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랑술만먹으면 연락두절되는 남편.

까꿍2013.12.24
조회34,368

정말 다들 백프로 같은 의견이시네요 ㅎㅎ

놀라워요 ㅠ ㅋ 

 

한가지 덧붙이고싶어서 글 조금 추가할께요.

 

입사 초기에 2번 사고가 있어서 크게 싸운이후로

 

그런일은 한번도없었어요. 항상 전화하고 집에도 잘가고.

 

그리고 6개월이 지난 지금 또 그러는거에요.

댓글처럼 자주 있는일은 아니구요...!!!

그래도 문제가 심각한걸까요 ??  3년 연애하면서  걸린 두번. 이번일 두번 해서 4번 !!

 

최근 한번은...  통화는 되는데 노래방소리가 들리고. 세시까지 통화는됐지만

밖에서 계속 술먹는상태로 제가 먼저 잠이 들었구요.

엊그제 한번은.. 폰 분실했다는거였는데 ..

핸드폰 통화내역보니까 .. 다른폰으로 그폰에 여러번 전화걸었고..

2시쯤 폰 그곳에 있다는전화통화한 내역이 있긴했어요..

 

그래서 .. 폰 잃어버린건 믿는데 ..

 

이런상황에 열번스무번 전화하는 제가 의부증인건지..

이해해 줘야 하는건지  궁금해서 글남겼는데 ..

 

저는 백프로 정상이었나봐요 ㅠㅠㅠㅠ

 

남자친구도 심각한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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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에 너무 화가나는일이있어서 ..

 

도대체 누가 너무한건지 물어보고싶어서 글남겨요 ..

 

제목은 조금의 픽션이 섞였어요.

 

항상 연락두절은 아니고.. 만취가 되거나 연락두절되는경우들이 많아요..

 

저희는 집문제때문에 혼인신고를 앞당기고..

예식 날짜 기다리고 있는 부부라면 부부고

애인이라면 애인인..

 

그런 애매한 시기를 겪고 있는커플이에요 ㅎ

 

예의바르고 듬직하고 유머감각도 있고.. 참 괜찮은 남자친구에요

 

근데 이상하게 직원들이랑 술만먹으면..

만취를 하고 .연락이 끊기고 .. 

 

친구들이랑은 해가 뜰때까지 마셔도

저 집에가라고 전화하고 그러지 않아요

 

적당히 먹으면서 수시로 문자도 하고 전화도 하면서

제가 이제 잘꺼라하면 기분좋게 인사하고 그럽니다.

 

다음날 첫차를 타고가든 할증끊기고 택시를 타고가든 믿어줘요

 

그런데 문제는 회사 직원들이네요.

 

처음 입사해서부터 이런부분이 문제가 됐어요

 

전화오는지 몰랐다.

전화할 상황이 아니었다.

술이 너무 취해서 몰랐다

 

일관된행동입니다.

 

자주 그러는건 아니지만..몇달에 한번?  이럽니다.

 

 

세시간네시간 그냥 연락이 안되요

 

 

하루는 집에가자마자 잠들어서 전화못받은거라고 거짓말하길래

 

카드내역봤더니 집에 안간게 맞더라구요. 그때 크게 한번싸우고

 

그뒤에 또 그런일이 있어서. 집까지 찾아갔습니다.

당연히 남자친구 집에 없었고 (혼자살아요)

카톡보냇죠. 이번에도 잠들었다는 거짓말 할꺼면 연락하지말라고.

 

술마셨다더라구요//ㅋㅋ

 

이게 .. 12시전에 이런상황이 생기는것도 아니에요

그전엔 그냥 전화도 안할때도 있고 11시 넘어가면 적당히 마시고 집에가라고 통화합니다.

 

그때 취해있거나 말제대로 못할정도면 짜증은 냅니다.

 

출근할사람이 뭐하는거냐고

 

그럼 집에 간다간다 하면서 연락두절........

 

그럼 저는또 화가나는거죠.

 

 

두번을 크게 싸운이후로 거진 6개월넘게 이런일없이 착실하게 잘 지내왔는데요.

 

이번에 결혼앞두고 해외로 파견을 나가게됐어요

 

그 파견으로 인해서 출장도 잦아지고 회식도 잦은데요.

 

이런 버릇이 또 발동되는겁니다.

 

 

지난주에 8시부터 만취해서 그만먹고 집에가라고 가라고 해도 ..

11시가 넘어서 노래방까지 가고 .. 노래방나와서 맥주까지..

결국 세시넘어서까지 집에 안갔구요.  술깨고 싹싹 빌더라구요 다시는 안그러겟다고.

 

그러더니 어제는.. 생각보다 멀쩡해서 큰소리 내지 않고 기분좋게 적달히 먹고 숙소 가랫더니

안그래도 이제 일어난다며 인사만 하고 다시 전화하겠다더라구요. 그시간이 11시

 

깜빡 잠이 들어서 시계를보니 12시. 전화가 없더라구요

 

제가해도 안받고 .

 

3통 5통 해도 안받더라구요 카톡도 안보고. 그렇게 15통정도 한것같아요

 

1시가되도 연락안되고 2시가되도 안되고 . 정말 머리 끝까지 화가나고 ..

 

 

그러다가 3시쯤연락이 닿았어요. 제가 전화하니 받더라구요

 

폰을 잃어버렷다가 찾았답니다.

 

뭐하냐니까 술먹고있데요..ㅋㅋㅋ

 

폰을 잃어버린것까진 의심하지 않습니다.

근데 ..11시에 헤어지고 전화하겟다던사람이

그 술집에 폰을 두고 온것도 화가나고

 

집에가겟다더니 말도 없이 4시간을 더 술먹고 있는것도 이해가 안되구요

 

폰을 잃어버려서 연락못했다는데

같이 있는사람들 폰으로 문자하나 해주면안되는건가요 ?

 

이상황에 화내는 제가 너무한건가요 ?

 

남자친구는 억울하다네요 ....

 

 

저는 지금 머리끝까지 화가나는데 ..

 

 

제가 너무 팍팍하게 구는건지

아님 남자친구가 너무한건지 궁금해요 ..

 

 

아..  직원들과의 술자리..

높은분들계실땐 이해해줍니다

밑에 직원이 여자친구랑 연락한다고 들락날락 거리고 카톡하는거 보기좋은모습아니니까

 

자리 이동할때 연락해주는정도로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회사 윗분들은술을 즐기는 분들이 아니라서 ..

 

늘 밑에 직원들끼리 어울릴때..이런문제가 발생하네요

 

 

이사람 도대체 무슨정신머리를 가진 사람인가요 ??

 

 아... 다시 읽어보니 너무 제위주로 쓴것같아 추가합니다.

 

 

사실 앞 두번의 문제가 터지면서 많이 예민해졌어요.

그래서 집까지 찾아간거였구요.

 

평소엔 전화안받으면 그냥 두는데 ..

12시 넘어서 전화안받으면 또합니다.

그래서 안받으면..

 

열통 열다섯통 합니다..

 

오빤 그게 질린다네요 ...  그리고 저도 화나는감정이 컨트롤이 안되구요..

 

 

근데 문제는.. 나쁜장소를 간다던가 하는 의심을 매번하는건 아닌데

 

오빤 연락두절됐다 연락이 되고나면

그런데 간거 아니라는 변명부터 하고보네요 .

 

니가 얼마나 그런모습을보이면 내가 이렇게 변명부터 하겠냐며

그조차도 제탓이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