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고민거리같은건 주로 이 채널에 쓰시길래... 혹시 좋은 말 들을까 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직장다니고 있는 26살(여)입니다. 아빠는 오빠와 저의 친엄마와 가정상의 이유로 제가 8살때 이혼하셨구요. 그리고 몇년 뒤 오빠의 뒤치닥거리를 해결하는 어린 저때문에 가정적인 여자분과 재혼을 하시게 되었어요. 근데 정말 사람은 살아봐야 아는게 맞는건지 갈수록 저에게 막대하고 때리고 욕하고, 심지어 하루 500원 받는 용돈도 아깝다며 안주는 날이 늘어나기만 했어요. 어렸을때부터 오빠는 사고치고 저는 힘들어하는 아빠를 달래면서 아빠의 어깨가 무겁다는 걸 일찍 느꼈는지 힘든일이 있어도 항상 참고 그랬어요. 그래서 그런 대우도 내가 말하면 아빠가 힘들것이라 스스로 결단내리면서 거의 10년을 넘게 참고살다가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ㅋㅋ 사람은 쉽게 안변하더라구요) 저도 머리가 크는지라 하루는 크게 몸싸움을 했어요. 뭐 신발장을 던지기도 하고...? 오빠는 진작 그사람이 싫어서 다른 지역으로 떠나버렸었구요. 그러면서 아빠가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되고 집안 눈치보느라 사춘기도 겪지못한 저때문에 이혼을 하셨어요. 거의 20살이 다되어서야 집안에서 여유로움을 느껴보았고 늘 이런 여유를 느낄 줄 알았는데 아니였어요. 저도 대학을 가야하고 기숙사를 들어가야하는데 타지에 있는 오빠와 저. 모두 가고나면 이제껏 고생한 우리아빠는 누가 챙기나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마침 아빠가 말씀하시더라구요. 옛날에 아빠가 좋아하던 사람이 있었다. 근데 만났다. 서로 처지도 비슷하고 잘 지낼 수 있을것같다며 한번 당했던 터고 이제 커서 인상도 볼수 있겠다 싶어 아빠와 함께 오빠, 저는 지금의 엄마를 만났고 지금은 너무너무 사이좋은 모녀관계를 유지중입니다^^ 근데 문제는 23살이 되면서 취업을 했고 이제 돈모으고, 결혼하고 내가 잘 살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이 전의 여자가 아빠와 아주 백년해로 할 생각이었는지 제가 어렸을적 이사를 하며 가구부터, 전자기기등등 하나부터 백개 모두 새것, 신상으로 바꾸고 저는 힘들다 얘기안했는데 그 여자는 아빠에게 니딸이 이래서저래서 힘들다- 맨날 입이 닳도록 이야기를 해서 아빠가 생일날 차도 사주고 그랬나봐요 ㅋㅋㅋㅋ 아빠 멍충이 그러니까 아빠가 빚이 좀 있었나봐요^^; 그래서 아빠가 늘 힘이들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는 아직 어리니까 큰 돈 필요없으니까 조금씩 도왔어요. 월급은 120-30사이 였던것 같은데 돈 쓸곳이 없으니 거의 80만원? 100만원?정도 엄마에게 주고, 나머지 돈으로 저금도 하고, 생활을 한것같아요. 뭐 근데 그게... 한두달로 끝이난게 아니고 저는 아빠를 너무너무 좋아하고 사랑해서 아빠얘기를 하면 눈물부터 고이는데요, 엄마가 자꾸 아빠얘기를 하면서 23살부터 지금까지 몇년동안 매달 월급날만 되면 전화를 해서 이렇게 저렇게해서 힘들다며 돈을 꿔요^^; 솔직히 엄마, 아빠한테 빌려준다고는 생각안해요. 그냥 준다고 생각하는데 이제는 그게 당연히 된것같아서. 가끔 내가 뭐했나 싶기도 해요. 나도 이제 26살이고 몇일있음 27살 20대 중반인데. 나도 지금 일때문데 다른 지역으로 와있어서 자취를 하는 중인데 너무 이러면 내가 힘이든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할머니도 아프셔서 간혹 쓰러지고 아빠도 다치고... 오빠는 그냥 나몰라라 하고^^;;; 몇달 전에는 갑작스런 맹장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을했는데 그 병원비도 제가 다 부담했어요. 근데 보험료는 엄마 통장으로 쏙!ㅎㅎㅎㅎㅎ 가끔 그럴때마다 난 이제 엄마도 있고 아빠도 있고 오빠도 있는데. 내가 가장이된것 같기도하고, 나없으면 이사람들 어떻게 살아가나 싶기도 하고 나에게 경제적인 여유로움이란 딴 세상 이야기인것 같기도하구요. 다른 사람들은 엄마.아빠를 돕지도 않고 사나 왜 저렇게 여유롭나 싶고 ㅋㅋㅋㅋ 26살 정말 독하게 맘먹고 몇백 모아서 차를 사긴했어요 (언젠가 어떤 나쁜 놈이 집앞까지 쫒아오고 집으로 들어가고도 한참을 지키고 있던 일이 있어 아직도 밤 늦은 시간 골목길은 못가서 자차구입을 했어요^^;) 뭐 근데 3년 일하고 남은 거라곤 음.. 내 작은 전재산 경차하나?ㅋㅋ 지금 살고 있는 원룸 보증금?... 아무리 생각해도 둘밖에 없네요 ㅋㅋㅋ 내가 먹을것 입을 것 쓸것 적게 쓰고 부모님을 도와드리며, 어깨 무거울 부모님을 편하게 해드리는게 효도일지, 아니면 엄마아빠 지금 여러가지 상황으로 많이 힘들더라도.(오빠 포함) 내가 적금을 넣고 저금을하며 안정되게 잘 사는 모습을 보이는 게 효도인지 잘 모르겠어요. 아직 어린가봐요 ㅋㅋㅋㅋ 전자가 맞다고도 생각드는데 그러기엔 미래가 걱정되고 후자가 맞다고도 생각되는데 오빠가 그러고 있는데 나까지 그럼 정말 나많이많이 사랑하는 우리아빠 힘들어서 어떻게하나 이생각도 들고 그래요 나는 어떻게 해야 아빠도 나도 모두 행복하게 지내는 걸까요? 나이를 한살한살 먹을수록 나이만큼 걱정도 커지네요. 여튼 연말이니 메리메리 크리스마스!
돈 모으기 VS 부모님 돕기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고민거리같은건 주로 이 채널에 쓰시길래...
혹시 좋은 말 들을까 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직장다니고 있는 26살(여)입니다.
아빠는 오빠와 저의 친엄마와 가정상의 이유로 제가 8살때 이혼하셨구요.
그리고 몇년 뒤 오빠의 뒤치닥거리를 해결하는 어린 저때문에
가정적인 여자분과 재혼을 하시게 되었어요.
근데 정말 사람은 살아봐야 아는게 맞는건지
갈수록 저에게 막대하고 때리고 욕하고, 심지어 하루 500원 받는 용돈도 아깝다며
안주는 날이 늘어나기만 했어요.
어렸을때부터 오빠는 사고치고 저는 힘들어하는 아빠를 달래면서
아빠의 어깨가 무겁다는 걸 일찍 느꼈는지 힘든일이 있어도 항상 참고 그랬어요.
그래서 그런 대우도 내가 말하면 아빠가 힘들것이라 스스로 결단내리면서
거의 10년을 넘게 참고살다가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ㅋㅋ 사람은 쉽게 안변하더라구요)
저도 머리가 크는지라
하루는 크게 몸싸움을 했어요.
뭐 신발장을 던지기도 하고...?
오빠는 진작 그사람이 싫어서 다른 지역으로 떠나버렸었구요.
그러면서 아빠가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되고
집안 눈치보느라 사춘기도 겪지못한 저때문에 이혼을 하셨어요.
거의 20살이 다되어서야 집안에서 여유로움을 느껴보았고
늘 이런 여유를 느낄 줄 알았는데 아니였어요.
저도 대학을 가야하고 기숙사를 들어가야하는데
타지에 있는 오빠와 저.
모두 가고나면 이제껏 고생한 우리아빠는 누가 챙기나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마침 아빠가 말씀하시더라구요.
옛날에 아빠가 좋아하던 사람이 있었다. 근데 만났다.
서로 처지도 비슷하고 잘 지낼 수 있을것같다며
한번 당했던 터고 이제 커서 인상도 볼수 있겠다 싶어
아빠와 함께 오빠, 저는 지금의 엄마를 만났고
지금은 너무너무 사이좋은 모녀관계를 유지중입니다^^
근데 문제는 23살이 되면서 취업을 했고
이제 돈모으고, 결혼하고 내가 잘 살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이 전의 여자가 아빠와 아주 백년해로 할 생각이었는지
제가 어렸을적 이사를 하며 가구부터, 전자기기등등 하나부터 백개 모두 새것, 신상으로 바꾸고
저는 힘들다 얘기안했는데 그 여자는 아빠에게 니딸이 이래서저래서 힘들다- 맨날 입이 닳도록 이야기를 해서 아빠가 생일날 차도 사주고 그랬나봐요 ㅋㅋㅋㅋ 아빠 멍충이
그러니까 아빠가 빚이 좀 있었나봐요^^;
그래서 아빠가 늘 힘이들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는 아직 어리니까 큰 돈 필요없으니까 조금씩 도왔어요.
월급은 120-30사이 였던것 같은데 돈 쓸곳이 없으니
거의 80만원? 100만원?정도 엄마에게 주고, 나머지 돈으로 저금도 하고, 생활을 한것같아요.
뭐 근데 그게... 한두달로 끝이난게 아니고
저는 아빠를 너무너무 좋아하고 사랑해서
아빠얘기를 하면 눈물부터 고이는데요, 엄마가 자꾸 아빠얘기를 하면서
23살부터 지금까지 몇년동안 매달 월급날만 되면 전화를 해서
이렇게 저렇게해서 힘들다며 돈을 꿔요^^;
솔직히 엄마, 아빠한테 빌려준다고는 생각안해요. 그냥 준다고 생각하는데
이제는 그게 당연히 된것같아서. 가끔 내가 뭐했나 싶기도 해요.
나도 이제 26살이고 몇일있음 27살 20대 중반인데.
나도 지금 일때문데 다른 지역으로 와있어서 자취를 하는 중인데
너무 이러면 내가 힘이든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할머니도 아프셔서 간혹 쓰러지고
아빠도 다치고... 오빠는 그냥 나몰라라 하고^^;;;
몇달 전에는 갑작스런 맹장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을했는데
그 병원비도 제가 다 부담했어요.
근데 보험료는 엄마 통장으로 쏙!ㅎㅎㅎㅎㅎ
가끔 그럴때마다 난 이제 엄마도 있고 아빠도 있고 오빠도 있는데.
내가 가장이된것 같기도하고, 나없으면 이사람들 어떻게 살아가나 싶기도 하고
나에게 경제적인 여유로움이란 딴 세상 이야기인것 같기도하구요.
다른 사람들은 엄마.아빠를 돕지도 않고 사나 왜 저렇게 여유롭나 싶고 ㅋㅋㅋㅋ
26살 정말 독하게 맘먹고 몇백 모아서 차를 사긴했어요
(언젠가 어떤 나쁜 놈이 집앞까지 쫒아오고 집으로 들어가고도 한참을 지키고 있던 일이 있어 아직도 밤 늦은 시간 골목길은 못가서 자차구입을 했어요^^;)
뭐 근데 3년 일하고 남은 거라곤 음..
내 작은 전재산 경차하나?ㅋㅋ
지금 살고 있는 원룸 보증금?...
아무리 생각해도 둘밖에 없네요 ㅋㅋㅋ
내가 먹을것 입을 것 쓸것 적게 쓰고
부모님을 도와드리며, 어깨 무거울 부모님을 편하게 해드리는게 효도일지,
아니면 엄마아빠 지금 여러가지 상황으로 많이 힘들더라도.(오빠 포함)
내가 적금을 넣고 저금을하며 안정되게 잘 사는 모습을 보이는 게 효도인지
잘 모르겠어요.
아직 어린가봐요 ㅋㅋㅋㅋ
전자가 맞다고도 생각드는데 그러기엔 미래가 걱정되고
후자가 맞다고도 생각되는데 오빠가 그러고 있는데 나까지 그럼
정말 나많이많이 사랑하는 우리아빠 힘들어서 어떻게하나 이생각도 들고 그래요
나는 어떻게 해야 아빠도 나도 모두 행복하게 지내는 걸까요?
나이를 한살한살 먹을수록 나이만큼 걱정도 커지네요.
여튼 연말이니 메리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