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관계...가 안된다는 저만의 생각

ㅋㅋㅋ2013.12.23
조회485

 

 

 

나이가 너무많은 사람이 이런얘기를 하면 지금이랑 시대가 달라요! 라고 하던것도 많아서

 

그나마 좀 덜한 20대 중반으로서 글을 쓰네요.

 

내 동생도 이제 좀있으면 중학생올라가고, 가끔씩 내막내동생 또래만한 애들이

 

성얘기를 걱정하고, 고민하는거 보면 괜히 남얘기 같지않아서 글을 써요.

 

어쩌면 누가 결국 너도 관계를 했고(뭐 성인이 되서 했고 20대초반에 한것도 아니지만)

 

도찐개찐이다 라고 하신다면, 알고있기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서 글을 씁니다.

 

 

1. 아직은 당신들은 커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내 몸은 성숙해졌다고, 가슴은 커졌다고, 키는 컸다고 몸이 다 성숙해진건 아닙니다.

 

하물며 과일조차도 그 흔히 먹는 사과나 수박등도 처음에는 크기는 완전해지죠.

 

하지만 속안의 내용물은 익을때까지 시간이 걸려요. (과일로 비유해서 죄송해요)

 

식물보다 복잡한 형태인게 인간인데 형태가 완전해졌다고 해서, 키가 멈췄다고 해서

 

모든 성장이 멈추건 아니지 않을까요? 솔직히 남자입장에서는 변하는게 없다지만

 

여자입장에서는 받아들이는 존재다보니까, 어딘가의 흐름이 변할거예요.

 

아직 속안은 커져가고 있는데 관계로 인해서 더디어지거나 문제가 생기면 어떡하시겠어요?

 

여자 자궁은 초경이후 10년간은 관계를 안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는공간

 

이다보니 더 복잡할수도 있겠구요. 자신의 몸을 위해서 학생때 안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2. 성인과 달리 부가적인 요소들이 너무 많아요.

 

성인들과 청소년들이 헤어지고나서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이거 같아요.

 

'친구'라는 존재. 친구에게 소문낼까봐 걱정이예요. 친구들이 알아챌까봐 걱정이예요.

 

전 남친이 친구들에게 말할까봐 걱정이예요. 등 이런 글 생각보다 참 많이봐왔어요.

 

저는 이십대 중반이니까 제 나잇대로 말할게요.

 

제 나잇대에 헤어질때 애들사이에서 '대박, A랑 B랑 잤는데 이둘 깨졌대. B어어떻게해?'

 

'B 남자랑 잤대, 대박이다' 전 이런 말 20대중반들어서 주워들어본적 한번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얘기를 십대때 들었죠. 십대에 제학교동창애가 남친이랑 잤는데 그게 들키고나니

 

삽시간에 퍼집니다. 솔직히 신기?하잖아요. 그리고 나랑 다르다고 생각하는거죠. 또 그러다보니

 

꺼리게 되더군요.

 

청소년과 그나마 좀 다른 대학생의 차이점 중에서도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인정하지 않냐

 

이차이가 커요. 생각보다 대학에서 '아웃사이더'를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않아요.

 

자기 할일다하고, 학점 높고 하면 오히려 '잘한다'라고 평가듣죠. 그리고 그런사람이랑 같이하게되면

 

점수좋으니까 오히려 환영받는 존재일때도 있더군요

 

하지만 청소년때에는 '나와 다름', '소속감'을 벗어난다면? 꺼리게되죠. 공부를 잘해도 꺼리고

 

뭘 잘해도 꺼리게되죠. 소문이 나는 순간 '나와 다름'으로 인해 '소속감'에서 벗어나게

 

되면 어떻게 하시려고요? 저 10대 때 남친이랑 잔애가 결국 한 남자친구와 잔것뿐이지만

 

삽시간에 걸래가 되서  강제전학을 간 모습을 봤어요; 뭐 소문이 너무 더럽게 나기도 했고요

 

친한건 아니였고 제친구도 아니여서 그냥 그런상황을 듣기만했지만

 

무섭더군요. 그 시절 나와다름으로 인해서 어제까지 웃던 애들이 등돌리는 모습을 보니

 

 

 

 

3. 되돌릴수 없고, 그때 그 감정은 지금 아니면 느낄수가 없어요.

 

예전에 어느 기사를 봤어요. 3살인가? 다섯살인가? 몇살인지 모르겠으나

 

너무 어린아이가 담배맛을 안거죠. 중국에서. 사탕을 줘도 무엇을 줘도 이 아이는

 

뭔놈의 인생맛을 안건지 담배맛을 아니까 못끊고, 사탕을 줘도 좋아하지 않게돼요.

 

좀 더 자극적인게 솔직히 담 배 이니까. 결국 그 조그마한 나잇대에 좋아할사탕도

 

너무 큰 자극을 받으니까 사탕이 사탕같지 않은거죠.

 

 

게다가 지금 초등학생들이 술래잡기라든가, 얼음땡 이런거 하고 놀때

 

'아~ 저런때가 있었는데' 하면서 그리워는 하지만 솔직히 저렇게 지금 놀라고 하면

 

못놀지 않을까요? 지금 나이가 들고 또 다른 자극을 겪다보니(영화도 쉽게 보는 나잇대고

 

노래방도 갈수있고 놀이동산도 쉽게갈수있는... 아니면 피시방?)

 

지금 놀이터가서 놀아! 라고 하면 재미가 없으니까 못놀잖아요.

 

 

관계도 비슷해요. 손잡아서 두근거렸던게 초등학생이라면 뽀뽀와 키스로 설렌게 중학교 저학년이라면

 

이렇게 단계도 자극난이도가 있단 말이예요. 근데 관계를 끝까지 가게되면 그때 충분히 느껴도

 

느끼지 않을 설램을 놓쳐버려요. 나잇대에 하는 설램? 그런게 있을거예요.

 

그걸 가지고 품고 다시 떠올라서 행복하게 미소짓는 시간도 많을 텐데...ㅠㅠ

 

아니, 많아요!!! 지금 어제 뽀뽀한거에 설래서 눈감고 있어도 그감정 떠오르는게

 

더 좋고 더 행복한거예요!

 

 

 

전 성인이 되서 관계자체를 하는 것도 조금 늦춰봐도 좋을 거같다는 마인드거든요.

 

너무 빠르면 그 상대방에겐 느끼는 설렘을 빠르게 넘어갈수밖에 없어요.ㅠㅠ

 

 

 

 

4. 마지막.. 친구관계가 엉켜요

 

보면 중고등학생때 사귀는 케이스보면 같은 학생끼리가 많고 어제까지 친구였다가

 

오늘은 남자친구가 된 케이스가 많잖아요? 그리고 또 몇달 사귀다가 헤어지면

 

또다른 사람이랑 사겨도 전 남친이랑 친구인 케이스도 있고..(제가 중학교때 살던 동네가

 

너무 좁아서 더 했던거같아요;;)

 

 

 

만약 여자가 남친을 너무 좋아해서 잠을 잤어요. 그리고 깨졌다 칩시다

 

근데 새로운 남자친구를 만났는데 전남친과 친구여서 관계에 대해 안다면 이런얘기를 하지않나요?

 

'전 남친은 되고 왜 나는 안돼? 나는 널 사랑하는데 넌 나 안사랑해?'

 

그리고 자고나면? ............글쎄요 좋은꼴 못봤어요; 이것도 뒤에서 결국 ㄱㄹ소리 듣게되더군요

 

 

 

아직은 사랑이란 단어보다는 좋아함이라는 단어가 더 어울리는 나이예요.

 

아이를 가져서 책임질수 없는 나이다도 맞고

 

아직 제도적으로 청소년이 관계를 맺는데 피임할수 잇는 방법이 없다 라는 것도 맞아요.

 

편의점에서 콘돔을 안팔아서 관계를 맺었는데.. 아이를 가졌다고

 

나라에 고소할거예요? 아니잖아요.

 

뭐 다들 들고 일어서서 청소년때 관계도 괜찮다 괜찮다! 하며 시위할거예요? 아니잖아요

 

 

아직 우리나라 현 제도가 청소년의 성까지 안만들어진게 맞고,

 

청소년들조차도 이걸 시위해서 바꾸지 못한다는 것도 맞고(아쉬운 사람이 시위해야죠 뭐)

 

어른들이 너희때가 좋을때다, 천천히 관계를 해도 안늦는다.

 

지금이 행복할때다, 나때는 손만잡아도 행복했다라는 말도 맞아요.

 

 

물론 그나잇때 우리도 사랑해요!!! 라고 하겠지만

 

그나잇대의 사랑을 부정하는게 아니예요. 사랑이라고 할수 있어요.

 

다만 그 사랑, 소중한 사랑, 서로 상대방의 미래를 위해서 조금만 더 지켜주면

 

더 큰 사랑으로 보이니까, (솔직히 사랑은 플라토닉 사랑이 제일 크다고 하던데..맞나)

 

성인이 되서 본인들을 지킬수 있을때 해도 안늦는다 이거예요.

 

 

 

 

 

쓸데없이 말이 길어졌죠. 미안해요.

 

지금 타지와서 심심해서 이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