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제페니즈 친을 아시나요 ? 란 글로 아주 잠시 일일톡이 되었었는데
오늘은 큰아이로 찾아뵙니다 ㅎㅎ;;
처음 저희 쵸파를 만나게 된 사진이네요
너무 이쁜 얼굴에 묻어나는 불안한 눈빛 왠지모를 귀여움과 안쓰러움
한눈에 반해 ..고민도 하지 않고 입양할래요!!! 하고 달려갔답니다 ㅎㅎ..
원래같으면 털이나 덩치크기 성격 등등 여러가지 고민을 했을 성격인데 ..
고민거리가 안되더라구요..ㅎㅎ
인연인가 봐요 ^ ^
이모습을 상상하며 데리러간 우리 쵸파첫모습은...
뼈만 앙상한 모습...
큰 덩치에 비해 .. 너무나도 가벼운 몸...
안고있으면 너무 튀어나온 뼈때문에 아플정도였지요 ..
10키로는 거뜬히 넘겨야될 덩치인데
고작 6.8키로..
그리고... 강압적인 뭔가로 인해 꼬리가 ㄱ자로 꺽여있답니다
털때문에 만져보기전까진 잘 모르는 부분인데
누군가 엉덩이쪽과 꼬리쪽을 만지려고하면 굉장히 예민하기
반응한답니다 ..
그리고 뭔가를 들고 있는 아저씨들 여러명을 보면 놀래서 기겁을 하고
주저앉아서 낑낑거려요
도대체 유기견시절에 무슨일들을 격은걸까요 ..ㅠ
보이시나요 .. 저 엉덩이뼈 튀어나온모습
갈비뼈는 더 심했는데 제가 차마 볼수가 없어서
계속해서 옷을 입혀놓았었지요
그리고 더 심각한 마음의 병 .. 분명 우리 가족을 좋아하는거 같은데
흠..
눈빛이..
경계 1
경계 2
경계 3...
난 당신을 좋아하지만 경계를 늦추지 않겠어.. 하는 저 눈빛..ㅋㅋ
따라다니지를 말던가 ... 따라다니면서 저렇게 째려보고 다녔다능..
아마 이때가 입양한지 일주일 전후 ?
사실 이때 아무한테도 말은 안했지만
간식주고 쓰담쓰담해주려다가 몇번 손이 물려서 피도 보았지요 ㅎㅎㅎ
가족들이랑 신랑이 알면 난리날까봐 말도 못하고 끙끙.. ㅠㅠ
쵸파는 처음 데려온 그 다음날 스스로 화징실에 큰일을 보았어요 .. .
정말 똑똑해도 이렇게 똑똑할수가 있나 ..
정말 데려와서 거저 키웠다고해도 과언이 아닌거 같네요 ㅎㅎ
매일매일 지루하게 잠자고 멍때리는 쵸파를 위해
얌전한 동생을 데려올까,,? 생각하던 중 또 한마리를 입양하게 되었답니다
바로 요 아이.. ( 1키로도 채 안나가는 작은 몸으로 저희에게 왔답니다 ..ㅎㅎ)
태그된 글에 나온 아이입니다 ㅎㅎㅎ
분양하시는 분이 정말 작다고작다고
켄넬도 필요없고 그냥 안고가면 된다고 해서 그냥 갔었지요 ..ㅋㅋ
분명.. 여자아이구 종 성격상 조용하고 얌전한 아이라고 들었는데..
얌전한 아이라고 그랬는데 분명...
데려와보니 망나니도 이런 망나니가 없었답니다..ㅎㅎ
집에 도착하자마자
쵸파 할퀴고 물고 사료 뺏어먹고 난리가 났답니다
쵸파는 원체 소심한 아이라 놀래서 나자빠질정도 ;;
서로 눈치보면 사료 먹는중..
10키로가 넘는 쵸파에 뒤지지 않는 힘을 보여주는 찡이..
그래도 하루이틀 지나니 이렇게 또 잘 지내네요 ㅎㅎ
내가족들..
쵸파 외로울까 심심할까 데려온 둘째..
놀기는 커녕 하루종일 서로 각각 잠만 자네요
밑에 사진은 전부 둘째가 사고친거랍니다
쵸파는 사고치지 않았음을 증명합니다..
사고 1
그래도 퇴근시간때 되서 저러고 기다리는거 보면
빨리 집에 가고싶어져서 엉덩이가 들썩거려져요 히히..
이제는 항상 순진무궁한 표정으로
저를 바라봐주는 우리 해맑은 쵸파 ^^
데칼코마니 ㅎㅎㅎ
NG NG !!!
가끔 보면 .. 설레일 정도로 잘생긴 우리 쵸파 ..ㅋㅋㅋㅋ
처음보다 쪼~~오금 얌전해진 우리 둘째 찡이 ~
오래오래 행복하고 건강하게 이쁘게 살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