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마음

궤늠 ㅠ 2013.12.22
조회231

답답한 마음에 몇자 끄적여 보아요

저한테 오래된 남자친구가 있어요 지금은 저혼자만의 권태기로 시들해진게 사실이구요

그러다 정말 방황이라고 해야하나요

이남자 저남자 만나보았어요

그냥 너무 시들해지고 설레이지않는 무감각한 심장에게 미안해서랄까

무튼 잘못된 행동인건 알아요

남자들은 어떤 생각으로 여자한테 대쉬를 하는지 남자들의 마음을 알수는 없지만

만난 남자 대부분이 고백을 해오고 좋아한다고 했어요

물론 관심 없구요 ㅠㅠ 그러다 정말 충격을 금치 못하게 못생긴 한놈을 알게됐는데요

너무 못생겨서 첨엔 놀랐는데 아무튼 중략 하구요

그놈을 보면 마음이 설레요 떨리구요 좋아하게 되버렸나봐요

그런데 요는 절 너무 아끼고 너무 좋아한다구 말해요 분명 그렇게 말해요

살좀 찌라면서 먹여주려구 하고 드라이브도 시켜주고 영화보는 내내 자상하게 챙겨주고

아니 근데 딱 거기까지에요

그리고 다음날 한번 톡이 올까말까해요

그 다음날도 톡을 보내선 좋아한다 걱정한다고 하는데 연락도 잘 안되고

그리곤 왜그런지 몰라두 해선 안될 행동을 하게됐어요

그놈에게 화를 냈는데 요지는 울면서 화를 냈다는거에요 ㅠㅠ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서운한맘에 눈물이 덜컥 났어요

그리곤 미안하다면서 울지 말라구 안아주는데 좀 달라질까 하구 그날은 그렇게 기분좋게 헤어졌는데

똑같아요 너무 똑같아요 이건 머에요? 머리속이 너무 복잡해요

오래된 남자친구에게 미안하지만 우린 꼭 정인의 노래처럼 헤어지지 못하는여자 떠나가지못하는 남자가 되버린거 같아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