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강아지 죽여도 될까요?

독수리타법201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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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성격이 안좋은 유부남 입니다.

제가 인삿말에 왜 성격이 안좋다고 썼냐하면 좀 짜증이나 성질을 잘 냅니다.

잔인한 말도 잘하고 복수심이 엄청 강합니다.

 

어제 크리스마스고 해서 와이프랑 외출을 했었습니다.

와이프가 떡볶이를 먹고 싶다고 해서 같이 나갔는데 그 가게가 문을 안열어서

할 수 없이 부대찌개를 먹고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과일을 사 가지고 들어오려고 재래시장을 통해서 집에 오는데 갑자기 어디서

작은 개 짖는 소리가 들리면서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더군요.(대부분 여자나 어린이들)

이건 무슨 상황일까 싶었는데 갑자기 제 앞에(오른쪽에 와이프가 서 있었어요)

그 짖어대던 작은 개가 막 왈왈 짖어대며 이빨을 드러내고 사람들을 물을 것 처럼

방방 뛰어 다니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순간 와이프가 물릴까봐 와이프를 낚아채서 피하게 하고 발로 그 개를

차 버리려는 순간 앞에서 개 주인인듯한 여자가 개 이름을 부르며 그러면 안돼~~

하면서 개를 따라 걸어 가는 겁니다.

개는 여전히 짖으면서 이빨을 드러내고 방방 뛰어 다니는 상황이구요.

당연히 목줄 따위는 없었습니다.

시장 통로에는 대략 50여 명의 사람들이 있었구요.

와이프가 말리지 않았다면 저는 그 개를 발로 걷어 차서 기절 시킨 다음 배 부분이나

머리를 발로 밟아 죽이려고 했습니다.

사람에게 위협적인 건 죽여 버려야 후환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다행히 저나 와이프가 물리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위협적이었습니다.

 

제가 너무 잔인한 생각을 하는 걸까요?

아무리 작은 개라도 사람을 물려고 덤비는 상황 이라면 정당방위 차원에서

죽여도 괜찮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