪽으로 선동하는 애들이 있었어요
강전간애들도 있었구요..
고이때도 적응못해서 거의 혼자지내다가 고삼땐 유일하게 학교 잘다녔네요

그러다 재수했는데 재수할땐 반에서 인기가 많았어요 지금도 친하게 지내는 애들 있는데 다들 남자라 언제 안친해질지모르는거구요

그래서 전 초중고때 내가 성격이 문제가 있었다 해도 몇명이라도 연락하고 재수하고 학교갔을 때도 애들이랑 잘지냈으니까 난 성격좋은애야 하고 착각한거같아요

제가 삼반수해서 한학기 다닐동안 학교애들이랑은 잘 안어울렸고 지금은 원서 접수중이라 시간이 많거든요
나가서 놀고 싶은데 부를 친구가 없어요..
이 나이에 나가 놀 사람 없다는게 ..참..
전 그동안 얼마나 부적응자처럼 살았던건지..
올해 수능도 많이 망쳐서 내년에 대학을 가도 만족못하고 사람들이랑 못어울릴꺼같아요

제가 이상한게 아니라고 믿고싶은데 이정도면 제가 문제 있는거겠죠

친한친구 하나 없다는게 정말..그냥죽고싶네요
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남자친구 사겨도 항상 사랑받는것에 갈망하는거같아요
남자친구 사귀고싶지도않고..
전 그냥 연락하면 나올 친구가 있으면 좋겠어요..
매일 집에만 있는 상황이..너무 속상해요..

정신상담이라도 받고싶은데 어디서 받아야할지도모르겠고 알아보면 비용도 문제고..ㅜ

죽는방법만 검색하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