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여자분이 절 변태로 알아요.

나변태아님2008.08.27
조회1,675

후아..

맨날 톡보면서 눈팅만하다가

글을쓰게 되는건 처음이네요.

 

저는 21살 남자입니다.

 

저희집은 주택이구요.

바로 옆집에 23~25으로 보이는 어떤

여자가잇습니다.

 

사건에 처음계기는

제가 만화광입니다-_-v

그래서 자주 만화책을 빌리곤해요.

 

만화책을 갖다주러 책방에 갓습니다.

이틀 연체대가주구 "연체료 아까워"하면서 터벅터벅 책방문을 열엇는데

책방에 갔는데 옆집여자가 비디오를 골르고잇더라구요.

(여기는 책도 빌려주고 비디오도 빌려줌)

 

아무 생각없이잇는데 책을 카운터에 내려 놓을려는 찰나,

어떤 진짜 며칠동안

식사를 거르신거처럼 보이는 남자가

책을 갖다주러왓음 저와 10초정도 차이나게

 

근데 봉투속에 책이 살짝 보이는데

제목도 안잊혀짐 제목이 거짓말안치고

"변태가되자"였음 (그거말고도 이상한제목 합의10권정도)

 

그래서 속으로 많이외롭나보구나 하면서 생각하고잇는데

그 남자 책주고 바로 나가드라고요.

그리고 때마침 옆집여자분이 비디오 갖고 오더라구요.

 

그 여자분과 나란히 카운터앞에 서 잇는데

(연체료 줄려고 바로 안나갓음)

 

근데 그 책방 알바오크녀가 그 "변태가되자"

책을 끄내면서 연체료 달라고하는거임!!!!!!!!!!!!!

순간 옆집여자가 날 쳐다보는시선..

 

아..정말 굉장히 당황햇음

연체료 바로주고 나왔슴 ㅜㅜ

 

상황이 더이상해졌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리고 며칠후..

친구가 우리집에 놀러왓어요.

꽤 순수한친구에요..

며칠전 만화책방 예기를햇어요.

그러니까

제 친구가 "뭐 어때 우린 성인인데"

이렇게 말을 하드라고요.

"그래!! 그게 머가어때 건강한거지!"

황금어장에 이승환씨가햇던말을 되뇌이면서

속으로 위로를 햇어요.

 

그러다가,

어떻게 이런저런 예기나누다가

영화 예기가 나왓는데 원초적 본능 예기가 나왔어요.

몰르더라구요.그 거 되게 잔인하면서 야하다고 그러니까

막 보고싶다고 하두 보채길래 (제 친구는 정말 순수한친구에요..)

처음에 잔인한 장면 나오자나여.

그것만 보여줄려고 컴퓨터를 키고 다운을 받으면서

곰플레이어를 켯드랫죠..

 

제 방 창문을 열면 바로 옆집 사람이 계단으로

올라가는게 보여요.

이어져있죠.어렸을때 가끔 열쇠없으면 그쪽 계단으로

제방 창문으로 넘엇었음

 

요즘 날씨가 더워서 창문을 열어놨는데

창문 바로옆에 컴퓨터가 자리 잡고잇습니다.

 

 

저는 컴퓨터 의자에 앉아 책상에 발올리고 떡하니 앉아잇고

제 친구는 침대에 누워서 감상을 햇습니다.

 

바로 그 문제의 장면이 나왔고 샤론스톤님께서

남자를 죽일려고 숨긴 송곳을 빼서

찔를려고하는데 창문너머로 계단에서 인기척이

들리드라고요.

 

저는 속으로 마설...마설..!!!!이러면서

창문을 고개를 내밀엇는데 바로

그 여자와 눈이 딱 마주쳤습니다.

순간 둘다 얼음이되어있엇는데

 

스피커에 들리는 샤론스톤님께

죽는 남자의 마지막 처절한 목소리..

그리고 이어지는 친구에 한마디..

"야..이거 대박..." (재차 말하지만 제친구는 정말 순수한친구에요..)

 

제가 그 여자분이랑 말 한마디도 안나눴는데

 

너무 당황해서 그여자분에게 제가 던진 말한마디.

 

"어!?식사하셧어요?"

(제가 진짜 왜 그말을 햇는지 도무지 모르겟음!!!!!!!!!너무당황해서

말이 이상하게 나왔음)

 

그 여자분은 네에^^라고 대답하면서

민망햇던지 저에게 썩쏘를 날려주시고 계단을

유유히 내려가더라구요.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정말

쓰면서 그때 일 생각하니까 정말 눈물이나도록 창피하네여

 

그 다음부터는 더워도 창문 닫고 자요. ^^

만화책? 그 알바오크녀 일 그만둘때가지 안갈려구요.

 

그 옆집여자분이 혹시 이글을 혹시라도!!보게되면

그래요...원초적 본능.. 그거 친구때문에 본거라고

구차하게 변명은 하지않겟어요.

하지만 그 책방에 변태가되자 그책 제가 빌린거정말아닙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