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상황..가능성있을까요

만신창이20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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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의 연애

처음엔 죽고못살고. 첫만남도 운명처럼..

일이년전부터. 회사의 일. 서로의 일에 지쳐가며 만남도 다툼이 늘어갔는데..
올해 초에는 큰 싸움 제잘못 끝에 두달간헤어짐 후 그녀가 눈물로 다시 받아주며 재회도했죠

그 앞뒤로 작은 이별도 있었고..

그래도 잘해나가며 결혼직전까지갔는데.. 또 제가 회사에서 술을 마시고 서운함이라는 핑계로 실수를 하며 끝나고 말았습니다

이제 완전히 끝이며 너무 아프지만 독하게 모질게 할거라고..

눈물로 헤어진 이별도 두달이 넘었네요 한달전 찾아갔을때 모진말과 눈물을 보고.. 어제 선봤어 그러니까 그만가...

그 사이 집에도 찾아가서 정성껏 만든 선물도 몇차례
예상했던 무반응이지만..

선본남자는 그녀를 첫만남부터 너무 빠졌다는 이야기도 전해듣고.. 몇번 더 만나다 사귀기로 했다는 이야기도 어제 지인을 통해 들었습니다..

여자분들.. 안그런 연인이 없겠지만.. 목숨을 다해 자신보다 더 사랑해준 남자를..

지쳐서 떠나간 후 마음이 정리되어서이든. 억지로 만나보려하다 만나볼만하여ㅜ만나서이든..

그런 경우에 그 만남 중 제가 떠오를수 있을까요

이전의 만남때는 그런적없었지만 페북. 싸이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씩 끊고.
이러면 상황종료인거같지만. 그남자와의 만남 중 그저 내가 다시 떠올랐으면.. 그리고 그 후 내가 기다리고있는걸 다시 봐줬으면..

너무 주저리주저리 길어졌죠.. 보통남자들과 다르게 하려고 착하고 바르게 살아왔고. (남자분들 죄송합니다) 여자에게 잘하고 힘든 중에도 바꾸려 노력했고(여자분들 그래도 애초에 잘했으면 이런일.. 죄송합니다)

지금도 그녀가 보지않지만.. 정말 작은거부터 바꾸고 연습하고있습니다

술만이 문제는 아니지만 술도 회사에서 강압하는거도 다버리려. 작은 자기관리도 놓치지않으려 그렇게 못하던 립글. 안약 한시간에 한번 꼭 넣기. 우습죠.. 작은거부터 큰거까지 바꾸고 그녀가 다시한번 보든. 또 아니든. 그녀가 나에게 가르쳐주고 이제 나도 맞다고 생각이 바뀐 모습으로 가기 위해...
두달반동안 아침에 눈뜨면 가슴이 총맞은듯 아팠지만.. 어제 다른남자를 받아주기로했단걸 듣고.. 나에게했던걸 그남자에게도.. 생각하면 목숨을 끊고싶을만큼...

마음이있어도 이별하는 경우는 지쳐서이다..

라는 글도 봤구요.. 그래도 마음이있어서..라는 말호 희망을 잡을까했지만 다른남자를 받아주네요..

이런상황에서도 재회한분 있나요.. 혹은 여자분들 이런상황이면 다신 절 보지도 않나요. 위로든 푸념든 하고싶었습니다

더 최악의 상황에서 재회하신분 있나요.. 잡으려했던 내 최악의 상황. 여러분은 어땠나요..


긴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