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 저녁 약속이라서 오전에는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집근처 카페에서 자소서 쓰면서 시간보냈음
4시쯤 되서 약속 장소 가야하는데 커피가 반 이상이나 남음. 벤티사이즈였기 때문에 꽤 남았음.
그래서 버리기 아까워서 그냥 들고감.
참고로 난 아직 스터디 신입멤버임
거기다가 내가 젤 어림 2n살인데 같이 스터디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결혼하신 직장인.
총 5명이서 갔는데 그중에 외국인도 2분 있음
여튼 다같이 저녁 먹고 한 분이 자기가 꼭 가보고 싶었던 카페가 있다면서 거기로 가자하셨음.
그래서 따라갔음.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 같았는데 분위기는 괜춘했음
저녁으로 샤브샤브를 먹었는데 좀 짰는지 달달한게 먹고 싶어져서 난 밀크티를 주문했고
다들 각자 메뉴를 골랐음
그리고 난 막내니까 메뉴를 다 받아들고 주문하러 감.
근데 미션을 하나 받음
메뉴판에 보니까 '일본식 아메리칸 치즈 샌드위치' 라는 것과 '영국식 아메리카노'가 있었음
같이간 외국인 분이 '일본식 아메리칸'은 무엇이고 아메리카노가 '영국식'도 있냐며
궁금하니까 가서 주문할 때 직원한테 물어봐 달라함.
여기까지는 하하호호 기분 좋은 상태였음.
그래서 가서 5잔 음료 주문하고 카페 사장으로 보이는 직원한테
'저기요, 궁금한게 있는데요, 이 일본식 아메리카 치즈 샌드위치라는건 어떤건가요?'
하고 물었더니 돌아오는 대답이 내 얼굴도 안쳐다 보면서
'시켜보시면 압니다'
나 솔직히 이거 농담하는 줄 알았음ㅋ
카페 사장님이 나한테 장난치나 했는데 그게 아니었던거임.
네? 하고 되물으니까 되게 성의없이 대답하더라. 분위기가 좀 쎄해진거 같았는데, 설마 메뉴가 뭔지 물어보는데 화낼까 싶었음. 참 나란년이 눈치도 없지ㅋ
그러고나서 '영국식 아메리카노는 일반 아메리카노랑 달라요?' 했더니
한숨쉬면서 여전히 성의없이 블라블라 대답하더라...
그래서 뭔가 내 기분이 되게 꽁깃꽁깃 해지는데 그냥 내 착각이겠거니 했음.
근데 갑자기 그 사장이 나한테 여기 외부카페 음료 들고오시면 안된다고.
어느 카페를 가나 다른 카페 음료 들고가면 그 카페 주인들은 다 기분나빠하니까
들고오지 말라고 하는데 그 말을 되게 인상써가며 정색하고 하는거임. 되게 뭐라해야하지
말투가 ...되게.. 음 ...선생이 학생 혼내는 말투ㅇㅇ 위에서 내려다보는 그런 말투로 하는데 ㅎㅎ.....ㅎ....ㅎㅎㅎ....
그래,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가 그렇게 장사가 잘 되는 곳이 많이 없으니까 외부음식 차단하고 그러는거 이해함.
근데 내가 거기서 다른 카페 음료를 마시겠다고 한 거면 억울하지라도 않지
제대로 음료도 주문한 내가 왜 그렇게 그 사람한테 혼나야 했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감. 뭔지 모르겠는데 나 되게 억울함.
그리고 외부음료 반입 금지 된다고 얘기할 때 꼭 그렇게 인상쓰고 정색하고 화내면서 얘기 해야되는거임? 나 그래도 이 카페 좋단 얘기 듣고 여기로 차마시러 왔는데 그런 사람한테 조금이라도 친절하게 말해줄 수 없는거임? 서비스업이 그래도 되? 카페 운영철학이 너무 확고하셔서 카페 주인의 심기까지 손님이 어루 만져야 되는거임?
하아... 그 자리에서 나도 같이 정색하고 화내면서 말하고 싶었는데,
나이어린 신입 스터디 멤버가 공공장소에서 큰소리 내는 사람이라는 인상주기 싫어서
걍 웃으면서 죄송합니다. 저거 다 마신거에요. 쓰레기에요. 하고 온 내가 등신 같음..
체면이고 뭐고 그냥 다 뒤집어 엎을걸 그랬음...
근데 다마신 쓰레기라고 하니까 '그럼 주세요 버리게요'하면서 겁나 도전적으로 손내밀던 그 사장의 눈빛이 아무리 생각해도 짜증남
제대로 말도 못하고 온 내가 바보같아서 여기다가 풀어봄
저 판에 글 처음 써보는데 그래서 거지같이 써도 찰떡같이 읽어주시면 감사
하.. 집에와서 다시 생각해보 너무 어이가 음스므로 음슴체
내가 오늘 처음으로 스터디 하는 사람들이랑 망년회라는걸 했슴
5시 저녁 약속이라서 오전에는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집근처 카페에서 자소서 쓰면서 시간보냈음
4시쯤 되서 약속 장소 가야하는데 커피가 반 이상이나 남음. 벤티사이즈였기 때문에 꽤 남았음.
그래서 버리기 아까워서 그냥 들고감.
참고로 난 아직 스터디 신입멤버임
거기다가 내가 젤 어림 2n살인데 같이 스터디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결혼하신 직장인.
총 5명이서 갔는데 그중에 외국인도 2분 있음
여튼 다같이 저녁 먹고 한 분이 자기가 꼭 가보고 싶었던 카페가 있다면서 거기로 가자하셨음.
그래서 따라갔음.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 같았는데 분위기는 괜춘했음
저녁으로 샤브샤브를 먹었는데 좀 짰는지 달달한게 먹고 싶어져서 난 밀크티를 주문했고
다들 각자 메뉴를 골랐음
그리고 난 막내니까 메뉴를 다 받아들고 주문하러 감.
근데 미션을 하나 받음
메뉴판에 보니까 '일본식 아메리칸 치즈 샌드위치' 라는 것과 '영국식 아메리카노'가 있었음
같이간 외국인 분이 '일본식 아메리칸'은 무엇이고 아메리카노가 '영국식'도 있냐며
궁금하니까 가서 주문할 때 직원한테 물어봐 달라함.
여기까지는 하하호호 기분 좋은 상태였음.
그래서 가서 5잔 음료 주문하고 카페 사장으로 보이는 직원한테
'저기요, 궁금한게 있는데요, 이 일본식 아메리카 치즈 샌드위치라는건 어떤건가요?'
하고 물었더니 돌아오는 대답이 내 얼굴도 안쳐다 보면서
'시켜보시면 압니다'
나 솔직히 이거 농담하는 줄 알았음ㅋ
카페 사장님이 나한테 장난치나 했는데 그게 아니었던거임.
네? 하고 되물으니까 되게 성의없이 대답하더라. 분위기가 좀 쎄해진거 같았는데, 설마 메뉴가 뭔지 물어보는데 화낼까 싶었음. 참 나란년이 눈치도 없지ㅋ
그러고나서 '영국식 아메리카노는 일반 아메리카노랑 달라요?' 했더니
한숨쉬면서 여전히 성의없이 블라블라 대답하더라...
그래서 뭔가 내 기분이 되게 꽁깃꽁깃 해지는데 그냥 내 착각이겠거니 했음.
근데 갑자기 그 사장이 나한테 여기 외부카페 음료 들고오시면 안된다고.
어느 카페를 가나 다른 카페 음료 들고가면 그 카페 주인들은 다 기분나빠하니까
들고오지 말라고 하는데 그 말을 되게 인상써가며 정색하고 하는거임. 되게 뭐라해야하지
말투가 ...되게.. 음 ...선생이 학생 혼내는 말투ㅇㅇ 위에서 내려다보는 그런 말투로 하는데 ㅎㅎ.....ㅎ....ㅎㅎㅎ....
그래,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가 그렇게 장사가 잘 되는 곳이 많이 없으니까 외부음식 차단하고 그러는거 이해함.
근데 내가 거기서 다른 카페 음료를 마시겠다고 한 거면 억울하지라도 않지
제대로 음료도 주문한 내가 왜 그렇게 그 사람한테 혼나야 했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감. 뭔지 모르겠는데 나 되게 억울함.
그리고 외부음료 반입 금지 된다고 얘기할 때 꼭 그렇게 인상쓰고 정색하고 화내면서 얘기 해야되는거임? 나 그래도 이 카페 좋단 얘기 듣고 여기로 차마시러 왔는데 그런 사람한테 조금이라도 친절하게 말해줄 수 없는거임? 서비스업이 그래도 되? 카페 운영철학이 너무 확고하셔서 카페 주인의 심기까지 손님이 어루 만져야 되는거임?
하아... 그 자리에서 나도 같이 정색하고 화내면서 말하고 싶었는데,
나이어린 신입 스터디 멤버가 공공장소에서 큰소리 내는 사람이라는 인상주기 싫어서
걍 웃으면서 죄송합니다. 저거 다 마신거에요. 쓰레기에요. 하고 온 내가 등신 같음..
체면이고 뭐고 그냥 다 뒤집어 엎을걸 그랬음...
근데 다마신 쓰레기라고 하니까 '그럼 주세요 버리게요'하면서 겁나 도전적으로 손내밀던 그 사장의 눈빛이 아무리 생각해도 짜증남
아 진짜 나 화남..
친구들한테 얘기하니까 다 나보고 등신호구래
맞아 내가 생각해도 등신병신 같았음
내가 할 수 있는거라곤 앞으로 두번다시 그 카페 안가는 거 밖에 없어서 더 슬픔 ㅜㅜ
하아... 나 위로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