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이 지나도 댓글이 세개밖에 안달리길래
그러려니 했는데 오늘 들어와보니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려있어서 많이 놀랐네요...
댓글들 다는 아니지만 거의 읽어봤어요.
댓글을 보니 제 이야기에 수긍하시는 분도 계시고
아닌 분도 계시더라구요.
몇몇분 아니 좀 많은 분 댓글들을 보면
제가 시시껄렁한 일상대화나 자꾸 만나자고
약속을 보채는 그런 사람인것처럼 비춰지더라구요..
저도 평일에는 풀타임으로 알바하고 그러느라
바빠서 매일 핸드폰 붙들고 사는 사람도 아닐뿐더러
항상 톡은 친구가 먼저 보내왔어요.
좀 연락이 뜸하면 친구가 '연락 좀 하고 살자'며
먼저 톡을 보냈어요.
제가 댓글 읽고 친구랑 나눈 대화를 다 보고왔거든요.
물론 제가 먼저 보낼때도 있지만
거의 100에 80은 친구가 보냈더라구요.
그리고 왜 친구에게 얘기 안하냐고 하시는데
그 친구와 다른 친구들과의 단체톡에서도 그렇고
개인톡에서도 그렇고 좀 톡 좀 빨리 빨리 보내라
그랬었고 만나서도 그랬어요.
약속을 잡을려고 해도 얘가 답장을 안하니까
여러명이 만나는데 맨날 말만 나오고 파토나기
일쑤였어요.
저도 억지로 대화 이어나가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해요.
그러면 읽고 답장을 안하거나 나중에 이야기하자고
할 수도 있는건데 그게 그렇게 어렵나요??
읽기 귀찮고 이어나가기 힘든 대화
어색하게 이어가기 싫어서 일부러 안 읽는건
그렇다쳐도 왜 약속 잡는것도 잘 안 읽고 그러는지
이해못하겠어요.
어느 분께서 저랑 만나기 싫어서 그런거 아니냐고
하시는데 자기가 만나자고 하는 약속을 잡을때도
똑같이 행동해요.
친구와 만나서 얘기하는 게 제일 좋죠.
하지만 그 전에 약속을 잡아야 만나서 얘길하던가
하겠는데 그게 안되니 답답해 죽겠는거에요..
그리고 생일파티 문제로 약속때문에 톡보냈을때
톡 하나만 보내놓고 답장을 기다리냐고 그러시는데
전화도 하고 그랬어요. 근데 전화도 안 받으니 더 이상
이어 나갈수가 없는거에요.
친구한테 답장을 강요하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약속을 잡을때만큼은 답장을 해줬으면 하는거에요..
기다리고 있는 사람에 대한 예의로써요.
친구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서로 있는 비밀
없는 비밀 다 얘기하고 그래서 친한친구라 생각했는데
어느분 말처럼 저 혼자만의 착각일수도 있겠네요.
이제 저도 많이 신경 안쓰려구요.
오면 오는대로 안 오면 안오는대로 생각할려고 해요.
언젠가 자기가 급하면 연락하고 그러겠죠.
댓글 달아주신 모든분들 조언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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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창 친구중 친했던 친구였어요.
물론 지금도 친한건 마찬가지에요.
서로 별얘기도 다 하고 속마음도 꺼내 놓는 친구거든요.
근데 이 친구의 진짜 몹쓸 행동이 있는데요.
톡을 보내면 안봐요. 한 두시간 안 보는것도 아니에요.
반나절은 기본이고 며칠이 지나서 답장을 보내요.
그냥 안 보낸거면 이렇게 화가 안 나죠.
내 톡은 안 보면서 페북에 들어와있고
카톡 프사는 바꿉니다.
상대 무시하는것도 아니고 이게 무슨 행동인지ㅡㅡ
약속을 잡을려면 한 일주일?? 정도 걸리는것 같아요.
전에 얘랑 만나서 얘가 카톡 보내는걸 봤는데
카톡 목록에 정말 쫙 깔렸더라구요.
안읽는게 한 20명은 될 정도로요
물론 난감하면 안 읽는거 이해해요.
근데 친구 사이에서 언제 만나자 이런 약속이나
간단한 일상대화도 안 읽는거는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어요.
얘가 생일이었을때 생일파티 하자고 해서
제가 언제 만날거냐고 톡을 보냈어요.
반나절이 지나도 안 읽길래 페북 들어갔더니
역시 1시간전에 접속했더라구요.
생일파티 하잔것도 본인이었는데 약속에 책임감이
없는건지 어쩐건지 진짜 짜증나요.
더군다나 제가 만나기로 한 전날에 물어봤어요.
답장이 없어서 당일날 다시 물어봤어요.
물론 저는 친구들 만나야되니까 그날 일정을 비웠구요
근데 온 답장이 오늘은 안된다고 담에 보자고
하더라구요 ㅡㅡ
그럴꺼면 약속을 잡지를 말던가
톡을 재깍재깍 읽던가 기다린 사람 엿먹이는건지 ㅡㅡ
원래 그 날 다른사람이 만나자 한거 제가 선약있다고
안된다 그랬거든요.
얘 때문에 그 약속 취소한거도 짜증나는데
만약 화장이랑 준비 다 하고 그랬으면 폭발했을듯...
진짜 이 친구 어떡해야 되나요?
만나면 얘기도 잘 들어주고 죽도 척척 맞는
좋은 친군데 이것때문에 연락을 끊을까 말까
고민중이에요.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