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하면 좋을까요?

.....2013.12.21
조회111

원래 어제 (12시가 지났으니 어제겠지요?) 는 정말! 진짜! 오랜만에 데이트를 하기로 한 날 입니다.

그래서 며칠 전 부터 차에서 같이 쓸려고 폰 거치대도 새로사고 엄청 들떠 있었죠

하지만 이틀 전 " 나 시골 간다고 못갈꺼같아 " 라는 그의 말에 전 조금 상심했지만 가족이랑 가겠거니 하며 " 아 그렇구나 치 .. 알겠어 " 하고 마지못해 알겠다고 했습니다.(시골에 할머니가 계셔서 한번씩 가기때문에..) 

그리고 시골가는 당일에는 저에게 전화조차도 없더군요 그래서 제가 전화 했죠 

나 -" 넌 밤새 책 읽었어? " ( 전 날 전화 하니 책읽는다고 끈으래서 끈고 다시 전화 하길 기다렸어요 잠들기 전까지 하지만 전화는 안왔다는거 .. )

남자친구 - " 아 미안해 어제 새벽 2 시까지 보다 잠들어버렸네 나 지금 진주 들렀어

점심 먹으려고 "  

나 - " 알았어 끈어 "

대화는 이게 다였어요 그리고 나중에 전화 한통에 문자 두통정도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기 잔다고 9시 쯤에 전화 하고 끈더군요

그리고 전 페이스북을 했어요

그.런.데. 페이스북에서 남자 친구가 찍히 사진이 올라왔더군요 왠 낮선 여자 두명과 남자친구, 남자친구 여동생, 낮선 남자 한명 ...

절대로 가족은 아니에요 제가 알거든요

알아보니 동생 유학시절 같이 보낸 동기들 같았어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

전 지금 너무 화가나요 ( 평소에도 눈치, 무드 따위 없어서 섭섭한게 많았는데 .. )

내가 그날을 얼마나 기다렸는데 내가 먼저 선약이였는데 .. 가족과 가는것도 아니었고 

그냥 제 선약따위는 그것밖에 안됬다는 상실감과 허탈감이 밀려와서 몇시간째 울고

또 누구와 간다는 이야기를 안했다는게 너무 화가나요 ..

정말 휴................................. 어떡해야할까요?

일단 문자는 보냈어요 .. 너무 화나서 ..

( 누구랑 갔어? )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