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게임 자체에 관심이없어서 딱히 게임하는게 싫다 좋다가 없었어요. 근데 퇴근하고 오자마자 컴터앞에 앉아서 부부간 대화도 없이 컴터게임에 보통 두시간 이상씩 소요하고 담날 출근하려면 잘시간따져서해야하는데 밤늦게까지하고 그러네요. (어제저녁 판글에 게임하는 남편이라고 있던데 그 글 남편과 굉장히 비슷해요)
게임도 게임이지만 이사람 지금까지 저와 결혼 후 앞으로 어떻게 살지 인생계획도 안세웠어요. 아니 살다보니 그건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였어요. 예를 들어 여보 우리도 저축계획세우사 라고 제가 말을 했다면 알았어 이렇게 얘기를 하고 끝~ 제가 얘기하지 않으면 먼저 언급하지를 않아요. 모든 대화에 다음이 없다고 해야할까? 그러면 제가 언제쯤 말꺼낼까 기다리다 결국은 제가 얘기 또꺼내고 시간이 그냥 흘러가는게 아까워서 제가 계획세우고 신랑은 그거보고 또 알았어 하고 끝. 저축하나 드는것도 6개월만에 제가 지역은행 이율 젤 높은 곳 찾고 신랑 끌고와서 간신히 올해 넘기기 전 간신히 들었네요.(통장관리 신랑이 굳이 하겠다해서 그러라 했어요) 신랑 생활이 이거와 같아요. 성격이 바쁜게 없고 누가 먼저 이끌거나 얘기하지 않으면 먼저 얘기하는 법이 없죠.
부부간에 대화도 엄청 부족한 편이라 먼저 말을걸어도 다답으로 응 그냥 몰라 라던가 별일없었어 등 그냥 허무하게얘기가 끝나니깐 지금은 저도 좀 지쳤는지 신랑과의 말수가 많이 준편이구요.
암튼 부부간에 세울 계획은 많은데 대화는 안되고 해서 답답한 결혼생활의 연속이었는데 하루 몇시간씩 게임에 빠져있어서 옆에서 지켜보는 저는 짜증이 났었고 싸우기도 여러번이었어요.
그러던 중 저는 신랑의 특별한 행동을 봤어요. 신랑이 아침잠이 많아서 주말에는 안깨우면 3시5시에도 일어나요. 연애때도 조조보자해도 한번을 못봤을 정도구요. 물론 결혼후에도 주말엔 신랑이 저보다 먼저 침대를 내려온적은 없었어요.
근데 두둥.. 게임을 시작한 뒤로는 10시 조금넘어서 일어나더니 거실로가서 컴터를 키더라구요. 왠일인가 싶어 보니 현란한 마우스소리 +키보드 자판소리 ..
사실 전 당신이 일어나기전에 깼지만 걍 누워있었는데 자는줄 알았겠죠ㅜ 주말이기도 하고 아침부터 답답해지기 싫어서 그냥 두었어요. 근데 그날 밤 제가 먼저 잠들었고 자다 깼는데 신랑이 없어서 거실 나가보니 신랑 아직도 게임을.. 그때가 새벽4시가까이었어요. 인제 자야지? 라고 했더니 응 자야지라고 말했고 전 먼저 누웠는데 또 바로 잠들고.. 신랑 거의5시까지 한거가테요.
근데 다음날(일욜) 또 아침에 일찍인나서 고이 방문 꼭 닫아주시고 게임을.. 제가 인나서 여보 어제 몇시에 잤어? 하니깐 제가 자라고 얘기하고나서 바로 잤데요--;; 아닌거 아는데..
이런 특별한 그의 모습을 보고 나니 이사람 점점 중독되가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하루에 게임 1시간반만 하기로 하고 12시 넘어서는 하지 않기로 힘들게 힘들게 약속했어요.
근데 그 이후가 문제네요.
저는 게임을 안하면 그밖에 시간을 저에게 신경써줄지 알았거든요. 예를 들어 티비를봐도 같이 앉아서 본다던가 아무래도 같이 앉으면 얘기도 좀 더 하게될줄알았구요.
근데 겜을 하든안하든 퇴근하고 오자마자 일단 컴터부터 켜고 컴터 앞에 앉아요. 저녁은 다이어트 한다고 씨리얼먹는데 우유랑 그릇 다 챙겨가서 컴터책상에서 인터넷기사를 보든 만화를 보든 하면서 먹어요.
게임은 할때 시작한다고 얘기하고 하니깐 그리고 마우스 클릭소리가 현란해지면 시작했구나 알게되는데, 그밖에 그림만화 기사 미드 등등 다른걸 하느라 자기전까지 계속 컴터 앞에만 앉아있어요. 그동안 저는 설거지, 다이어리 쓰기, 드라마보거나 월급관리나 저축같은거 알아봐요. 게임때메 싸운게 있어선지 중간 중간 저 의식해서 한번씩 말걸어주는데 제가 설거지 끝내고 오면 다했어~?,드라마 보면 또 이거 봐~? 뭐 이정도.. 신랑은 이정도도 저한테 엄청 신경써준다고 생각하는지 컴터때메 싸우게되면 컴터하면서 말걸어줬자나 이러고 있어요ㅡㅡ
암튼 게임은 한시간 반하는데 그밖에 걸 하느라 하루중일 컴터 앞에 앉아있구요, 얘기를 해도 밥을 먹어도 컴터 책상앞에..
어제도 신랑은 위와 같이 컴터 생활이었어요. 막 뭘 찾더라구요. 아주 열심히. 찾은건, 컴터로 보는 종이만화였어요. 슬램덩크.... 하아... 예전에 저장해논거 어느 파일에 둔지몰라 열심히 찾더니..
저는 그거 찾은거까지만 보고 제 할일했어요. 뭐 또 집안이조용~~ 10시부턴 저도 드라마보고 그거 끝나고 그냥 예능보고 하니깐 12시반정도가 되고.. 보통은 1시반쯤 같이자는데 어젠 먼저 방에 들어왔어요. 일단 제가 손 발이 차갑고 춥길래 이불 덮고 있어야겠다 생각했다가 잠들었어요. 불도 켜놓고 준비안된 잠이었기에 눈부심때문인지 한시간만에 다시 깨서 거실가보니 신랑 컴터로 만화보더라구요. 여보 이제 자야지 했더니 알았데서 저는 그대로 또 잤죠. 갑자기 눈이 떠졌는데 2시40분인거에요. 신랑은 아직도 겜중인지 침대에 없더라구요. 하아 바로 잔데놓고 또 거짓말! 짜증이 쓰나미로 막 밀려오는데 출근을 하던말전 저 그냥 불끄고 신경도 끄고 잤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저 보통 늦어도 8시면 일어나는데 갑자기 아침부터 막 울려대는 카톡소리에 눈떠보니 9시... 신랑은 옆에서 아직도 꿈나라여행..
아침에도 컴터때메 늦잠자서 이렇게됐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다행히 직장 동로중에 센스있으신분이 조금 늦게오기로 했다고 말해줬다해서 감사할 따름시죠. 바로 신랑이 나시입고 셔츠입으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여보 이닦고 세수하고 와야지 했더니 늦어서 안한다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조금 늦는다고 얘기해줬다니깐 빨리 이닦고 세수는 하고 가도 괜찮을꺼 같다고 얘기했죠. 그랬더니 저한테 직장은 말이야 그렇게 말했어도 그게 아니야 이러면서 갑자기 한번도 직장 안다녀본 사람한테 무시하듯이 말하는 거에요. 저희 지금 타지역으로 이사와서 저도 직장구하는중이고 결혼전에도 직장 꾸준히 다녔어요. 저도 욱해서 사람만날때 이닦고 세수하는겆 기본이라고, 늦잠잔티내면서 갈꺼냐고 이왕 늦은거 시간얼마걸리지도 안을꺼 이닦고 세수하는게 힘드냐고 직장이랑 왜 연관짓냐고 했더니 승질내면서 화장실 들어가더라구요. 그 사이 셔츠랑 양말 챙겨서 주고 신랑 출근~~!
신랑은 아니라고 저보고 과민반응 한다하지만 제가 보기엔 필요이상으로 컴터하고 게임에도 많이 집착하듯 보여요.
제가 이끌고자 하던 방향은 게임에 시간을 정한건 보다 계획적인 생활을 하고자, 즉 게임으로 인해 수면과 직장생활에 영향끼치지 않고, 정해진 시간 내에서는 신나게 게임 하고 그 외시간은 부부대화의 시간이나 함께하는 취미 생활을 갖고 싶었어요.
일단 오늘 지각한것에 대해 늦게까지 컴터했기때문이란건 인지시켜주려고 하는데 어떻게 얘기해야 알아들을까요?
그리고 신랑이 종종 자기 큰회사다니고 저 작은회사다녔다고 큰회사에대해 모른다고 무시조로 말하는데 이거 엄청 기분나쁘거든요. 크고 작은것보다 회사생활은 하는 태도나 유도리가 더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그리고 이닦고세수하는것도 .. 사실 사람만나기전 기본이라 하고안하고의 문제는아닌듯싶은데 신랑이 이를 잘 안닦아요. 아침에 이닦았냐고 물어보면 닦았다했는데 마른치솔인 경우가 많이있어요. 세수하는김에 이도 같이 닦으면 되는데 왜 따로따로 인지.. 말도 없는 편이라 가끔 냄새난다 싶을때가 있거든요. 밖에 나가서 입냄새난다는소리 남에게 듣고싶게 하고싶지않아요. 늦잠잤고 좀늦고 시간있으니 이왕이면 말끔하게...아니 그정도도 아니고 그냥 기본만 하고 갔음해서 얘기한건데 신랑은 일단가서 얼굴비추고 화장실가서 하면된다고 얘기하네요. 물론 그렇게 하는것도 괜찮긴한데 집에서도 닦기싫어하는 이를 회사가서도 닦을꺼같진 않았어요.그냥 세수만 대충 하고 말꺼같아서 이닦고 세수하라고 얘기한건데 신랑은 그게 기분이 나쁜가봐요.
사람마다 생각하는 시야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저는 이런 문제들로 (일단은 게임 컴터에 관련된 문제와 그 문제 설명을 위해 필요한부분들만 적었어요) 답답하고 힘들고 외롭고 하지만 저와 다른 시야를 가지신 분들이라면 이 문제들을 좀 다른방향으로 풀어갈수 있는 분들도 있다고 생각해요. 제에게 도움을 좀 주세요.
게임과 일심동체+그 외
결혼 후 남편의 이직 때문에 둘다 연고하나 없는 곳으로 와서 살고 있어요.
한달전부터인가 남편이 총각때 하던 게임이라면서
다시 시작하더라구요. 이름이 디아블로라고 하더군요.
저는 게임 자체에 관심이없어서 딱히 게임하는게 싫다 좋다가 없었어요. 근데 퇴근하고 오자마자 컴터앞에 앉아서 부부간 대화도 없이 컴터게임에 보통 두시간 이상씩 소요하고 담날 출근하려면 잘시간따져서해야하는데 밤늦게까지하고 그러네요. (어제저녁 판글에 게임하는 남편이라고 있던데 그 글 남편과 굉장히 비슷해요)
게임도 게임이지만 이사람 지금까지 저와 결혼 후 앞으로 어떻게 살지 인생계획도 안세웠어요. 아니 살다보니 그건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였어요. 예를 들어 여보 우리도 저축계획세우사 라고 제가 말을 했다면 알았어 이렇게 얘기를 하고 끝~ 제가 얘기하지 않으면 먼저 언급하지를 않아요. 모든 대화에 다음이 없다고 해야할까? 그러면 제가 언제쯤 말꺼낼까 기다리다 결국은 제가 얘기 또꺼내고 시간이 그냥 흘러가는게 아까워서 제가 계획세우고 신랑은 그거보고 또 알았어 하고 끝. 저축하나 드는것도 6개월만에 제가 지역은행 이율 젤 높은 곳 찾고 신랑 끌고와서 간신히 올해 넘기기 전 간신히 들었네요.(통장관리 신랑이 굳이 하겠다해서 그러라 했어요) 신랑 생활이 이거와 같아요. 성격이 바쁜게 없고 누가 먼저 이끌거나 얘기하지 않으면 먼저 얘기하는 법이 없죠.
부부간에 대화도 엄청 부족한 편이라 먼저 말을걸어도 다답으로 응 그냥 몰라 라던가 별일없었어 등 그냥 허무하게얘기가 끝나니깐 지금은 저도 좀 지쳤는지 신랑과의 말수가 많이 준편이구요.
암튼 부부간에 세울 계획은 많은데 대화는 안되고 해서 답답한 결혼생활의 연속이었는데 하루 몇시간씩 게임에 빠져있어서 옆에서 지켜보는 저는 짜증이 났었고 싸우기도 여러번이었어요.
그러던 중 저는 신랑의 특별한 행동을 봤어요. 신랑이 아침잠이 많아서 주말에는 안깨우면 3시5시에도 일어나요. 연애때도 조조보자해도 한번을 못봤을 정도구요. 물론 결혼후에도 주말엔 신랑이 저보다 먼저 침대를 내려온적은 없었어요.
근데 두둥.. 게임을 시작한 뒤로는 10시 조금넘어서 일어나더니 거실로가서 컴터를 키더라구요. 왠일인가 싶어 보니 현란한 마우스소리 +키보드 자판소리 ..
신랑이 게임할때면 어김없이 나는 소리..일어나자마자 컴터게임시작~~~~저 깨우면 게임하다 뭐라할까봐 안방문까지 고이 닫고 가주시는 센스!
사실 전 당신이 일어나기전에 깼지만 걍 누워있었는데 자는줄 알았겠죠ㅜ 주말이기도 하고 아침부터 답답해지기 싫어서 그냥 두었어요. 근데 그날 밤 제가 먼저 잠들었고 자다 깼는데 신랑이 없어서 거실 나가보니 신랑 아직도 게임을.. 그때가 새벽4시가까이었어요. 인제 자야지? 라고 했더니 응 자야지라고 말했고 전 먼저 누웠는데 또 바로 잠들고.. 신랑 거의5시까지 한거가테요.
근데 다음날(일욜) 또 아침에 일찍인나서 고이 방문 꼭 닫아주시고 게임을.. 제가 인나서 여보 어제 몇시에 잤어? 하니깐 제가 자라고 얘기하고나서 바로 잤데요--;; 아닌거 아는데..
이런 특별한 그의 모습을 보고 나니 이사람 점점 중독되가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하루에 게임 1시간반만 하기로 하고 12시 넘어서는 하지 않기로 힘들게 힘들게 약속했어요.
근데 그 이후가 문제네요.
저는 게임을 안하면 그밖에 시간을 저에게 신경써줄지 알았거든요. 예를 들어 티비를봐도 같이 앉아서 본다던가 아무래도 같이 앉으면 얘기도 좀 더 하게될줄알았구요.
근데 겜을 하든안하든 퇴근하고 오자마자 일단 컴터부터 켜고 컴터 앞에 앉아요. 저녁은 다이어트 한다고 씨리얼먹는데 우유랑 그릇 다 챙겨가서 컴터책상에서 인터넷기사를 보든 만화를 보든 하면서 먹어요.
게임은 할때 시작한다고 얘기하고 하니깐 그리고 마우스 클릭소리가 현란해지면 시작했구나 알게되는데, 그밖에 그림만화 기사 미드 등등 다른걸 하느라 자기전까지 계속 컴터 앞에만 앉아있어요. 그동안 저는 설거지, 다이어리 쓰기, 드라마보거나 월급관리나 저축같은거 알아봐요. 게임때메 싸운게 있어선지 중간 중간 저 의식해서 한번씩 말걸어주는데 제가 설거지 끝내고 오면 다했어~?,드라마 보면 또 이거 봐~? 뭐 이정도.. 신랑은 이정도도 저한테 엄청 신경써준다고 생각하는지 컴터때메 싸우게되면 컴터하면서 말걸어줬자나 이러고 있어요ㅡㅡ
암튼 게임은 한시간 반하는데 그밖에 걸 하느라 하루중일 컴터 앞에 앉아있구요, 얘기를 해도 밥을 먹어도 컴터 책상앞에..
어제도 신랑은 위와 같이 컴터 생활이었어요. 막 뭘 찾더라구요. 아주 열심히. 찾은건, 컴터로 보는 종이만화였어요. 슬램덩크.... 하아... 예전에 저장해논거 어느 파일에 둔지몰라 열심히 찾더니..
저는 그거 찾은거까지만 보고 제 할일했어요. 뭐 또 집안이조용~~ 10시부턴 저도 드라마보고 그거 끝나고 그냥 예능보고 하니깐 12시반정도가 되고.. 보통은 1시반쯤 같이자는데 어젠 먼저 방에 들어왔어요. 일단 제가 손 발이 차갑고 춥길래 이불 덮고 있어야겠다 생각했다가 잠들었어요. 불도 켜놓고 준비안된 잠이었기에 눈부심때문인지 한시간만에 다시 깨서 거실가보니 신랑 컴터로 만화보더라구요. 여보 이제 자야지 했더니 알았데서 저는 그대로 또 잤죠. 갑자기 눈이 떠졌는데 2시40분인거에요. 신랑은 아직도 겜중인지 침대에 없더라구요. 하아 바로 잔데놓고 또 거짓말! 짜증이 쓰나미로 막 밀려오는데 출근을 하던말전 저 그냥 불끄고 신경도 끄고 잤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저 보통 늦어도 8시면 일어나는데 갑자기 아침부터 막 울려대는 카톡소리에 눈떠보니 9시... 신랑은 옆에서 아직도 꿈나라여행..
그렇습니다. 둘다 늦잠잤네요.
저도 자다깨다 반복해서인지 알람소리 듣지 못했구요, 신랑은 뭐 늦게까지 게임했는지 만화봤는지 알순 없지만...
그렇게 늦게까지 게임하니 별탈이 한번도 없을순 없었겠죠..
아침에도 컴터때메 늦잠자서 이렇게됐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다행히 직장 동로중에 센스있으신분이 조금 늦게오기로 했다고 말해줬다해서 감사할 따름시죠. 바로 신랑이 나시입고 셔츠입으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여보 이닦고 세수하고 와야지 했더니 늦어서 안한다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조금 늦는다고 얘기해줬다니깐 빨리 이닦고 세수는 하고 가도 괜찮을꺼 같다고 얘기했죠. 그랬더니 저한테 직장은 말이야 그렇게 말했어도 그게 아니야 이러면서 갑자기 한번도 직장 안다녀본 사람한테 무시하듯이 말하는 거에요. 저희 지금 타지역으로 이사와서 저도 직장구하는중이고 결혼전에도 직장 꾸준히 다녔어요. 저도 욱해서 사람만날때 이닦고 세수하는겆 기본이라고, 늦잠잔티내면서 갈꺼냐고 이왕 늦은거 시간얼마걸리지도 안을꺼 이닦고 세수하는게 힘드냐고 직장이랑 왜 연관짓냐고 했더니 승질내면서 화장실 들어가더라구요. 그 사이 셔츠랑 양말 챙겨서 주고 신랑 출근~~!
신랑은 아니라고 저보고 과민반응 한다하지만 제가 보기엔 필요이상으로 컴터하고 게임에도 많이 집착하듯 보여요.
제가 이끌고자 하던 방향은 게임에 시간을 정한건 보다 계획적인 생활을 하고자, 즉 게임으로 인해 수면과 직장생활에 영향끼치지 않고, 정해진 시간 내에서는 신나게 게임 하고 그 외시간은 부부대화의 시간이나 함께하는 취미 생활을 갖고 싶었어요.
그런데 게임약속을 하든 안하든 컴터와 일심동체는 변함없고 부부의 대화는 부족하고 이래저래 신경쓰이기는 마찬가지네요.
일단 오늘 지각한것에 대해 늦게까지 컴터했기때문이란건 인지시켜주려고 하는데 어떻게 얘기해야 알아들을까요?
그리고 신랑이 종종 자기 큰회사다니고 저 작은회사다녔다고 큰회사에대해 모른다고 무시조로 말하는데 이거 엄청 기분나쁘거든요. 크고 작은것보다 회사생활은 하는 태도나 유도리가 더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그리고 이닦고세수하는것도 .. 사실 사람만나기전 기본이라 하고안하고의 문제는아닌듯싶은데 신랑이 이를 잘 안닦아요. 아침에 이닦았냐고 물어보면 닦았다했는데 마른치솔인 경우가 많이있어요. 세수하는김에 이도 같이 닦으면 되는데 왜 따로따로 인지.. 말도 없는 편이라 가끔 냄새난다 싶을때가 있거든요. 밖에 나가서 입냄새난다는소리 남에게 듣고싶게 하고싶지않아요. 늦잠잤고 좀늦고 시간있으니 이왕이면 말끔하게...아니 그정도도 아니고 그냥 기본만 하고 갔음해서 얘기한건데 신랑은 일단가서 얼굴비추고 화장실가서 하면된다고 얘기하네요. 물론 그렇게 하는것도 괜찮긴한데 집에서도 닦기싫어하는 이를 회사가서도 닦을꺼같진 않았어요.그냥 세수만 대충 하고 말꺼같아서 이닦고 세수하라고 얘기한건데 신랑은 그게 기분이 나쁜가봐요.
사람마다 생각하는 시야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저는 이런 문제들로 (일단은 게임 컴터에 관련된 문제와 그 문제 설명을 위해 필요한부분들만 적었어요) 답답하고 힘들고 외롭고 하지만 저와 다른 시야를 가지신 분들이라면 이 문제들을 좀 다른방향으로 풀어갈수 있는 분들도 있다고 생각해요. 제에게 도움을 좀 주세요.
진정 HELP 입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