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전 남편을 부르는 술집여자, 제가 이상한 건가요?

아내란약자2013.12.18
조회41,884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8년차 재혼가정의 아내입니다.

 

너무 어이없는 일이 있어 주변 사람 조언대로 글을 올려 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얘기 하자면

 

남편 회사 3분거리의 술집(밥과 차도 팜)의 여주인과 남편이

 

꽤 긴 기간동안 문자를 주고 받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새벽 5시 반에 출장 가면서,

 

출근시간인 8시반에 주고 받은  메시지가

 

다른 사람에게도 일상적인 문자로 보이는지...궁금합니다.

 

 

 

그 여자는 딸이 둘인 유부녀로

 

가게에 주로 혼자 지내고 있구요.

 

제가 그 문자 내역서를 받게 된 경로는 그 여자의 남편입니다.

 

남편간수 잘 하라며 보여주더군요.

 

 

 

문자 내역서를 남편에게 보여주자

 

남편은 되려 화를 내며

 

'이게 뭐가 잘못 된거냐

 

니 여동생 부부에게 물어보자 이게 잘못된 거냐

 

이게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니 사고방식이 이상한거다'

 

고 했습니다.

 

 

 

물론 제 여동생 부부는 너무 서로를 아끼고 사는지라

 

이해할 수 없을 일일뿐더러

 

부모님도 안 계시는 판국에 기댈 곳도 없는 저를 얼마나 걱정할까 싶어 막았습니다.

 

 

 

그러고 나니 너무 억울하고

 

제가 정말 이상한 여자인가 싶기도 하고..

 

 

 

아래는 제가 그 여자 남편에게 받은 문자 내역이구요.

 

실랑이 끝에 가져온 거라 찢어졌습니다.

 

 

 

 

 

 

 

 

 

남편 중국출장가는길입니다 집앞을...(새벽5시32분)

 

여자 먼길에도 기원을 드리는 마음 ...(새벽5시37분)

 

여자 고마움 말로 표현 못해요 . ...(아침10시10분)

 

여자 지금 못 오시죠? ...(아침8시33분)

 

여자 (지역명) 다녀올게요~ 멋지고 활 ...(아침8시40분)

 

남편 네 사업 열심히 하시고 건강운 ...(아침9시26분)

 

여자 (지역명)에요 곧 가게로 갑니다. ...(아침9시27분)

 

여자 바쁘신데 성가시게 했네요 안 ...(아침10시24분)

 

남편 조금 있다가 ...(저녁6시32분)

 

 

 

상식적인 선에서 이게 정말 아무렇지도 않은 일인지 여쭙고 싶어서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글 올려봅니다.

 

 

저는 잘못한 게 없는 것 같은데

 

왜 제 혼자 맘 아파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상황에 대한 의견 및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22

오래 전

Best상식에서 벗어 난게 맞는거 같아요 그 여자랑 왜 연락하는거죠? 상대편 남편이 간수 잘하라고 했다면 그남편도 똑바르지 않은 일이란걸 알기에 그런거 아닌가요? 자기가 찔리니까 더 큰소리 내고 여자를 이상하게 몰아 가는 겁니다.. 진짜 꼴보기 싫네요

ㄱㄹ오래 전

Best저짝 남편도 오죽했으면 문자뽑아보고 했을까... 참으로 안타깝다.

요단강사색향기오래 전

Best개놈이네개놈..저 문자가 뭐가 잘못되었는질 모른다는말이라는건가요??? 저 문자중에 아침 8:33분 "지금 못오시죠?" 이런문자가 잘못된게아니면 뭐가 잘못이라는거지??? 저런 문자는 남편이 저여자집을 자주 방문한듯한 뉘앙스인데말이야~!~!~ 입장바꿔서 아내가 저런문자 와 다른남자를 만난다면, 저새끼 쿨하게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할까??? 역시 초혼보다 재혼이 어렵다더니,딱 맞는거같네요..ㅜㅜㅜ 글쓴이 불쌍하네요..

헐ㅠ오래 전

모바일로보다가실수로반대눌렀어요ㅠㅠ 죄송해요

하이오래 전

결혼 8년차.. 바람 한번 날 시기네요 의외로 외도나는 남여가 많은 세상이죠. 남자가 뻔뻔하기 그지없네요. 여자가 더 꼬리치는 걸로 보여지고, 뭘 고맙다는 건진 몰라도 남편이 뭘 줬네요. 저 같음 같이 안 삽니다.

저런오래 전

이런 개~~도야지같은 언능 정신 차리시기만 바람니다

오래 전

웃긴당 ㅋㅋ저쪽여자가 얼마나 흘리고 다녔으면 부부사이에 문자내역을 뽑아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게 상식이라고? 상식상식다하면 어디 불안해서 결혼하겠닝

이놈아오래 전

미친놈아 니가 완전체냐? 여동생부부한테 물을 생각말고 니 에미한테 물어봐라 요새 회사근처 술집년하고 만나는데 좋다고 호루라기

htj6952오래 전

서로 애틋함이 보이구만요. 그냥 손님과 업소주인 관계는 벗어났네요. 꼭두새벽부터 문자라! ?? 글쓴님은 허수아비?

ㅇㅅㅇ오래 전

남편은 섬타는거같고..술집여자는 고객관리하는건지 아니면 같이 섬타는건지.. 여하튼 그집 남편이 남편 관리 잘하라며 기분나쁘다고 뽑아온거니 그 집 입장에서 역시 이게 문제가 되고있다는게 현실인거죠. 여동생 부부에게 물어볼것이 아니라 그 집 남편과 얘기하자 하세여. 과연 그 앞에서도 그렇게 당당하게 별문제 아니라는듯이 얘기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여. 그렇게 까지 별일 아니고 사소한 일이라면 그걸 신경쓰는 와이프나 그 집 남편을 위해서 이제 연락 그만하면 될 문제겠구요..

부조리오래 전

남편에게 묻고 싶네요, 재혼은 왜 한건지를, 객관적으로 봐도 잘 못 된 겁니다. 냉정해지세요.

햇반스님오래 전

근데 남자가 잘못했지만 문자내역 뽑는 사람들도 이해못하겠음

뭘그리복잡오래 전

벌써 그 여주인이랑 갈때까지 간듯~ 단골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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