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꺽인 백여우 - 쵸파편 (엑박수정~ )

愛犬人2013.12.18
조회40,330

안녕하세요

저번에 제페니즈 친을 아시나요 ? 란 글로 아주 잠시 일일톡이 되었었는데

오늘은 큰아이로 찾아뵙니다 ㅎㅎ;;

 

 처음 저희 쵸파를 만나게 된 사진이네요

너무 이쁜 얼굴에 묻어나는 불안한 눈빛 왠지모를 귀여움과 안쓰러움

한눈에 반해 ..고민도 하지 않고 입양할래요!!! 하고 달려갔답니다 ㅎㅎ..

원래같으면 털이나 덩치크기 성격 등등 여러가지 고민을 했을 성격인데 ..

고민거리가 안되더라구요..ㅎㅎ

인연인가 봐요 ^ ^  

 

 

 

이모습을 상상하며 데리러간 우리 쵸파첫모습은...

 

 

 

뼈만 앙상한 모습...

큰 덩치에 비해 .. 너무나도 가벼운 몸...

안고있으면 너무 튀어나온 뼈때문에 아플정도였지요 .. 

10키로는 거뜬히 넘겨야될 덩치인데

고작 6.8키로..

 

그리고... 강압적인 뭔가로 인해 꼬리가 ㄱ자로 꺽여있답니다

털때문에 만져보기전까진 잘 모르는 부분인데

누군가 엉덩이쪽과 꼬리쪽을 만지려고하면 굉장히 예민하기

반응한답니다 ..

그리고 뭔가를 들고 있는 아저씨들 여러명을 보면 놀래서 기겁을 하고

주저앉아서 낑낑거려요

도대체 유기견시절에 무슨일들을 격은걸까요 ..ㅠ 

 

 

 보이시나요 .. 저 엉덩이뼈 튀어나온모습

갈비뼈는 더 심했는데 제가 차마 볼수가 없어서

계속해서 옷을 입혀놓았었지요

 

 

그리고 더 심각한 마음의 병 .. 분명 우리 가족을 좋아하는거 같은데

흠..

눈빛이..

 

경계 1

 

 

 

 

경계 2

 

 

 

 

경계 3...

난 당신을 좋아하지만 경계를 늦추지 않겠어.. 하는 저 눈빛..ㅋㅋ

따라다니지를 말던가 ... 따라다니면서 저렇게 째려보고 다녔다능..

아마 이때가 입양한지 일주일 전후 ?

 

 

 

사실 이때 아무한테도 말은 안했지만

간식주고 쓰담쓰담해주려다가 몇번 손이 물려서 피도 보았지요 ㅎㅎㅎ

가족들이랑 신랑이 알면 난리날까봐 말도 못하고 끙끙.. ㅠㅠ

 

쵸파는 처음 데려온 그 다음날 스스로 화징실에 큰일을 보았어요 .. .

정말 똑똑해도 이렇게 똑똑할수가 있나 ..

 

정말 데려와서 거저 키웠다고해도 과언이 아닌거 같네요 ㅎㅎ

 

 

 

매일매일 지루하게 잠자고 멍때리는 쵸파를 위해

얌전한 동생을 데려올까,,? 생각하던 중 또 한마리를 입양하게 되었답니다

 

 

바로 요 아이.. ( 1키로도 채 안나가는 작은 몸으로 저희에게 왔답니다 ..ㅎㅎ)

태그된 글에 나온 아이입니다 ㅎㅎㅎ

분양하시는 분이 정말 작다고작다고

켄넬도 필요없고 그냥 안고가면 된다고 해서 그냥 갔었지요 ..ㅋㅋ

 

 

 

 

 

분명.. 여자아이구 종 성격상 조용하고 얌전한 아이라고 들었는데..

얌전한 아이라고 그랬는데 분명...

데려와보니 망나니도 이런 망나니가 없었답니다..ㅎㅎ

 

집에 도착하자마자

쵸파 할퀴고 물고 사료 뺏어먹고 난리가 났답니다

쵸파는 원체 소심한 아이라 놀래서 나자빠질정도 ;;

 

 

서로 눈치보면 사료 먹는중..

 

 

 

 

 

10키로가 넘는 쵸파에 뒤지지 않는 힘을 보여주는 찡이..

 

 

 

 

 

 

그래도 하루이틀 지나니 이렇게 또 잘 지내네요 ㅎㅎ

내가족들..

 

 

 

 

 

쵸파 외로울까 심심할까 데려온 둘째..

놀기는 커녕 하루종일 서로 각각 잠만 자네요

 

 

 

 

 

 

밑에 사진은 전부 둘째가 사고친거랍니다

쵸파는 사고치지 않았음을 증명합니다..

 

사고 1

 

 

 

 

 

 

그래도 퇴근시간때 되서 저러고 기다리는거 보면

빨리 집에 가고싶어져서 엉덩이가 들썩거려져요 히히..

 

 

 

 

 

이제는 항상 순진무궁한 표정으로

저를 바라봐주는 우리 해맑은 쵸파 ^^

 

 

 

 

 데칼코마니 ㅎㅎㅎ

 

 

 

 

NG NG !!!

 

 

 

가끔 보면 .. 설레일 정도로 잘생긴 우리 쵸파 ..ㅋㅋㅋㅋ

 

 

 

 

 

처음보다 쪼~~오금 얌전해진 우리 둘째 찡이 ~

 

 

 

 

오래오래 행복하고 건강하게 이쁘게 살께요 ! ^^

 

 

댓글 40

숑숑이오래 전

Best마지막 쵸파 사진이 표정이 난 당신을 무척이나 신뢰하고 있어요. 사랑하고 있어요 라고 말하는것 같네요^^ 행복해 보여요

이뽀오래 전

Best눈빛만 봐도 얼마나 사랑을 받았는지.. 사랑하고 있는지 알거같아요... 앙상했던 몸도 지금은 너무 좋아지고...ㅎㅎ 쵸파 징짜 저두 두근거릴정도로 넘 잘생긴거 같아요... 쵸파랑 찡이 그리고 글쓴님 부부 모두 행복하세요..^^

또비누나오래 전

Best나랑 친구할래 ☞☜

호수오래 전

쵸파랑 그 동생.. 천만원짜리 만큼 잘생겼어요.. 대박.. 글고 정말 님같이 유기견 센터에서 많은분들이 입양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기 말고도 다른 여러 사이튼에도 올렸음 좋겠습니다. 정말 복받으실거요

오래 전

진짜이쁘다ㅠㅠㅠㅠㅠㅜㅡ왜케이쁨ㅠㅠㅠㅠㅠㅜㅠㅠ

소소오래 전

너무 잘생겨서 놀랬어요..대박

행복다발오래 전

너무 맘이아파서 눈물이 날 뻔 하다가 마지막 쵸파사진보니 불행 뒤 행복이 시작된 쵸파 삶이 너무나 다행스럽고 덕분에 벅찬 감동을 느꼈어요 더 행복해지길 기도 할게요

정말오래 전

눈이 예쁘네요 시력안좋아지니 자꾸 찌푸려서 좀 속상하지만

멍이엄마오래 전

스피츠3마리 키우고있어요 스피츠사진보고 반가워서 들어왔는데 아픈사연이 있었네요ㅜㅜ 스피츠는 정말 이쁜데 털이 심각하게 빠져서 버려지는 아이들이 많은가봐요 ㅜㅜ 꼬리는 돼지꼬리 비슷하게 말려있는데 그걸 힘으로 필려고 그렇게 된건아닌지ㅜㅜ 엉덩이사진도 넘맘아프네요 그래도 좋은주인만나서 표정이 밝게 변했네요 사진중 김포독스포츠 인가여? 저도 아주 가끔 멍이들데리고 가요 ㅎㅎ 저희말썽쟁이 3멍이예요

오래 전

아 ㅠㅠ 눈물나요오 ㅠㅠ 앙상하던 녀석이 포동포동 살이 오르고 눈빛도 따스해졌네요.. 글쓴이님 복 받으실거에요 ^^

숑숑이2오래 전

우리집 강아지 이름이 숑숑이인데요..ㅋ

lemon오래 전

복받으실거에요~존경스러워오~!!!!

bunny오래 전

아~완전 반가워요!!저도 제페니스친이랑 스피츠 키웠었거든요~ 지금은..하늘나라에 가있지만...ㅠ_ㅠ 제페니스친은 성격진짜..쪼꼬만한것이 대장처럼 행동하구요 스피츠는 덩치만 크지 애교만점 완전 스마트견이에요^^ 아~너무 좋은일 하셔서 복받으실거에요~!! 반려동물들과 행복하게 이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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