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이나이에 대학은 무리일까요 .. ?

진지해요2013.12.26
조회227,933

어맛 .. 주말지나니 톡이 되었네요 ㅎㅎ

많은 관심과 조언 충고 감사합니다 ㅎ

하지만 지금 저는 욕먹어 마땅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ㅎ

막상 입학원서는 넣었지만 댓글들 하나하나씩 읽어보면서 아 정말  갈피를 못잡겠더라구요 ㅎ 베플님 말처럼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야하나 .. 32살 넘으면 정말 신입은 안될텐데 .. 내가 너무 성급했던건 아닐까 .. 하는 이런저런 생각에 지금은 머리가 뻥 ~ ! 하고 터질것 같습니다 ㅎ

다시 한번 잘 생각해 보고 희망찬 2014년을 맞이하도록 하겠습니다 ㅎ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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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랄것도 없고 쓰기도 조금 창피하지만 그래도 일일히 댓글을 달아드릴수 없어 이렇게 덧대어 씁니다..

우선 진심으로 충고와 조언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글을 써놓고 처음 댓글 달아주신 몇몇분들의 글을 읽고

아 .. 정말 늦은게 아닐수도 있겠구나 .. 하는 생각에 오늘 방통대 일본학과에 입학지원서를 냈습니다.

일단 저는 간판을 달고 완전 좋은회사에 취직하기 위함이 아니고 지금 삶을 의미없이 보내고 있단 생각과 저의 좁은 시야를 조금 더 넓혀 보고 싶단 생각에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많은 댓글 중에 간판만 따기 위함이면 반대다 .. 목표가 없으면 반대다 ... 하는 글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 글을 보니 정신이 확 들었습니다 ..

그래서 좀 더 깊게 생각해 보았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덕분에 확실한 목표의식을 갖게 되었네요 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가정형편상 일반 야간대나 사이버는 조금 어려워서 방통대를 지원했습니다...

방통대는 입학은 쉽지만 졸업이 어렵다고 다들 말씀하시더라고여 .. ㅎㅎ 졸업전에라도 제가 하려고 하는 직종과 관력된 자격증을 따서 이직도 하고 졸업도 꼭 하도록 하겠습니다 ..

아직 늦지 않았고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정말 늦은거라고 말씀해주신 분의 말씀과 여러분의 조언을 가슴깊이 새겨두고 포기하고 싶을때마다 되새기며 꼭 열심히 살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날이 많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밤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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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전 제 소개를 하자면 ..

저는 많다면 많은 나이 27.. 아니 이제 5일뒤면 28살 되는 여자사람입니다

상고를 나와서 19살 고등학교 졸업전부터 지금까지 일만하고 살았습니다
대학은 생각도 없었습니다 .. 부끄럽지만 공부에 취미가 없었어서 가봤자 돈낭비라는 생각이 많았습니다 ..

그렇게 19살에 처음들어간 회사는 저에게 최악의 기억과 경험만 주었습니다

그때도 대학생각은 없었습니다 ..

그 뒤로 사무실을 제 체질이 아닌것 같아 1년정도 방황을 하고 백화점 판매직으로

직종을 바꾸었고 정말 재밌고 적성에도 맞았습니다.

판매직으로 3-4년 정도 일을 하다가 몸도 너무 지치고 집안 일도 겹쳐 정기적으로 휴일에

쉴수 있는 경리직으로 다시 취직을 했고 지금까지 잘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는 굉장히 한가하고 개인시간이 무지 많습니다

초반에 이런 시간을 잘 활용했다면 공부도 많이 했을꺼고 나름 스펙이라는 것도 쌓았을텐데

철이없어 그저 일찍 끝나니 친구들과 놀러다느라 바빴습니다..

올해 들어서

아 ...이렇게 시간을 낭비하는건 아닌거 같다 .. 란 생각에 공부를 좀 해볼까? 란 생각에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일본어 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하다보니 재미있고 좀더 자세히 좀더 전문적으로 배우고 스펙도 쌓고싶다는 욕심이 생기다라구요 .. 그래서 회사도 좀더 좋은 곳으로 옮기고 싶기도 하고여 ..

대학 졸업장이 없는 저는 고졸 채용이라고 써있는 곳밖에 지원을 못하니 도전해 보고 싶더라구요 ...

하지만 도전을 하려니 나이가 걸립니다 .. 회사를 그만두고 다닐수 있는 형편이 안되서 회사를 다니며 공부를 해야 하는데 방통대를 가려고 하니 방통대는 4년제더라구요 ..

졸업을 하면 나이가 32살 .. 나이가 많은데 신입으로 들어갈수 있을까?? 이런 생각도 들고

사이버대를 가자니 .. 부끄럽지만 10년가까이 일을 했지만 지금 모아둔 돈이없어 사이버대의 등록금이 조금 부담이 되고 .. 학점은행제 같은 것도 알아봤는데 그건 좀 제가 이해하기가 어렵더라구요 ..

그래서 지금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꼭 대학 가지 않고 학원을 다니며 자격증만 딸까?? 이런생각도 해봤는데 이력서 조차 넣지 못하면 이직을 할수 없잖아요 .. 

인맥도 없어서 주윗분들에게 조언을 구할만한 처지가 못됩니다 ...

저에게 조언과 따끔한 충고 좀 해주세요 ...

정말 글을 못쓰는데 너무 막막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

댓글 221

화이팅오래 전

Best경험자로 리플달아요...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하고 늦은 20대 중후반에 산업체위탁으로 전문대졸업 후 일하면서 열심히 모은돈으로 어학연수까지 다녀오고나니 벌써 제 나이 30살 바라보고 있네요...남들과 조금 순서가 바뀐것뿐 뒤늦게 공부 시작하니 그 후에 또 할일이 생기고 또 할일이 생기고 계속 뭔가 채워지고 있다는 느낌으로 여기까지 달려왔네요...절대절대 늦은 나이 아닙니다...시작이 뭐가 두렵습니까...남들눈이 뭐가 중요합니까...지금 이렇게 생각하셨을때 얼른 시작하세요 절대 늦지 않았습니다. 대학 졸업하고나면 또 다른 할일이 분명히 생깁니다 그때 뒤돌아 아차 하고 후회하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얼른 시작하세요~ 저도 뒤늦게 공부해서 열심히 모아서 어학까지 다녀온 후 지금은 번듯한 직장생활중입니다~ 공부...하고싶은 열정만 있다면 방법은 참 많으니 많이 알아보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28살남자오래 전

Best늦은거 아니예요 ^^

제발오래 전

Best냉정하게 말해주자 자기일아니라고 낙관적으로만 말해주네ㅡㅡ 객관적으로 늦어도 한참 늦은거 맞고 졸업하더라도 취업시에 경쟁력없는 것도 맞다. 차라리 공무원같은거나 자격증이라면 그 나이대 수험생도 많아서 이해가 가는데 말이지.. 글고 여기 자기 어머니 아버지 대학가신거는 진짜 전혀 도움안되는 사례아닌가? 지금 취업때문에 먹고 살려고 대학가느냐 마냐하는 사람이랑 자식들 다 키우고 돈도 다 벌어놓고 자기만족 자기계발위해서 늦게 대학가는 부모세대랑 같다고 생각하는건가;

오래 전

검색하다 들어오게 됬는데 지금은 졸업하셨는지 궁금합니다ㅜ 저도 늦은나이에 대학가려는데 취업이 잘될지 걱정이예요..

한국인오래 전

글쓴이 보다 20년 정도 세상을 더 살았고 세상살이 경험은 아마도 40년 정도 더 많을겁니다. 글을 읽어 보니 친구들과 재미있게 잘 놀았다는 시간은 아주 소중하고 잘보낸 시간입니다. 학교다닐때 고등학교 졸업하고 10년 사회생활하다가 입학한 누나가 있었습니다. 4학년 예비역보다 나이가 많았고 조교선생님보다도 나이가 많았습니다. 1학년때 29살이었으니 그 당시에는 엄청난 파격이었죠,, 열심히 하여 졸업까지 하였습니다. 왜 이리 늦은 나이에 입학을 하였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학력때문에 설움이 많았나 봅니다. 가치를 느끼지 못할때 하지않은것은 잘한것이고 필요를 느끼면서 하지않는것은 잘못된 것이죠,,, 이왕이면 방통대보다는 야간 대학이 훨씬 더 낫지 않나 생각됩니다. 방통대학은 대학이라고 하기 힘든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위를 받되 대학 문화라는 체험이 아주 적어지게됩니다. 대학에서 공부하는것 별것 없습니다. 지나면 다 잊어먹습니다.졸업한지 24년되었고 이사 여러번 하고 나면 전공책도 하나도 없습니다. 책 버릴때 읽어보니 하나도 모르겠더군요,, 내가 이렇게 어려운 책을 공부했단 말이지,,,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학교졸업하고 공부해야될 분량이 대학때보다 열배이상 많았던것 같네요,,, 대학의 가치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 가장 큰 가치는 문화가 아닐까 싶네요,,, 대학문화라는 측면에서는 방통대학 보다는 야간대학이 훨씬낫고 회사다니면서야간대학다니다가 필요하면 주간으로 옮길수도있고,,, 이왕이면 제대로 된 체험이 좋을듯 하네요,,, 나의 인생은 나의것입니다. 나의 경험과 나의 희노애락이 전부 나의 추억이고 나의 인생입니다. 온라인의 체험과 추억은 전부 가짜입니다. 로그아웃 하면 남는것이 없습니다. 라이센스가 목적인지 경험이 목적인지 둘다가 필요한지 스스로ㅓ에게 물어보고 진중한 결정을 할 필요가 있겠네요,,,

황여사오래 전

늦은 나이 아닙니다...시작하세요... 저는 전문대 졸업하고 11년 근무중인 직장맘이고 36살입니다. 2011년에 애를 낳고....2012년 방송통신대학을 3학년 편입해서 올해 졸업을합니다.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드시면 망설이지 말고 도전하세요... 일반대학이 아니라 방송통신대학이나 사이버대학도 추천합니다... 직장생활하면서도 시간 쪼개서 다닐수 있거든요...

Lazycat오래 전

저는 올해 30입니다. 작년에 방통 경영학과 입학했다가 자퇴하고 올해 다시 식품쪽으로 사이버대학교 원서 넣었어요. 일을 하다보니 학력의 필요성을 느끼고 기왕이면 근무계열로 하는게 도움이 될것 같더라고요. 재정상 안좋다고 시간없다고 미루지 않으셨음해요. 지금 못하면 나중에도 못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방통은 등록금이 매우 저렴하고요, 사이버대는 좀 비싸지만 학자금대출 가능합니다. 할부수수료보다 저렴해서 저도 학자금대출 생각하고 있어요.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아직 원서접수 끝나지 않았어요!!

신동오래 전

10년 일해서 남는돈이 없으시다구요..? 늦진않으셧지만, 이후에도 걱정되는군요.. 돈에관한 경제관념이 없으셔서..

날쌘돌오래 전

저는ㅋㅋ올해33살입니다~~글고..올해대학교3학년입니당~~28살..절대~~늦지않으신거예여~~공부는하고싶다고마음먹었을때..하는게..최고입니다~~

와웅오래 전

늦은거 아닌거같애요. 저도 계속 도전하기엔 늦엇어 라고 생각하면서 한해 두해를 보냇는데 지금 생각하기에 늦은게 아니더라구요. 지금도 도전하기엔 늦은건가? 라고 고민이됫는데.. 지금 도전 안하면 평생 후회할 거 같아서 나중에 후회하더라도 도전해보려구요. 화이팅!!!

굿오래 전

힘내세여^^ 조금 늦긴 늦엇네여 저도 28인데여 저는 공무원 공부하고 있어여 나이는 숫자이지 조급할게 없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하세여 늦지 않아여 제가 생각할 때는 본인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여 선택 기간을 오래 잡는거보단 2년 정도 잡는게 좋죠 2년안에 제대로 쭉 밀어부치세여 꼭 될겁니다 더 궁금한거 있으시면 카톡 문자 주세여^^ qkrtngjs2002

나도하나오래 전

정확한 목표와 배움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나이는 상관없이하는거고, 남들하고 똑같이 회사들어가고 결혼하고 그럴껀데 수단으로 하는거면 별 도움안될것같네요~

오래 전

이나이에 대학은 무리일까요? 면 하지 마세요 이나이지만 꼭 해야겠으면 하세요 구체적인 목표가 있고 의지가 있으신가요? 잘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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