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 드릴테크닉 올려봅니다.

강남여자2013.12.26
조회18,109

판에 처음 글을 써보는 새내기입니다.

다들 크리스마스는 잘 보내셨나요?

저는 잘~ 보냈습니다.

 

 

 

 

혼...자...서...

 

 

 

 

왜 슬픈 예감은 한 번도 틀린 적이 없는 건지...

연말에는 항상 슬쓸함이 온 몸에 사무치네요 ㅎ~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수강생들의 수업에 열정적으로 임한

(네일아트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흔녀의 눈물나면서도 부러웠던 크리스마스 이브의 이야기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애인이 없음으로 음슴체로 가겠슴~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평소와 다를 것 없는 그야말로 평온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음

(이젠 하도 익숙해져 무덤덤해졌다는)

네일 아트 수강생 중 유독 웃는 얼굴이 이쁜 이뻐라 하는 아이가 있는데

 

 

 

 

하~아

 

 

 

 

요 녀석이 나의 심장을 쫄깃하게 아프게 할 줄이야.....................

 

 

 

 

수업을 다 끝낸 빈 강의실에 요 이쁜 녀석이 남자친구와 함께 있는 것이 아니겠슴~

같이 있는 투샷도 20대 후반 흔녀에겐 아픔으로 다가오는데

 

 

 

 

남자친구가 손모델을 해주고 있는 것임.

요즘 한창 네일 드릴테크닉 수업을 하고 있는데

군대에 있는 남자친구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휴가를 나와

여자친구를 위하여 손 모델을 해주고 있었음....

 

 

 

 

하~아

 

 

 

 

둘이 있는 모습이 부럽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이쁘기도 하고

이래저래 솔로의 마음을 끝까지 후벼파는 크리스마스 이브였음~

 

 

 

 

 

네일 드릴테크닉 수업에 사용되는 도구들임.

 

 

 

 

화살표 버튼으로 강약을 조절해주고

 

 

 

 

네일 드릴 테크닉 수업은 큐티클 다듬기부터 시작해서 손거스러미, 손톱옆 굳은살 제거 등을

드릴을 이용하여 교육해주는 것임.

 

  

 

 

 

 

 

 

 

 마지막 단계에서 오일을 발라주어 손톱의 건조한 부분을 채워주고

 

 

 

 

 

 

 사진이 밝게 나와서 잘 안보이지만 손톱 큐티클에 오일을 발라주었음.

 

 

 

 

 

 

 

 

 

깔끔해진 남자친구의 손톱을 끝으로

둘은 사이좋게 '선생님~ 메리 크리스마스요~!!'라고 해맑게 인사를 한 후

강남 거리의 수많은 인파 속으로 사라졌음.

 

 

 

하~아

 

 

 

 

어떻게 끝내야 하나요?

갑자기 마무리가 급 우울해지려고 하네요...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