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께서 읽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놀랐어요^^;
새로 알바생 뽑는중이라 바빠서 확인을 못한 사이에
감사합니다^^
그 친구 성별 물어보시는 분들 계신데 여자에요^^
그리고 댓글에 물어보신 매장들은 아니구요~
글을 올리고 점장님과 제게 카톡이 왔어요
점장님껜 계좌번호 찍어 보내고
저한텐 또 원래 처음부터 매장 맘에 안들어
그만두려고 했다 뭐라 안했어도 그만둘 구실 찾고있었다는둥
에휴...그냥 이젠 화나기보단 안타까워요
아무튼 공감해 주신분들!
그리고 어떤분이 좋은 조언도 해주셨는데
지우셨네용 ㅜ
아무튼 그분도 감사합니다!!!
좋은 친구 뽑아서 깨끗하고, 좋은 서비스로
더더 좋은 매장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일단 자극적인 제목 죄송합니다..ㅜ
진상 알바생은 아니구요...
오늘 일하던 친구를 그것도 바쁜 크리스마스에 잘랐는데
조언 듣고싶어서... 글 남깁니다...
저는 2년 째 번화가 한 카페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입니다.
오늘 있었던 일에 대해서 적으려는데요
일단 밑에는 그간 그친구를 겪으며 있던 일을 간단하게 적은거니 패스하셔도 돼요~!
오늘 있었던 일을 바로 읽고 싶으신 분들은 --------밑줄부터 읽어주심 돼요^^
최근에 오픈에 한 친구가 새로 들어왔습니다..
매니저님이 착해 보인다고 보자마자 너무 마음에 든다고 바로 뽑으셨어요.
빠른이고... 21살인.. 큰 키에 덩치가 약간 있는 편이고
동글동글하게 생겼어요~ 약간 행동은 둔할 것 같아도 꼼꼼할 것 같은???
아무튼 !! 오늘은 크리스마스!! 바쁜날이죠...
이 친구가 들어온지 2~3주 됐는데 다른 직원들이 엄청 느리고 답답하다고...
뭐 물어보면 다 안배웠다고 한다고 다들 같이 일하기 힘든데 매니저님이 직접 뽑은거라
뭐라 못하겠다고...하길래
제가 저희 매장에서 2년간 일했고, 매장 지정 교육 담당인지라 제가 그럼 이번주에 같이
일하겠다고 했죠~!!!
1. 배운걸 안배웠다고 거짓말을 해요
- 제가 이친구 교육을 직접 담당했거든요... 교육 한두번도 아니고... 진짜 꼼꼼하게 알려주는 편인데
다른 직원이랑 일하는 시간에 다른직원이 뭐 물어보면 안배웠다고 한다는 겁니다.
심지어 메뉴도 안 알려주고, 계산 알려주는데 적립도 안 알려줬다고
그래서 다른 직원들이 그럴리가 없는데... 싶어서 저한테 얘기를 하는거죠...
#둘이 일하게 된 날! 바로 물어봤죠!
"xx씨~ 이거 제가 알려 드렸는데~~ 왜 안배웠다고 하셨어요???" 이랬더니
아는데 그거 모른다고 한적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어제 점장님이 이거 이랬는데 모르겠다고 안배웠다고 했다면서요~~"
- "아.... 배웠는데 기억이 잘 안나서........"
"그럼 기억이 안난다고 해야지 안배웠다고 하면 거짓말이잖아요~
다음부턴 배웠는데 기억이 잘 안난다고 솔직하게 말하세요~ 그럼 잘 알려줄꺼에요~
어차피 한번 알려줘도 다 못외워요 ㅎㅎ " 이렇게 좋게 넘어 갔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도 계속 제가 알려준건데도 저한테 거짓말을 하는 겁니다...
2. 들어도 못 들은척, 나 누구랑 말하니?ㅜ
- 두번 째는 직원이 알바친구에게 오더를 내리죠~ 뭐뭐 좀 해달라고
그럼 아무 표정도 없이 대답도 없이 자기 하던것만 합니다...
그럼 직원은 xx씨 들으셨어요? 하고 확인을 하던가 다시 큰소리로 같은말을 반복해야 합니다
그럼 "들었어요 ㅡㅡ " 이러니... 그래서 들었겠거니... 하면 혼자 버벅거리고 있어서
뭐가 문제냐고 가보면 제대로 듣지도 않고 들었다고 하는 겁니다....
그럼 직원은 세번째 같은말을 반복해야 하는거죠...
3. 손님한테 불친절
- 이 친구가 무언가 직원이 시킨일이 짜증나고 그러면 손님앞에서 주문받고 픽업나가면서
온갖 짜증섞인 얼굴을 합니다..... 저희 매장 주 이용 고객 연령층이 좀 높은 편인데....ㅜ
일하는 알배생이 뚱~한 얼굴로 맞이하면 누가 오고 싶겠습니까..ㅜ
오늘도 앞에 나이드신 할..아주머니?께서^^; 카페를 잘 이용안해봐서 모르시겠다며
주문하시는데...
아이스티 레몬을 달라시는데 옆에 아주머니께서 그건 차가운거라니까
그럼 난 차가운거 싫다고 레몬 에이드를 달라시는데...
에이드도 차가운거 잖아요... 근데 그냥 넘어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가서 손님~ 에이드도 차가운건데 그 메뉴말고 xx가 따뜻한건데 그거로 드릴까요?
해서 그렇게 주문받고... 무슨일을 하던지... 다 봐줘야 합니다....ㅜ
오늘같이 바쁜날엔.... 모든 신경써주고 봐줄 수 가 없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부터 이친구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가르쳐줬던 것도 다시 확인 시켜주고, 새로운 것도 알려주고...
근데 또 뭐가 마음에 안들었는지 뚱~ 한 표정으로 있더라구요...
매니저님이 출근하시자마자 저친구 표정이 왜그러냐고.. 손님있는데 저래서 되겠냐며
있다가 얘기 좀 해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다.... 점심시간에 바빠져서 제가 제조중이라 바쁘고... 그 친군 멀뚱멀뚱 서있길래
"xx씨~앞에 있는거 개봉일이랑 유통기한 좀 적어주세요~!"
근데 들은건지 못들은건지 멀뚱멀뚱 가만히 있는겁니다...
그래서
"xx씨!!! 못들으셨어요??"
이랬더니
-"들었어요ㅡㅡ"
이러길래... 매일 한두번도 아니고 뭐 말함 못들은척 하다 물어보면 들었고
대답도 안하고... 화나서
"제가 뭐라고 했는데요??"
-"개봉일 적고. ....................못들었어요"
진짜 한두번도 아니고... 못들었다고 누가 혼내는것도 아니고 다 들었다고 할줄 안다고 매일 그러고
시키면 할 줄 모르고... 배운적 없다하고...
그래서
"근데 왜 모르는데 안다고해요?" 이랬더니
진짜 표정이 '아...ㅆㅂ 짜증나' 이런 표정이길래
매니저님께 양해를 구하고.. 백룸으로 데리고 들어갔습니다...
굵은 글씨가 그친구에요..
"여기가 애들 놀이터에요?? 부당하다고 생각해요?"
-"솔직하게 다 말해요?"
"네"
-"솔직히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그렇죠. 근데 xx씬 그게 너무 심해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근데 xx씬 2~3주 됐잖아요. 근데 여러번 알려준 것도 못하잖아요.
알려줘도 배운적 없다. 말해줘도 듣지도 않고 들었다고 하고
점장님도 처음인적 있고, 나도 처음인적 있고, 매니저님도 처음인적 있고
저 여기서 2년간 있으면서 수십명 교육해봤어요
처음? 당연히 다 못하죠 근데 xx씬 말해줘도 안듣잖아요"
-"솔직히 여기 사람들 처음부터 저 마음에 안들어했잖아요"
"장난해요? 마음에 안드는데 누가 뽑아요. xx씬 특히 매니저님이 너무 마음에 들어하셔서
바로 뽑은거에요. 다른 친구들? 며칠 고민하고 연락주고 나온거에요"
-"솔직히 어제 그 분도 일 별로 잘하는거 같지도 않던데요?"
(이 친구가 말한 친구는 새로온 친군데 온지 2일째여서 교육하느라 이친구 시간대에 온
친구에요... 왜 갑자기 이친구 이야기를 하는지.. 둘이 비교한적도 없는데;;)
"그친구 어제 2일째 된날이에요^^ 근데 그 친구 어제 주문 다 배우고 받을줄 알고
제조도 다 혼자해서 나가요. xx씨 2~3주 됐죠? 혼자 다 할 수 있는거 뭐있어요??"
-"어제 그사람은 엄청 길게 자세하게 알려주던데 솔직히 전 대충 알려줬잖아요
이거 알아요? 하고 제가 이런거다 하면 맞아요~ 그럼 됐어요 ㅎㅎ 이랬잖아요"
"하...xx씨... 안되겠네... 왜 이렇게 남탓하고 거짓말해요? 직원들이 교대로 하니까
안배웠다 모른다하면 모를거 같죠? 저희끼리 다 회의하고 얘기해요
누구누구 어디까지 교육하고 배웠다. 뭐는 버거워하니 이거 알려주면 된다.
근데. xx씨 기억 안나나 본데 xx씨는 더 자세히 알려줬을텐데...
왜냐면 xx씨 교육 제가 직접 맡았거든요^^ 기억 안날거 같죠?
저 xx씨 매니저님이랑 면접보고 저 앞자리에 앉아서 면접봤고.
어떤교육을 어떻게 했는지 까지 다 기억 나거든요? 어제 온 그분보다 더 자세히.
근데 xx씨가 점장님한테 배운적 없다고 거짓말해서 점장님이 한번 더 알려주시고
제가 어제 와서 한번 더 알려드렸죠 근데 대충 알려드려요?
그리고 알려준거 물어봐서 잘 외웠으니까 그럼 됐다고 하지 뭐라고 해요?
그렇게 남탓하고 거짓말하는거 아니에요 "
(카푸치노,카페라떼 두가지의 차이점.
다방커피 달라는 손님들께 추천해줄 메뉴 등등 이보다 어떻게 더 자세히 알려드리나요?ㅜ)
-"그리고 어제도.. 저 50분에 출근했는데.."
(저희가 50분 출근인데 어제 이친구가 51분에 왔습니다....
근데 이친구가 매일 지각을 해서 이날 또 지각하면 한마디 해야겠다 했는데
이날 1분지각해서 지각하지 말라고 했거든요.."
하.... 제가 먹은 컵.... 전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어요...^^
제가 컵에 먹고 깜빡하고 퇴근하면 그걸 마감하는 친구가 설거지 해야하거든요
제가 먹은거 다른 친구들이 설거지하면 미안하잖아요
근데 텀블러는 아무도 신경 안쓰니까 텀블러를 쓰고
퇴근할 때 귀찮아서 더러워도 그냥 가고 다음날 아서 제가 직접 설거지해서
바로 또 사용합니다.. (사실 자기껀 본인이 설거지하는게 제일 꼼꼼하잖아요~)
그리고 닥달한다고 했는데... 물론 바쁠 땐 와플같이 빨리 꺼내지 않으면 타는건
빨리 꺼내달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 외엔 급하면 제가 하는게 제일 빠르니까 내가 해버리지 다른사람 시켜서
닥달하진 않습니다....
근데 이 친군 워낙 진짜 느려서 ... 음료에 뚜껑닫아서 나가는것만 해도
10분은 기본으로 기다려 줘야합니다..,,;;
무슨 차별대우를 받았다고 말하는데...
직원이랑 단둘이 일해서 누구랑 차별할 일도 없고...
어제 온 교육생 친구랑은 뭐 비교한 것도 없고, 처음왔는데 틱틱대나요?ㅎㅎ
제가 한가지 이 친구가 이래서 그러나? 싶은게
제 철칙히 절대 사람들 있는 앞에서 탁 트인곳에서 절대 혼내지 않습니다..
보는 눈이 있으면 상대방이 수치심도 느끼고, 서로 이성적이기 힘들거라고 생각해서
따로 백룸으로 불러내서 이야기 합니다..
지각을 하거나, 손님 컴플레인 문제등이요..
근데 이렇게 얘기하면 애들이 주눅들거나 자기만 미워하고 트집잡는다고 생각할 수 있어서
또 바로 풀어줍니다
그래서 이 친구 눈엔 혼나는 모습은 안보이고 화기애애한 모습만 보일 수 도 있겠다 싶어요...
근데... 이친구가 그동안 그렇게 쌓일일이 있었나? 싶은게
-왕따를 시킨것도 없고, (오픈엔 직원 한명, 이친구 이렇게 둘이 일하고...)
-유령취급을 한것도 아니고
(이 친구가 밥도 안먹고, 음료 만들어 준다해도 안먹고.. 그래서 맨날 밥은 먹고왔는지
원래 잘 안먹는건지 불편한건 없는지, 일은 할만한지, 이것저것 물어보고
음료 자꾸 안먹는다고 하는게 불편해서 그러나 싶어서 그래도 모르는 음료도 그렇고
이것저것 먹어봐야 손님이 뭐 물어볼 때 팔 수 있지 않겠냐~ 자기가 파는 음료가 무슨맛인지
모르면 안되지 않냐고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 하고...)
-매장 분위기가 안좋은것도 아닌거 같은데...
만일 매장에 문제가 있다면.. 다른 일하는 친구들도 힘들어하고, 일찍 그만두지 않을까요?
근데 다들 기본 6개월은 일하고.. 매장이 바빠서 힘들텐데도...
다들 매장 편하게 생각해서 근무시간 외에 놀러와서 있고,
애들 출근하면 밥먹었는지 물어보고 안먹었는 밥먹고 왔어도 나도 안먹었으니까 같이먹자고
뭐 시켜서 같이 먹고, 애들이 그만두고도 연락 많이 오고, 먹을거 들고도 놀러오고
여기서 다시 일하고 싶은데 자리있냐고 하고...
시험 기간이면 시험공부하라고 근무 빼주거나 시간 줄여주고
오늘 같은 공휴일에 교회사람들이랑 밥먹는다, 남자친구 만난다 해서 시간 빼주고
이 친구도 오늘 일끝나고 뭐하냐니까 친구들 만난다길래 일찍 끝내주겠다고 한 상태였어요..
-혼낼 땐 최대한 이 친구가 이해 할 수 있게
혼낼 때 듣는 친구가 부당하다고 생각하지 않게 왜 잘못된 행동인지 이야기 해주거든요...
예를 들어 지각을 하면
오픈에 지각을 하면 오픈은 하루 영업을 준비하는 시간인데... 이시간에 꼬여버리면
다음 시간 사람이 오픈에 못해놓은 일을 하려면 힘들지 않겠냐...
(5분정도 아무것도 아닌거 같지만... 손님들 들어오시는데 준비하려면 5분차이가 은근나요...)
그리고 다른 시간 친구들은 지각하면 교대해야하는데 전 타임 친구가 그럼 제시간에 퇴근을
못하지 않냐... 서로서로 배려해줬으면 좋겠다~ 이렇게 말합니다..
특히. 이 친구가 힘든일 하는거 싫어해서 맨날 안해놓고 갔는데 대표적인게 휘핑이죠..
많이 흔들어야하니까 다들 힘들어 하는데..
오픈에 안만들어 놓고 가면 다음 타임 시간 친구는 두개를 만들어야 하잖아요..
물론 직원들도 만들고 저도 만들지만 ..
아무튼... 이 친구 입장에선 또 다른 말을 할 수 있지만...
이친구한테 내가 말한것중 아닌거 있는지... 더 부당하게 느끼는게 있는지 물어보니
말 못하더라구요...
근데... 너무 제 입장에서만 적어서 객관적 판단은 어려울 수 있지만
그래도 제 행동에 문제가 있다면 고치고 싶어요
이 친구야 나가면 나갔으니 그만이고
앞으로 오는 친구들이 힘들다고 느끼면 안되잖아요...
크리스마스날 진상 알바생 자른 사연
새로 알바생 뽑는중이라 바빠서 확인을 못한 사이에
감사합니다^^
그 친구 성별 물어보시는 분들 계신데 여자에요^^
그리고 댓글에 물어보신 매장들은 아니구요~
글을 올리고 점장님과 제게 카톡이 왔어요
점장님껜 계좌번호 찍어 보내고
저한텐 또 원래 처음부터 매장 맘에 안들어
그만두려고 했다 뭐라 안했어도 그만둘 구실 찾고있었다는둥
에휴...그냥 이젠 화나기보단 안타까워요
아무튼 공감해 주신분들!
그리고 어떤분이 좋은 조언도 해주셨는데
지우셨네용 ㅜ
아무튼 그분도 감사합니다!!!
좋은 친구 뽑아서 깨끗하고, 좋은 서비스로
더더 좋은 매장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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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자극적인 제목 죄송합니다..ㅜ
진상 알바생은 아니구요...
오늘 일하던 친구를 그것도 바쁜 크리스마스에 잘랐는데
조언 듣고싶어서... 글 남깁니다...
저는 2년 째 번화가 한 카페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입니다.
오늘 있었던 일에 대해서 적으려는데요
일단 밑에는 그간 그친구를 겪으며 있던 일을 간단하게 적은거니 패스하셔도 돼요~!
오늘 있었던 일을 바로 읽고 싶으신 분들은 --------밑줄부터 읽어주심 돼요^^
최근에 오픈에 한 친구가 새로 들어왔습니다..
매니저님이 착해 보인다고 보자마자 너무 마음에 든다고 바로 뽑으셨어요.
빠른이고... 21살인.. 큰 키에 덩치가 약간 있는 편이고
동글동글하게 생겼어요~ 약간 행동은 둔할 것 같아도 꼼꼼할 것 같은???
아무튼 !! 오늘은 크리스마스!! 바쁜날이죠...
이 친구가 들어온지 2~3주 됐는데 다른 직원들이 엄청 느리고 답답하다고...
뭐 물어보면 다 안배웠다고 한다고 다들 같이 일하기 힘든데 매니저님이 직접 뽑은거라
뭐라 못하겠다고...하길래
제가 저희 매장에서 2년간 일했고, 매장 지정 교육 담당인지라 제가 그럼 이번주에 같이
일하겠다고 했죠~!!!
1. 배운걸 안배웠다고 거짓말을 해요
- 제가 이친구 교육을 직접 담당했거든요... 교육 한두번도 아니고... 진짜 꼼꼼하게 알려주는 편인데
다른 직원이랑 일하는 시간에 다른직원이 뭐 물어보면 안배웠다고 한다는 겁니다.
심지어 메뉴도 안 알려주고, 계산 알려주는데 적립도 안 알려줬다고
그래서 다른 직원들이 그럴리가 없는데... 싶어서 저한테 얘기를 하는거죠...
#둘이 일하게 된 날! 바로 물어봤죠!
"xx씨~ 이거 제가 알려 드렸는데~~ 왜 안배웠다고 하셨어요???" 이랬더니
아는데 그거 모른다고 한적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어제 점장님이 이거 이랬는데 모르겠다고 안배웠다고 했다면서요~~"
- "아.... 배웠는데 기억이 잘 안나서........"
"그럼 기억이 안난다고 해야지 안배웠다고 하면 거짓말이잖아요~
다음부턴 배웠는데 기억이 잘 안난다고 솔직하게 말하세요~ 그럼 잘 알려줄꺼에요~
어차피 한번 알려줘도 다 못외워요 ㅎㅎ " 이렇게 좋게 넘어 갔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도 계속 제가 알려준건데도 저한테 거짓말을 하는 겁니다...
2. 들어도 못 들은척, 나 누구랑 말하니?ㅜ
- 두번 째는 직원이 알바친구에게 오더를 내리죠~ 뭐뭐 좀 해달라고
그럼 아무 표정도 없이 대답도 없이 자기 하던것만 합니다...
그럼 직원은 xx씨 들으셨어요? 하고 확인을 하던가 다시 큰소리로 같은말을 반복해야 합니다
그럼 "들었어요 ㅡㅡ " 이러니... 그래서 들었겠거니... 하면 혼자 버벅거리고 있어서
뭐가 문제냐고 가보면 제대로 듣지도 않고 들었다고 하는 겁니다....
그럼 직원은 세번째 같은말을 반복해야 하는거죠...
3. 손님한테 불친절
- 이 친구가 무언가 직원이 시킨일이 짜증나고 그러면 손님앞에서 주문받고 픽업나가면서
온갖 짜증섞인 얼굴을 합니다..... 저희 매장 주 이용 고객 연령층이 좀 높은 편인데....ㅜ
일하는 알배생이 뚱~한 얼굴로 맞이하면 누가 오고 싶겠습니까..ㅜ
오늘도 앞에 나이드신 할..아주머니?께서^^; 카페를 잘 이용안해봐서 모르시겠다며
주문하시는데...
아이스티 레몬을 달라시는데 옆에 아주머니께서 그건 차가운거라니까
그럼 난 차가운거 싫다고 레몬 에이드를 달라시는데...
에이드도 차가운거 잖아요... 근데 그냥 넘어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가서 손님~ 에이드도 차가운건데 그 메뉴말고 xx가 따뜻한건데 그거로 드릴까요?
해서 그렇게 주문받고... 무슨일을 하던지... 다 봐줘야 합니다....ㅜ
오늘같이 바쁜날엔.... 모든 신경써주고 봐줄 수 가 없는데....
---------------------------------------------------------------------------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부터 이친구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가르쳐줬던 것도 다시 확인 시켜주고, 새로운 것도 알려주고...
근데 또 뭐가 마음에 안들었는지 뚱~ 한 표정으로 있더라구요...
매니저님이 출근하시자마자 저친구 표정이 왜그러냐고.. 손님있는데 저래서 되겠냐며
있다가 얘기 좀 해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다.... 점심시간에 바빠져서 제가 제조중이라 바쁘고... 그 친군 멀뚱멀뚱 서있길래
"xx씨~앞에 있는거 개봉일이랑 유통기한 좀 적어주세요~!"
근데 들은건지 못들은건지 멀뚱멀뚱 가만히 있는겁니다...
그래서
"xx씨!!! 못들으셨어요??"
이랬더니
-"들었어요ㅡㅡ"
이러길래... 매일 한두번도 아니고 뭐 말함 못들은척 하다 물어보면 들었고
대답도 안하고... 화나서
"제가 뭐라고 했는데요??"
-"개봉일 적고. ....................못들었어요"
진짜 한두번도 아니고... 못들었다고 누가 혼내는것도 아니고 다 들었다고 할줄 안다고 매일 그러고
시키면 할 줄 모르고... 배운적 없다하고...
그래서
"근데 왜 모르는데 안다고해요?" 이랬더니
진짜 표정이 '아...ㅆㅂ 짜증나' 이런 표정이길래
매니저님께 양해를 구하고.. 백룸으로 데리고 들어갔습니다...
굵은 글씨가 그친구에요..
"여기가 애들 놀이터에요?? 부당하다고 생각해요?"
-"솔직하게 다 말해요?"
"네"
-"솔직히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그렇죠. 근데 xx씬 그게 너무 심해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근데 xx씬 2~3주 됐잖아요. 근데 여러번 알려준 것도 못하잖아요.
알려줘도 배운적 없다. 말해줘도 듣지도 않고 들었다고 하고
점장님도 처음인적 있고, 나도 처음인적 있고, 매니저님도 처음인적 있고
저 여기서 2년간 있으면서 수십명 교육해봤어요
처음? 당연히 다 못하죠 근데 xx씬 말해줘도 안듣잖아요"
-"솔직히 여기 사람들 처음부터 저 마음에 안들어했잖아요"
"장난해요? 마음에 안드는데 누가 뽑아요. xx씬 특히 매니저님이 너무 마음에 들어하셔서
바로 뽑은거에요. 다른 친구들? 며칠 고민하고 연락주고 나온거에요"
-"솔직히 어제 그 분도 일 별로 잘하는거 같지도 않던데요?"
(이 친구가 말한 친구는 새로온 친군데 온지 2일째여서 교육하느라 이친구 시간대에 온
친구에요... 왜 갑자기 이친구 이야기를 하는지.. 둘이 비교한적도 없는데;;)
"그친구 어제 2일째 된날이에요^^ 근데 그 친구 어제 주문 다 배우고 받을줄 알고
제조도 다 혼자해서 나가요. xx씨 2~3주 됐죠? 혼자 다 할 수 있는거 뭐있어요??"
-"어제 그사람은 엄청 길게 자세하게 알려주던데 솔직히 전 대충 알려줬잖아요
이거 알아요? 하고 제가 이런거다 하면 맞아요~ 그럼 됐어요 ㅎㅎ 이랬잖아요"
"하...xx씨... 안되겠네... 왜 이렇게 남탓하고 거짓말해요? 직원들이 교대로 하니까
안배웠다 모른다하면 모를거 같죠? 저희끼리 다 회의하고 얘기해요
누구누구 어디까지 교육하고 배웠다. 뭐는 버거워하니 이거 알려주면 된다.
근데. xx씨 기억 안나나 본데 xx씨는 더 자세히 알려줬을텐데...
왜냐면 xx씨 교육 제가 직접 맡았거든요^^ 기억 안날거 같죠?
저 xx씨 매니저님이랑 면접보고 저 앞자리에 앉아서 면접봤고.
어떤교육을 어떻게 했는지 까지 다 기억 나거든요? 어제 온 그분보다 더 자세히.
근데 xx씨가 점장님한테 배운적 없다고 거짓말해서 점장님이 한번 더 알려주시고
제가 어제 와서 한번 더 알려드렸죠 근데 대충 알려드려요?
그리고 알려준거 물어봐서 잘 외웠으니까 그럼 됐다고 하지 뭐라고 해요?
그렇게 남탓하고 거짓말하는거 아니에요 "
(카푸치노,카페라떼 두가지의 차이점.
다방커피 달라는 손님들께 추천해줄 메뉴 등등 이보다 어떻게 더 자세히 알려드리나요?ㅜ)
-"그리고 어제도.. 저 50분에 출근했는데.."
(저희가 50분 출근인데 어제 이친구가 51분에 왔습니다....
근데 이친구가 매일 지각을 해서 이날 또 지각하면 한마디 해야겠다 했는데
이날 1분지각해서 지각하지 말라고 했거든요.."
"아! 어제 51분에 오셨죠?^^1분은 지각 아니에요? 근데 제가 1분 지각했다고 어제
뭐라고 한거 같아요? xx씨 출퇴근 기록 보니까 맨날 지각했던데
20분 지각하기도 하고.. 오픈하는 친구가 지각하면 되겠어요?"
-".......................아............그건 제가 죄송해요....."
그리고 반성할 생각 없어보이길래 바로 퇴근 시켰습니다...
카톡이 하나 왔더라구요
-"본인이 드시 컵은 본인이 설거지 하시고, 그렇게 닥달해서 좋은 알바생 뽑으세요"
라고....
하.... 제가 먹은 컵.... 전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어요...^^
제가 컵에 먹고 깜빡하고 퇴근하면 그걸 마감하는 친구가 설거지 해야하거든요
제가 먹은거 다른 친구들이 설거지하면 미안하잖아요
근데 텀블러는 아무도 신경 안쓰니까 텀블러를 쓰고
퇴근할 때 귀찮아서 더러워도 그냥 가고 다음날 아서 제가 직접 설거지해서
바로 또 사용합니다.. (사실 자기껀 본인이 설거지하는게 제일 꼼꼼하잖아요~)
그리고 닥달한다고 했는데... 물론 바쁠 땐 와플같이 빨리 꺼내지 않으면 타는건
빨리 꺼내달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 외엔 급하면 제가 하는게 제일 빠르니까 내가 해버리지 다른사람 시켜서
닥달하진 않습니다....
근데 이 친군 워낙 진짜 느려서 ... 음료에 뚜껑닫아서 나가는것만 해도
10분은 기본으로 기다려 줘야합니다..,,;;
무슨 차별대우를 받았다고 말하는데...
직원이랑 단둘이 일해서 누구랑 차별할 일도 없고...
어제 온 교육생 친구랑은 뭐 비교한 것도 없고, 처음왔는데 틱틱대나요?ㅎㅎ
제가 한가지 이 친구가 이래서 그러나? 싶은게
제 철칙히 절대 사람들 있는 앞에서 탁 트인곳에서 절대 혼내지 않습니다..
보는 눈이 있으면 상대방이 수치심도 느끼고, 서로 이성적이기 힘들거라고 생각해서
따로 백룸으로 불러내서 이야기 합니다..
지각을 하거나, 손님 컴플레인 문제등이요..
근데 이렇게 얘기하면 애들이 주눅들거나 자기만 미워하고 트집잡는다고 생각할 수 있어서
또 바로 풀어줍니다
그래서 이 친구 눈엔 혼나는 모습은 안보이고 화기애애한 모습만 보일 수 도 있겠다 싶어요...
근데... 이친구가 그동안 그렇게 쌓일일이 있었나? 싶은게
-왕따를 시킨것도 없고, (오픈엔 직원 한명, 이친구 이렇게 둘이 일하고...)
-유령취급을 한것도 아니고
(이 친구가 밥도 안먹고, 음료 만들어 준다해도 안먹고.. 그래서 맨날 밥은 먹고왔는지
원래 잘 안먹는건지 불편한건 없는지, 일은 할만한지, 이것저것 물어보고
음료 자꾸 안먹는다고 하는게 불편해서 그러나 싶어서 그래도 모르는 음료도 그렇고
이것저것 먹어봐야 손님이 뭐 물어볼 때 팔 수 있지 않겠냐~ 자기가 파는 음료가 무슨맛인지
모르면 안되지 않냐고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 하고...)
-매장 분위기가 안좋은것도 아닌거 같은데...
만일 매장에 문제가 있다면.. 다른 일하는 친구들도 힘들어하고, 일찍 그만두지 않을까요?
근데 다들 기본 6개월은 일하고.. 매장이 바빠서 힘들텐데도...
다들 매장 편하게 생각해서 근무시간 외에 놀러와서 있고,
애들 출근하면 밥먹었는지 물어보고 안먹었는 밥먹고 왔어도 나도 안먹었으니까 같이먹자고
뭐 시켜서 같이 먹고, 애들이 그만두고도 연락 많이 오고, 먹을거 들고도 놀러오고
여기서 다시 일하고 싶은데 자리있냐고 하고...
시험 기간이면 시험공부하라고 근무 빼주거나 시간 줄여주고
오늘 같은 공휴일에 교회사람들이랑 밥먹는다, 남자친구 만난다 해서 시간 빼주고
이 친구도 오늘 일끝나고 뭐하냐니까 친구들 만난다길래 일찍 끝내주겠다고 한 상태였어요..
-혼낼 땐 최대한 이 친구가 이해 할 수 있게
혼낼 때 듣는 친구가 부당하다고 생각하지 않게 왜 잘못된 행동인지 이야기 해주거든요...
예를 들어 지각을 하면
오픈에 지각을 하면 오픈은 하루 영업을 준비하는 시간인데... 이시간에 꼬여버리면
다음 시간 사람이 오픈에 못해놓은 일을 하려면 힘들지 않겠냐...
(5분정도 아무것도 아닌거 같지만... 손님들 들어오시는데 준비하려면 5분차이가 은근나요...)
그리고 다른 시간 친구들은 지각하면 교대해야하는데 전 타임 친구가 그럼 제시간에 퇴근을
못하지 않냐... 서로서로 배려해줬으면 좋겠다~ 이렇게 말합니다..
특히. 이 친구가 힘든일 하는거 싫어해서 맨날 안해놓고 갔는데 대표적인게 휘핑이죠..
많이 흔들어야하니까 다들 힘들어 하는데..
오픈에 안만들어 놓고 가면 다음 타임 시간 친구는 두개를 만들어야 하잖아요..
물론 직원들도 만들고 저도 만들지만 ..
아무튼... 이 친구 입장에선 또 다른 말을 할 수 있지만...
이친구한테 내가 말한것중 아닌거 있는지... 더 부당하게 느끼는게 있는지 물어보니
말 못하더라구요...
근데... 너무 제 입장에서만 적어서 객관적 판단은 어려울 수 있지만
그래도 제 행동에 문제가 있다면 고치고 싶어요
이 친구야 나가면 나갔으니 그만이고
앞으로 오는 친구들이 힘들다고 느끼면 안되잖아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