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개월차 새댁이예요~ 다른게 아니라 시어머니와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가야할지가.. 너무 고민되고 스트레스 받아서요.. 도움을 받아보려고 글을 올려요. 시댁이 식당을 하고 있는데 신랑도 같이 일을 하고 있어요. 어머님이 욕심이 많으셔서 한달에 한번도 안쉬세요. 특별하게 지인결혼식이나 가족행사 말고는 정말 하루도 안빼놓고 식당문을 여세요. 심지어 추석이나 설명절 당일날에만 닫고 앞뒤로 연휴는 식당문 열고 장사 하세요.;; 이런거 때문에 아버님이랑 신랑이랑 많이 싸웠다고 들었어요. 쉬는 문제로 한달에 한번은 쉬는걸로 하자고 매번 반복되는 싸움에서 승리자는 어머니세요. 왜냐면... 우신데요. 내가 뭘 잘못했냐고 나도 집에서 살림만 하고 싶다고.. 그러고 우신데요. 그러면 더이상 말 안하고 그런식으로 항상 싸움의 끝이 난다고 햇어요. 결혼하기전엔 그러려니 했어요.. 그런데 결혼하고 보니 이건 정말 아니다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였어요. 신랑이랑 어디 한번 나갈때마다 눈치보이고 외출 한번 하고 오면 꼭 들렸다가 오고.. 그것도 점심장사 끝나고 3~4시쯤에 영화보러 가거나 이런게 다였어요. 그 마저도 눈치 보이고.. 저도 상황 알고 결혼했으니 섭섭하고 그래도 참고 넘겻어요.. 그러면서 쉬고싶으면 미리 장사준비해놓고 다녀오라고.. 인자하신척 하셨죠.. 어디 한번 다녀오면 뻔히 눈치주면서 히스테리 부리면서..-_- 그러다가 신랑이 점점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몸도 아파오고 컨디션이 조절이 안되니.. 어머님이랑 심하게 몇번 싸우게 되더라고요. 쉬는문제때문에 점점 극에 달하기 시작했나봐요. 처음엔 싸울때는 우시고 그러면 다시 제자리걸음 하듯이 다시 원상태로 되돌아오고 햇는데.. 싸우고 결론이 안나니 그대로 집에 와버리는거예요.. 저는 가게에서 그렇게 하고 왔다는데 저도 나름 설득하고 달래고 어찌저찌해서 잘 넘어가는듯 했어요. 그러고 나서 몇일뒤에 제가 식당에 가니깐 어머님이 저한테 그러시더라고요 왜 전화 안했냐고? 너는 신랑이 그러고 일찍 들어왓으면 전화를 해야지 않겠냐고.. 궁금하지도 않냐고.. 전 식당문제이고 제가 같이 식당을 하고 있는것도 아니고 전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딱히 전화드릴 생각을 못했다고 했어요.. 그렇게 말씀드렸더니 그래도 전화를 했어야한다는식으로 이야기가 끝났어요.. 그러고 나서 두달뒤 저번주 금요일날 똑같은 사태를 또 일어났어요.. 일요일날 쉬는거때문에 사단이 난거죠.. 일주일전부터 일요일날 친정아빠 생신이라서 점심 먹는다고 신랑한테 말을 해놨고 알겠다고 했어요. 그리고 제가 시어머니께도 분명 2주전쯤에 친정아빠생신이라서 일요일날 밥을 먹는다고 했어요. 그런데 금요일날 아침부터 시어머니가 일요일날 자기도 친구자식 결혼식 가야한다고 신랑한테 그 전날 저녁이나 아침에 먹으면 안되겠냐고 자꾸 물어보시더래요.. 친정아빠 토요일날 저녁엔 동창회가셔서 일요일날 아침에 오신다고 하시고 이미 일요일날 점심 먹기로 먼저 약속이 되어있어거든요.. 시어머니는 친구자식 결혼식때문에 가긴 가야겠고...가게문은 열고 싶고.. 자꾸 신랑한테 그런식으로 물어보니 신랑도 처음부터 화를 낸건 아니고요.. 그게 발단이 되서..점심장사끝나고 그냥 월요일날 출근하겠다고 하고 그냥 집으로 왔어요. 전 회사에 있었고 집에 와있다고 전화만 받은 상황이였어요. 퇴근 후 집에가서 신랑한테 전후사정 다 듣고 나니.. 일요일날 문 한번 닫으면 되지.. 겨울이라서 손님도 그렇게 많지도 않아요. 속에서 천불이 나더라고요.. 그러면서 우리집을 우습게 아는건가 결혼하고나서 처음 맞는 친정아빠생신입니다. 평소에 그렇게 결혼하고나서 처음 맞는 자기생일이랑 시아버지생일은 상차리라고 하시고는.. 친정아빠생신상..부끄럽지만 제대로 차려드린적 없어요.. 결혼했다고 시부모 생신상 차리면서.. 속으로 얼마나 가슴 미어지고 아팠는지 모릅니다.. 그마저도 식당가서 밥한끼 먹는다고 하는걸.. 그걸 꼭 맘 불편하게 그러고 싶었을까요?? 그러고 나서 정말 토요일날 일요일날 안나가고 월요일날 신랑은 식당을 갔어요. 월요일날 저녁때 신랑이 퇴근하기전에 또 뭐라고 하셨데요. 며느리 얘는 왜 전화를 안하냐고.. 아니 제가 가게 나오라고 한것도 아니고. 제가 전화한들 뭐 어쩌겠다고 제가 전화해서 예~어머님 다녀오세요~~ 일요일날 점심 안먹고 제가 친정아빠랑 토요일날저녁을 먹을게요~~ 이러길 바라신걸까요??? 저도 짜증나고 답답하기만 해요. 이상황이... 도대체 어떻게 해결을 해야할까요?? 평생 안보고 살수도 없는거고 자꾸만 미워하고 싶지도 않고.. 어머님은 무조건 다 자기한테 맞추기를 원하시는건지.. 저도 왠만하면 나름 고분고분 맞췄어요.. 근데 이게 한두번이지.. 맞춰주면 다음에 더 큰걸 원하시니깐 맞추고 싶지도 않아요.. 정말 결혼하면 시금치의 시자만 들어도 싫다고 하더니만.. 정말 질려버릴꺼같아요..ㅠㅠ 신랑은 일단 어머님 기분 풀리실때까지 가게 오지말랍니다..-- 제 생각엔 풀거면 빨리 가서 풀어버리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리고 어머님이 저한테 직접 왜 전화안했냐고 물어보시면 전 뭐라고 말을 해야.. 어머님이 다음번에는 이런얘기를 안하실까요?? 사실 주말에 임신테스트기를 해봤는데 2줄 나와서 스트레스 안받고 싶고 그래서 일부러 더 모른척 했었는데..이게 화근인건지.. 아직 시부모님은 제가 임신한것도 모르시고요.. 정말 피곤하네요..ㅠㅠ 욕심 많은 시어머니.. 11
시어머님랑 기싸움중인걸까요??
안녕하세요.
10개월차 새댁이예요~
다른게 아니라 시어머니와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가야할지가.. 너무 고민되고 스트레스 받아서요..
도움을 받아보려고 글을 올려요.
시댁이 식당을 하고 있는데 신랑도 같이 일을 하고 있어요.
어머님이 욕심이 많으셔서 한달에 한번도 안쉬세요.
특별하게 지인결혼식이나 가족행사 말고는 정말 하루도 안빼놓고 식당문을 여세요.
심지어 추석이나 설명절 당일날에만 닫고 앞뒤로 연휴는 식당문 열고 장사 하세요.;;
이런거 때문에 아버님이랑 신랑이랑 많이 싸웠다고 들었어요.
쉬는 문제로 한달에 한번은 쉬는걸로 하자고 매번 반복되는 싸움에서 승리자는 어머니세요.
왜냐면... 우신데요.
내가 뭘 잘못했냐고 나도 집에서 살림만 하고 싶다고.. 그러고 우신데요.
그러면 더이상 말 안하고 그런식으로 항상 싸움의 끝이 난다고 햇어요.
결혼하기전엔 그러려니 했어요..
그런데 결혼하고 보니 이건 정말 아니다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였어요.
신랑이랑 어디 한번 나갈때마다 눈치보이고 외출 한번 하고 오면 꼭 들렸다가 오고..
그것도 점심장사 끝나고 3~4시쯤에 영화보러 가거나 이런게 다였어요.
그 마저도 눈치 보이고.. 저도 상황 알고 결혼했으니 섭섭하고 그래도 참고 넘겻어요..
그러면서 쉬고싶으면 미리 장사준비해놓고 다녀오라고.. 인자하신척 하셨죠..
어디 한번 다녀오면 뻔히 눈치주면서 히스테리 부리면서..-_-
그러다가 신랑이 점점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몸도 아파오고 컨디션이 조절이 안되니..
어머님이랑 심하게 몇번 싸우게 되더라고요.
쉬는문제때문에 점점 극에 달하기 시작했나봐요.
처음엔 싸울때는 우시고 그러면 다시 제자리걸음 하듯이 다시 원상태로 되돌아오고 햇는데..
싸우고 결론이 안나니 그대로 집에 와버리는거예요..
저는 가게에서 그렇게 하고 왔다는데 저도 나름 설득하고 달래고 어찌저찌해서 잘 넘어가는듯 했어요.
그러고 나서 몇일뒤에 제가 식당에 가니깐 어머님이 저한테 그러시더라고요
왜 전화 안했냐고?
너는 신랑이 그러고 일찍 들어왓으면 전화를 해야지 않겠냐고..
궁금하지도 않냐고..
전 식당문제이고 제가 같이 식당을 하고 있는것도 아니고 전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딱히 전화드릴 생각을 못했다고 했어요..
그렇게 말씀드렸더니 그래도 전화를 했어야한다는식으로 이야기가 끝났어요..
그러고 나서 두달뒤 저번주 금요일날 똑같은 사태를 또 일어났어요..
일요일날 쉬는거때문에 사단이 난거죠..
일주일전부터 일요일날 친정아빠 생신이라서 점심 먹는다고 신랑한테 말을 해놨고 알겠다고 했어요.
그리고 제가 시어머니께도 분명 2주전쯤에 친정아빠생신이라서 일요일날 밥을 먹는다고 했어요.
그런데 금요일날 아침부터 시어머니가 일요일날 자기도 친구자식 결혼식 가야한다고 신랑한테
그 전날 저녁이나 아침에 먹으면 안되겠냐고 자꾸 물어보시더래요..
친정아빠 토요일날 저녁엔 동창회가셔서 일요일날 아침에 오신다고 하시고 이미 일요일날 점심 먹기로 먼저 약속이 되어있어거든요..
시어머니는 친구자식 결혼식때문에 가긴 가야겠고...가게문은 열고 싶고..
자꾸 신랑한테 그런식으로 물어보니 신랑도 처음부터 화를 낸건 아니고요..
그게 발단이 되서..점심장사끝나고 그냥 월요일날 출근하겠다고 하고 그냥 집으로 왔어요.
전 회사에 있었고 집에 와있다고 전화만 받은 상황이였어요.
퇴근 후 집에가서 신랑한테 전후사정 다 듣고 나니..
일요일날 문 한번 닫으면 되지.. 겨울이라서 손님도 그렇게 많지도 않아요.
속에서 천불이 나더라고요..
그러면서 우리집을 우습게 아는건가 결혼하고나서 처음 맞는 친정아빠생신입니다.
평소에 그렇게 결혼하고나서 처음 맞는 자기생일이랑 시아버지생일은 상차리라고 하시고는..
친정아빠생신상..부끄럽지만 제대로 차려드린적 없어요..
결혼했다고 시부모 생신상 차리면서.. 속으로 얼마나 가슴 미어지고 아팠는지 모릅니다..
그마저도 식당가서 밥한끼 먹는다고 하는걸.. 그걸 꼭 맘 불편하게 그러고 싶었을까요??
그러고 나서 정말 토요일날 일요일날 안나가고 월요일날 신랑은 식당을 갔어요.
월요일날 저녁때 신랑이 퇴근하기전에 또 뭐라고 하셨데요.
며느리 얘는 왜 전화를 안하냐고.. 아니 제가 가게 나오라고 한것도 아니고.
제가 전화한들 뭐 어쩌겠다고
제가 전화해서
예~어머님 다녀오세요~~ 일요일날 점심 안먹고 제가 친정아빠랑 토요일날저녁을 먹을게요~~
이러길 바라신걸까요???
저도 짜증나고 답답하기만 해요. 이상황이...
도대체 어떻게 해결을 해야할까요??
평생 안보고 살수도 없는거고 자꾸만 미워하고 싶지도 않고..
어머님은 무조건 다 자기한테 맞추기를 원하시는건지..
저도 왠만하면 나름 고분고분 맞췄어요..
근데 이게 한두번이지.. 맞춰주면 다음에 더 큰걸 원하시니깐 맞추고 싶지도 않아요..
정말 결혼하면 시금치의 시자만 들어도 싫다고 하더니만.. 정말 질려버릴꺼같아요..ㅠㅠ
신랑은 일단 어머님 기분 풀리실때까지 가게 오지말랍니다..--
제 생각엔 풀거면 빨리 가서 풀어버리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리고 어머님이 저한테 직접 왜 전화안했냐고 물어보시면 전 뭐라고 말을 해야..
어머님이 다음번에는 이런얘기를 안하실까요??
사실 주말에 임신테스트기를 해봤는데 2줄 나와서 스트레스 안받고 싶고
그래서 일부러 더 모른척 했었는데..이게 화근인건지..
아직 시부모님은 제가 임신한것도 모르시고요..
정말 피곤하네요..ㅠㅠ 욕심 많은 시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