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새해가 시작됨과 동시에 진통이 와 당일 입원하여 다음날 새벽 건강한 딸을 낳았습니다. 그리곤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그저 아이에게 먹이고 놀아주고 씻기고 재워주고 아이가 자는 틈을 타 집 청소, 빨래, 식사 준비 등 정말 시계를 볼 틈조차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나니 어느새 10개월이 훌쩍 지났습니다.
아이와 집안일로 멍하니 있던 제게 ‘첫 아이이니 지인들을 모시고 돌잔치를 해야 되지 않겠니?’라는 어른들의 말씀에 그제서야 정신이 번쩍 났습니다. 그때가 불과 돌을 2달 남짓 남겨둔 시점이었습니다.
남편과 전 발등에 불이 떨어져 부랴부랴 인터넷과 주변 아기 엄마들을 통해 집 인근 지역 돌잔치를 할만한 뷔페를 알아보았습니다.
그때 가장 도움이 된 정보는 엄마들이 인터넷에 올린 생생한 돌잔치 장소 답사/행사 후기였습니다. 내가 도움을 받은 만큼 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솔직하게 작성토록 하겠습니다.
마포구에 사는 전 인근 공덕, 명동, 광화문 각 1곳씩 방문하여 위치, 교통, 주차, 음식, 인테리어 및 시설, 서비스 등을 중점으로 세 곳을 비교 최종적으로 더베네치아파티 광화문점으로 결정하였습니다.
1. 위치 및 교통/주차
서울지방경찰청 맞은편 시티은행 지하에 위치한 더베네치아파티 광화문점은 3호선 경복궁역 7번 출구로 나오면 안내 표지판이 곳곳에 있어 그 표지판을 따라 성인여자 걸음으로 5분 정도면 가능합니다. 5호선 광화문역에서는 10분 정도 소요돼 대중교통 이용 시 경복궁역의 접근성이 더 좋습니다.
자가용 이용 시 빌딩 지하7층까지 주차장이 되어 있어 주차공간은 여유로우며 곳곳에 차량 안내원이 계셔서 주차가 용이합니다.
주중엔 직장인들의 이동이 많지만 주말에는 한산하여 제가 방문한 일요일의 경우 도로나 인도가 한적했습니다.
2. 음식 및 서비스
이번 달 초 시어머님을 모시고 남편과 시식을 다녀왔습니다. 시어머님과 남편 그리고 저는 일반 뷔페 요리부터 스테이크 등 즉석코너, 각종 케이크와 푸딩이 돋보인 디저트까지 120가지가 넘는 음식 가짓수에 큰 만족을 했습니다.
특히, 일반 뷔페에 흔히 없는 시사모 튀김은 바삭바삭하여 남편이 좋아하였고 저는 바로 그 자리에서 잘라주는 연어를 몇 번이고 가져다 먹을 정도로 참 신선했습니다.
그러나 시어머님 입맛에는 대체적으로 음식의 간이 좀 세게 느껴져 직원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분은 ‘모든 분들의 입맛을 맞추기는 힘들지만 참고하겠다’고 친절하게 답변을 주셨습니다. 이 직원의 태도도 공손했지만 이 분 외에도 상담 직원과 행사 홀 앞에서 스티커를 붙여주던 직원까지 상냥하게 응대를 해주어 서비스가 좋게 느껴졌습니다.
3. 인테리어 및 시설
모유수유 중인 저는 어디를 가든 수유실부터 찾게 됩니다. 이곳은 카운터 옆 여자화장실에 들어가기 전에 손님들이 이용할 수 있는 수유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각 홀 안에도 수유실이 있어 그곳에서 돌잔치로 스트레스 받을 수 있는 아이를 조용히 눕히고 쉴 수도 있게 배려하였습니다.
이곳에 오기 전 방문했던 명동이나 공덕에 있던 곳은 음식이 있는 홀의 복도가 좁아 그릇을 들고 다니는 손님들끼리 어깨가 서로 부딪힐 수 있었으며 혹 유모차나 뛰어다니는 아이들이 있을 경우 다칠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입구부터 확 트여 있던 더베네치아파티는 음식 홀이 굉장히 넓어 부딪힐 염려가 전혀 없었으며, 시식 날 유모차를 밀며 다녔는데도 굉장히 공간이 여유로웠습니다.
규모가 다른 총 다섯 곳의 단독홀이 있으며 모두 길다란 직사각형으로 중간에 기둥이나 장애물이 없어 맨 뒤에서도 앞쪽의 돌상이나 행사 진행 모습을 보는 데 불편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우리 아이가 시식 날 가장 좋아했던 곳은 바로 더베네치아파티에 들어서자마자 입구 옆에 있는 포토존입니다. 아이들 스냅사진을 예쁘게 찍을 수 있게끔 아이 피아노, 소파, 큰 인형들, 색색의 의자, 책꽂이, 목마 등이 인테리어 되어 있으며 조명까지 켜져 있습니다. 시식 후 이곳에서 아이 사진을 찍어주는 데 꼭 셀프스튜디오에 온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4. 돌상 패키지 및 기타(한복 대여, 메이크업, 답례품 등)
더베네치아파티에 시식을 가기 전까지 저는 현대식 돌상을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식을 간 날 돌잔치를 진행하는 홀들을 돌아보며 전통돌상에 그만 마음을 뺏겼습니다. 그만큼 전통돌상이 고상하고 세련되게 차려져 있었습니다. 다른 곳은 전통돌상은 비용이 더 비싼데 이곳은 현대식과 비용이 같아 부담 없이 전통돌상으로 결정하였습니다.
또한 이곳 바로 옆에는 한복, 드레스 대여 및 메이크업 헤어샵이 있습니다. 시식 후 이곳으로 건너가 상담 후 저와 아이 한복 및 당일 메이크업, 헤어를 하기로 했습니다. 행사날 다른 곳 가서 메이크업 받고 이동하면 피곤할 텐데 그냥 당일 바로 더베네치아파티로 와 준비를 하면 되니 이동동선이 참 편할 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행사 중간에 메이크업이나 헤어 수정이 필요할 경우 바로 샵에 올 수 있다는 게 장점인 것 같습니다.
마포구 돌잔치) 더베네치아파티에 다녀왔습니다.
어떻게 올해를 보냈는지 모르겠습니다.
2013년 새해가 시작됨과 동시에 진통이 와 당일 입원하여 다음날 새벽 건강한 딸을 낳았습니다. 그리곤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그저 아이에게 먹이고 놀아주고 씻기고 재워주고 아이가 자는 틈을 타 집 청소, 빨래, 식사 준비 등 정말 시계를 볼 틈조차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나니 어느새 10개월이 훌쩍 지났습니다.
아이와 집안일로 멍하니 있던 제게 ‘첫 아이이니 지인들을 모시고 돌잔치를 해야 되지 않겠니?’라는 어른들의 말씀에 그제서야 정신이 번쩍 났습니다. 그때가 불과 돌을 2달 남짓 남겨둔 시점이었습니다.
남편과 전 발등에 불이 떨어져 부랴부랴 인터넷과 주변 아기 엄마들을 통해 집 인근 지역 돌잔치를 할만한 뷔페를 알아보았습니다.
그때 가장 도움이 된 정보는 엄마들이 인터넷에 올린 생생한 돌잔치 장소 답사/행사 후기였습니다. 내가 도움을 받은 만큼 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솔직하게 작성토록 하겠습니다.
마포구에 사는 전 인근 공덕, 명동, 광화문 각 1곳씩 방문하여 위치, 교통, 주차, 음식, 인테리어 및 시설, 서비스 등을 중점으로 세 곳을 비교 최종적으로 더베네치아파티 광화문점으로 결정하였습니다.
1. 위치 및 교통/주차
서울지방경찰청 맞은편 시티은행 지하에 위치한 더베네치아파티 광화문점은 3호선 경복궁역 7번 출구로 나오면 안내 표지판이 곳곳에 있어 그 표지판을 따라 성인여자 걸음으로 5분 정도면 가능합니다. 5호선 광화문역에서는 10분 정도 소요돼 대중교통 이용 시 경복궁역의 접근성이 더 좋습니다.
자가용 이용 시 빌딩 지하7층까지 주차장이 되어 있어 주차공간은 여유로우며 곳곳에 차량 안내원이 계셔서 주차가 용이합니다.
주중엔 직장인들의 이동이 많지만 주말에는 한산하여 제가 방문한 일요일의 경우 도로나 인도가 한적했습니다.
2. 음식 및 서비스
이번 달 초 시어머님을 모시고 남편과 시식을 다녀왔습니다. 시어머님과 남편 그리고 저는 일반 뷔페 요리부터 스테이크 등 즉석코너, 각종 케이크와 푸딩이 돋보인 디저트까지 120가지가 넘는 음식 가짓수에 큰 만족을 했습니다.
특히, 일반 뷔페에 흔히 없는 시사모 튀김은 바삭바삭하여 남편이 좋아하였고 저는 바로 그 자리에서 잘라주는 연어를 몇 번이고 가져다 먹을 정도로 참 신선했습니다.
그러나 시어머님 입맛에는 대체적으로 음식의 간이 좀 세게 느껴져 직원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분은 ‘모든 분들의 입맛을 맞추기는 힘들지만 참고하겠다’고 친절하게 답변을 주셨습니다. 이 직원의 태도도 공손했지만 이 분 외에도 상담 직원과 행사 홀 앞에서 스티커를 붙여주던 직원까지 상냥하게 응대를 해주어 서비스가 좋게 느껴졌습니다.
3. 인테리어 및 시설
모유수유 중인 저는 어디를 가든 수유실부터 찾게 됩니다. 이곳은 카운터 옆 여자화장실에 들어가기 전에 손님들이 이용할 수 있는 수유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각 홀 안에도 수유실이 있어 그곳에서 돌잔치로 스트레스 받을 수 있는 아이를 조용히 눕히고 쉴 수도 있게 배려하였습니다.
이곳에 오기 전 방문했던 명동이나 공덕에 있던 곳은 음식이 있는 홀의 복도가 좁아 그릇을 들고 다니는 손님들끼리 어깨가 서로 부딪힐 수 있었으며 혹 유모차나 뛰어다니는 아이들이 있을 경우 다칠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입구부터 확 트여 있던 더베네치아파티는 음식 홀이 굉장히 넓어 부딪힐 염려가 전혀 없었으며, 시식 날 유모차를 밀며 다녔는데도 굉장히 공간이 여유로웠습니다.
규모가 다른 총 다섯 곳의 단독홀이 있으며 모두 길다란 직사각형으로 중간에 기둥이나 장애물이 없어 맨 뒤에서도 앞쪽의 돌상이나 행사 진행 모습을 보는 데 불편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우리 아이가 시식 날 가장 좋아했던 곳은 바로 더베네치아파티에 들어서자마자 입구 옆에 있는 포토존입니다. 아이들 스냅사진을 예쁘게 찍을 수 있게끔 아이 피아노, 소파, 큰 인형들, 색색의 의자, 책꽂이, 목마 등이 인테리어 되어 있으며 조명까지 켜져 있습니다. 시식 후 이곳에서 아이 사진을 찍어주는 데 꼭 셀프스튜디오에 온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4. 돌상 패키지 및 기타(한복 대여, 메이크업, 답례품 등)
더베네치아파티에 시식을 가기 전까지 저는 현대식 돌상을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식을 간 날 돌잔치를 진행하는 홀들을 돌아보며 전통돌상에 그만 마음을 뺏겼습니다. 그만큼 전통돌상이 고상하고 세련되게 차려져 있었습니다. 다른 곳은 전통돌상은 비용이 더 비싼데 이곳은 현대식과 비용이 같아 부담 없이 전통돌상으로 결정하였습니다.
또한 이곳 바로 옆에는 한복, 드레스 대여 및 메이크업 헤어샵이 있습니다. 시식 후 이곳으로 건너가 상담 후 저와 아이 한복 및 당일 메이크업, 헤어를 하기로 했습니다. 행사날 다른 곳 가서 메이크업 받고 이동하면 피곤할 텐데 그냥 당일 바로 더베네치아파티로 와 준비를 하면 되니 이동동선이 참 편할 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행사 중간에 메이크업이나 헤어 수정이 필요할 경우 바로 샵에 올 수 있다는 게 장점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