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생리현상 미쳐버릴것같아요ㅠㅠ

뽱뽱2013.12.19
조회147,904

 

헉 생각보다 공감해주시는 분들도 많고...ㅠㅠ

 

역시 저만 이런 생리적인 현상으로 스트레스 받고있는건 아닌것 같아서 위로가 되네요ㅠㅠ

 

그만 두는게 맞는것 같아요~~~

 

일도 중요하지만 많은분들 조언처럼 저혼자 스트레스 받으면서 일해봤자

 

상사분들께서는 모르실테구...

 

제 성격상 코푸시는 소리 듣는게 너무 힘들다고 말씀드리고 나서

 

더는 일도 못할것 같네요 ㅠㅠ (매일 얼굴봐야 하는데 자신이 없네요...;;)

 

제 업무 연말까지 마무리 잘 해두고 이직 준비해야겠습니다

 

많은 조언들 감사합니다~^^

 

지금도 코푸시는 소리가 들리지만 .....(ㅠㅠ)

 

모두들 힘내세요~~~~~~~

 

 [앗 그리고 제가 두서없이 쓰다보니까 사무실 온도 16도에 손이 얼것 같다고 쓴부분이

 

있는데요~ 그게 사실은 창문닫고 히터 안틀고 있을때 온도가 16~17도 정도구요..

 

담배피실때 한겨울에 눈도 펑펑오고 찬바람 슝슝~ 들어오는데 창문 열고 몇분이서

 

담배 피시면 ㅠㅠ 3분만 열려있어도 사무실에 냉기가 돌아요 ㅠㅠ

 

그리고 담배 다 피시구 환기시킬겸 더 열어둡니다;;;;;

 

정말 저 감기 잘 안걸리는데 작년겨울에 4번은 앓았네요 ㅠㅠ 기침하고 열나서 아픈데도

 

'ㅇㅇ씨 감기걸렸네~ 건강조심해야지~' 이렇게 말씀하시고서 그래도 담배는 피우시고

 

창문은 계속 열어두시고 악순환의 반복이었죠 ㅠㅠ

 

담요도 덮구 있구 신발도 털실내화 착용하고 옷입고 위에 털조끼도 입고 일했는데

 

장갑끼고 사무직을 볼순 없더라구요ㅠㅠ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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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20대 회사원 여자 입니다

 

지금 회사 생활이 2년 정도 되어가고 있는데 정말 1년까지도 많이 고통스러웠지만...

 

어느 회사든 힘든점은 있는거니까 참고참고 견뎌온게 2년이 되어가네요.. 아무튼 본론으로..

 

 

처음에 입사시에는 (저만 회사에서 여자입니다) 남자직원분들께서 모두 담배를 피러가실 때

 

흡연실로 나가셔서 태우고 오셨습니다 (회사건물에 흡연실이 따로 있어요)

 

저는 저하나 때문에 배려해주시는게 너무 감사했어여.. 그런데 오래 가지 못했어요 ㅠㅠ

 

3개월이 지나갈때쯤... 사무실에서 피시기 시작하시는 거에요

 

'ㅇㅇ씨는 담배안피우는데 미안해서 어쩌나~~' 이렇게 말씀하시면서요

 

온 사무실이 연기가 희뿌옇게 숨도 막히고  여름에는 그나마 환기시키면 연기가

 

빠지긴 했는데 .. 문제는 겨울이네요ㅡㅡ

 

겨울에도 히터도 안틀고 창문열고서 담배태우셔서 피부가 뾰루지에 다 일어나고

 

건조해지고 가려움증까지 심해져서 난생처음 태어나서 피부과도 다녀왔습니다...

 

정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었지만 꾹꾹 눌러서 참아왔는데

 

아 그런데 맙소사 ㅠㅠ

 

제 옆자리 상사분께서 비염이 심하세요 ㅠㅠ

 

제 자리랑 가깝게 붙어있는데 정말 5분에 한번씩 코를 푸세요.... 마른코도 팽팽!! 푸시고

 

물코도....*#%&@#^%

 

이게 사실 비염이 얼마나 고통스러운건지 이해는 되는데

 

정말 미쳐버리겠네요... 비염때문에 여름엔 에어컨도 잘안트시고 계속 끄시고

 

(작년여름에도 땀범벅으로 일했어요ㅠㅠ)

 

겨울에도 히터틀면 비염땜에 자꼬 끄시네요

 

손가락이 얼겠습니다... 적정온도를 떠나서 16도 입니다 ㅡㅡ

 

발가락 손가락 덜덜 거리면서 일하는것도 스트레슨데 담배냄새에

 

코까지 시시때때로 푸시니까 정말 하루하루 피가 말라가는 기분이네요ㅠㅠ

 

얘기 할수도 없고 .... 수시로 계속 흐르는 코를 들이마시고

 

킁킁 하시고 ...코도 정말 너무 강하게 있는 힘껏 푸시니까 아 그소리....

 

유쾌한 소리는 아니잖아요 ㅠㅠㅠ

 

정말 참다참다 4개월전에 퇴사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차마 이런 생리현상 때문이라고는 말못해서 다른 핑계를 말씀드리니

 

어디가나 힘든점은 있다고 열심히 하다보면 나아질꺼라고 말리셔서 (정말 계속 말리셨음)

 

그만둔다고 소심한 성격에 마음잡고 얘기하기 까지도 정말 고민많이했는데

 

코푸시는건 안멈춰지니까 정말 제가 미쳐버리겠습니다...

 

그만두는 방법말고는 없는 것 같은데

 

사실 지금에 와서는 참는데 한계성도 다다른것 같아요....이제 숨소리만 들려도 짜증이

 

아침부터 솟구치네요

 

점심드실때도 식사중에 코푸십니다....밥맛이 떨어져서 밥을 남겼더니

 

왜 아까운밥 남기냐면서 그 밥을 드시는데 정말 ...#%&@#*%^$#(^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그냥 속은 타들어가네요

 

핸드폰이고 계산기고 머그잔이고 던져버리고 싶은 충동도 억누르고 일다니고 있습니다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ㅠ 그만두는게 답인가요....ㅠㅠ

 

오늘도 코푸시는 소리 들으면서 글을 적어보네요...

 

일 하는 틈틈이 적었습니다ㅠㅠ 업무중에 이런일은 옳지못하다는건 알지만 ㅠㅠ

 

그럼 저는 이만 일하러 나가보겠습니다 ...

댓글 118

하아오래 전

Best아 진심 우리 팀장님도 하루에 수십번씩 트림을 하시는데 막 토할꺼 같음. 말 하다가도 끄윽, 통화를 하다가도 끄윽, 변은 왜 이리 자주 보시는지 진심 짜증남. ---------------------------------------------------------------------------- 우리 팀장님이 절 베플로 만들어 주시다니 ㅋㅋ 근데 다리골절/님 말을 참 이쁘게 하시네요?? 누가 그냥 싸는 걸로 뭐라고 하겠습니까? 하루에도 몇번씩 아이고 배야, 아이고 배야 하면서 끙끙 앓는 소리 하시고 얘기 도중에도 말 하다 말고 아이고 배아프다. 똥싸야겠다. 똥싸고 와야지. 이렇게 말씀 하고 가시니까 그렇죠. 같은 말도 계속 들으면 짜증 나는데 똥 얘길 하루에 몇번씩 들어 보세요. 이것도 은근 스트레스 네요 그러니까 님 아가리 관수나 잘 하세요 ^ ^

휴휴오래 전

Bestㅠㅠ담배정말짜증나요 코소리도 안들어본사람은 모름... 크으으으읍케에에에엑퉷 아.... 있는힘껏 들이마시는데.. 이에 낀거 빼는소리도 나고 손톱도 깎고~~~~~~~!!!!!!!!!!!!!!!!!!!!!!! 휴 ㅠㅠ

우왕오래 전

저는 직장생활 2년차 접어드는 여직원입니다. 여기는 임원이시라는분이 같은 사무실에서 담배를 피세요^^ 여름이면 에어컨 바람따라 냄새가 솔솔~ 겨울이면 히터 바람따라 냄새가 솔솔~ 무슨 너구리 소굴도 아니구 하루종일 뿌옇게 자욱한 담배연기속에서 일하다보니 없던 병도 생길 지경입니다.. 제가 들어 오기전에 있던 선배도 담배때문에 그만둔다고 말씀드렸다던데 그때뿐이고 결혼하시더니 바로 그만두시고 나갔네요! 방향제 칙칙 뿌려도 모르시고.. 심지어 담배 물고 돌아다니면서 피시네요..ㅎ 심지어 방구도 뿡 트림도 꺽꺽 더러운 짓은 혼자 다 골라하시는거 같네요... 자기 자식앞에서도 그렇게 필까 궁금합니다^^.. 그래놓고 결혼하기전까지 회사다니고 애기 낳고도 다니라네요..ㅎ

코알라오래 전

올해 4월이면 지금 회사 5년차 되는 여직원입니다. 글보다가 너무 공감해서 댓글 난생 처음 달아봅니다,ㅠㅠ 저희 사무실은 사장님실 전무님실 남직원 휴게실에서 담배를 핍니다 담배 재떨이도 제가 비우고 쓰레기도 제가 치우고 이렇게 5년 가까이 해오는데 아침에 출근해서 사무시 들어오면 갑갑합니다 제자리가 탕비실 앞자리거든요 문을 닫아놔도 담배냄새가 빠져나오고 올해 공기청정기 하나 달아놨는데 그것도 무용지물인거 같아요.. 겨울이라고 창문닫아놓고 담배들을 피워대니 (남직원 5명정도) 매일 옷이며 머리에 담배 냄새 베기 일수고 거기다가 전무님은 담배를 들고 다니시며 피시고 점심시간엔 밥먹고 화장실 지나가면서 트름 하시고 진짜 더럽고.. 불쾌하지만.. ㅠㅠ제가 대놓고 말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꾹꾹 참고있네요 올해 4월까지만 꾹 참고 5년 채워서 회사 이직 하려구요... ㅠㅠ 말해봤자 달라질거 같지도 않고 ... 시간이 지나기만을 바랄뿐입니다.. ㅠㅠ 그래도 제 얘기 공감해주시는분 있어 조금 위안이 되네요 ㅠㅠ

공감오래 전

우리 팀장은 계속 가래뱉고 콧물마심 ㅡㅡ 진짜 대놓고 머라고 하지도 못하겠고 상쾌한 아침을 맞아본적이 없음.

ㅋㅋ오래 전

으앜ㅋㅋㅋㅋㅋ끔찍하다.

오래 전

알레르기성 비염이라 일년내내 그러지는 않는데 코푸는건 내가 민망해서 앞에서 못풀고 참다가 흐르려고 그러면 휴지로 코감싸쥐고있거나 그럼...에어컨은 괜찮은데 선풍기는 진짜 미칠거같지만 참음

호호아줌마오래 전

저희사무실에 실장은 10분에한번씩 거시기긁고 코파고 남 밥먹는데 입으로 물 가글하고 이에 뭐가 꼈는지 쯥쯥 찝찝 소리 내더라구요 저 진짜 그거땜에 죽을뻔했어요 .. 근데 좀 지나니 그냥 그러러니 행ㅅ

아오빡쳐오래 전

한번도 글 남긴적 없는 내가 너무 공감되서 로그인까지하고 쓴다 나도 사무실 통틀어서 여직원 혼자임 사람들 밥먹다말다 트림 꺽꺽 하는건 기본, 밥 다먹고 입안에 물넣어서 입헹구고 먹고 일하다 바로 옆에서 가래 진심 발끝에서부터 끌어올린담에 지가 먹은 커피 종이컵에 뱉어버리고 진심 생리현상때문에 이직 고민해보긴 처음임

yoyo오래 전

드러운 ㅅㄲ 들

ㅇㅇ오래 전

아조카더러워ㅡㅡ 진짜우리나라개념안드로메다로보낸인간들너무많음

나일하는데는오래 전

문열고나가서 다섯걸음이면 남자화장실인데 자리에앉아서 가래를 크으윽 해서 휴지에 뱉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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