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판을 즐겨 보고 있는 20대 후반 흔녀입니다....
다들 이런 식으로 시작을 하시던데..
저도 딱히 뭐라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판을 열심히 보고 있는 처자로써, 제목과 같이 여담이지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생겨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네요
요새 날씨가 많이 춥죠?
연말이 다가오면서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요
이렇게 추워지는 날이면 따뜻한 사우나에서 후끈하게 지지고(?) 싶은 생각 드시잖아요,
저희 집이 그런 지지는(?) 곳을 하고 있답니다..
한지는 얼마 안됐어요 원래 있던 사우나를 인수해서 하고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사우나를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그냥 집에서 매일 매일 씻기도 하고, 저는 개인적으로 제 체질 때문에 그런지
사우나 한증막? 이런데 들어가면 숨이 턱턱 막히더라구요
그래서 찜질방 같은데 서도 못자요
그런데 요번에 제가 운영을 해 보니까 하루도 빠짐없이 오시는 분들도 있고 해서 신기했답니다.
얘기가 삼천포로 빠지긴 하는데..
무슨 일이든 쉬운 일이 없지만 정말 사람 상대하는 일은 힘든 거 같아요..
이런 말씀 드리긴 조심 스럽지만 특히 아주머니들 상대 하는 일이 너무 힘들어요.
이번에 새로 인수 하면서 리모델링도 하고, 요구 사항 있으시면 최대한 수용 해 드리고 안바뀐게 없을 정도로 다 바꿔드렸는데도, 바뀌고 좋은건 당연하다는 듯 아무 말이 없고 맘에 안드는 것 하나 생기면 바로 바로 말씀들을 하시네요.
물론 손님으로써 불편한 사항이 있으시면 이야기 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여러 부류의 손님들이 오시는데 그 다른 기호를 일일이 맞춰드릴 순 없는거잖아요? 참 그런게 힘든거 같아요.
반면에 남자분들은 참 말씀이 없으십니다.. 정말 너무 없어서 걱정 될 정도로요.
저도 오빠들 밑에서 막내로 자란 터라 보통 여자들 보다는 가치관 같은 면에서 남성적인 성향이 있어서 어디가서 좀 불편한거 있어도 그냥 그려려니 하고 말거든요. 맘에 안들면 다음부턴 안오면 되지 약간 이런 식.
아무튼 남자분들과 여자분들은 여러가지 면에서 엄~청 다르답니다.
그 중 대표적인게 바로 수건이예요!
하.. 제가 오늘 이 글을 쓰게 된 것도 며칠전에 페북을 하다가 한 사진을 보고 1000% 공감을 하게 되서 쓰게 됐어요.
처음에는 세간의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여러분 안녕하십니까'를 인용할까도 했지만
제가 괜히 예민한 우리 사회문제의 본연의 의미를 더럽히는 거 같아 그렇게 하지 않았답니다..
아무튼 사진 첨부해요
그렇습니다.. 여자는 수건 회수율이 너무 적어요.
대체 왜 가져가시는 건지 모르겠어요. 그 수건 몇장 가져가서 살림살이에 보태시면 살림살이 많이 나아지시나요.. 이런 분들 때문에 저희들은
안녕하지 못하답니다 정말 ㅠㅠ
이 글 보고 실 운영자로써 너무너무 공감했더라는.
사우나 운영하시는 분들은 이런 생각 많이 하실텐데 다들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 운영하시느라 이런 곳이 글 쓰기가 힘드실거 같아 제가 올리게 되었답니다..
아무튼 여러분 추운데 건강 잘 챙기시구요,
어머님이나 할머님께 자제 부탁드린다고 말씀 좀 전해주세요... 우리 함께 돕고 살아요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럼 전 이만 물러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