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요

판녀2013.12.18
조회654

안녕하세요. 저는 그저 흔하디 흔한 여고생입니다. 판글을 처음쓰는거라서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어요 이해해주시고 읽어주세요 그냥 철 없는 여고생의 주저리라고 생각하고 읽어주세요

 

저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라고하면 떠오르질않아요 이런 곳에서 말하기 부끄럽지만 저는 성 적으로 폭행도당해보고 정신과 치료도받아보고 자살시도 또한 많이해봤습니다 이제 겨우 17먹은 여고생이 자살시도라해봤자 얼마나 많이 해봤나 싶을거에요 그런데 많이 해봤습니다 차에도 뛰어들어봤고 손목을 그은적도 있습니다 옥상에서 뛰어내리려고 올라갔던적은 수도없이 많아요  그런데 사람이란게 간사하잖아요 막상 죽으려고 옥상에 올라가니 떨어지면 얼마나아플까 바로죽기는 할까 얼마나 고통스러울까부터를 먼저 생각하게 되더군요 하지만 지금 이 글을 쓰고있는 현재에도 죽고싶다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꽉 채웠어요 저한테 가족은 할머니,할아버지,엄마,새아빠,이모들과 이모부 이렇게 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서 크면서 사고도 많이쳤어요 도둑질? 해봤습니다 술,담배는 당연하다는듯이 지금까지도 해오고있습니다 이런 제가 나쁜애로만 비춰질수도 있어요 그런데 술과 담배가 한사람에게는 그나마 생명줄로 다가올수있다는거 알아주셨으면해요 이 글을 얼마나 많은사람들이 읽게될지는 모르겠어요 음..맞다 그리고 제 꿈은 연예인이에요 그런데 제 가족에게 조차도 제 꿈이 연예인이라는 사실을 말 못해요 그리고 항상 생각해요 나까짓게 무슨 연예인이야 미성년자주제에 술도하고 담배도하고 나중에 연예인이 되면 이런것들이 다 밝혀지겠지 그럼 그때 나는어떡해야될까 미치겠어요 저 좀 살려주세요 누가 저좀 살려주세요 저는요 제가 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살바에는 차라리 죽는게 낫겠다싶어요 저는 왕따도 당했었어요 그래서 항상 눈치를 보게되요 내가 이렇게 말해도되나 내가 이렇게 행동해도되나 그냥 사소한거하나에도 신경쓰이고 그냥 그 사람이 기분이나빠서 그런건데 그게 다 제가 잘못한것같고 그래서 내가 뭘잘못했나 생각하면서 눈치보게되고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어요 이러다 그냥 어느날 갑자기 콱 죽어버렸으면해요 왜 저한테는 행복한일이 일어나질 않는지 궁금해요 왜 내가 대체 뭘그렇게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 어디서부터가 잘못된건지 어디서부터가 틀어진건지 한 순간도 빼놓지않고 죽고싶다라는 생각을갖고 살아요 힘들고 지쳐요 버티기가 너무힘들어요 날 진심으로 대해주는 사람이 있기는 한건지 혼자있고싶고 아무도보기싫고 그냥 혼자서 어두운방에서 춥지도 덥지도 않은곳에서 그렇게 시간이 지나가듯이 물흘러가듯이 편하게 아무생각없이 살고싶어요 저는 태어나지 말았어야될 존재인가봐요 저 스스로가 너무 심각하다고 느껴요 이러면 안되는거 알지만 저를 무시하고 저를 싫어하는것같은사람들을 죽이는 상상까지했어요 저 진짜 미친거죠 미치지않고서야 어떻게 그런생각을 하겠어요 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상상은 수도없이해서 이제 익숙해지기까지해요 하루하루 사람들마음에 들기위해서 거짓말을하고 거짓웃음을짓고 마음편해본날이 없어요 하루하루 전전긍긍 머리가 깨질것같고 아파요 어떡해야 될지도모르겠고 살고싶지않아요 죽고싶어요 진짜 너무죽고싶어요 저 좀 살려주세요 이 곳에 살려달라고 써봤자 달라질거 없다는거 알아요 그래도 살려달라는말 누군가 제가 지금 많이 힘들다는걸 알아줬으면해서 써봤어요 죄송해요 순서가 너무 엉망진창이죠 그래도 이렇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그저 제가 이렇게 힘들다는거 보기라도 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