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에 고민하다가 글 올리네요.. 길고 두서없어도 이해해주세요..맞춤법이 틀릴지도..^^;; 결혼얘기가 오간 서른 동갑내기 커플입니다. 만난지는 5년정도.. 저는 외국 다녀오구 학교를 늦게 갔다왔어요..2년제 나왔구요..이제 사회생활 3년차 정도.. 남친은 4년제..공무원준비한다고 이제 취업했구요.. 둘다 결혼해서 같이 돈모으자 생각하고 불필요한거 생략하고 하려고 양가에 의견을 비췄습니다. 어느날 남친 어머니가 절 따로 부르시더라구요.. 결혼 반대하신다고.. 학력차이도 나고 우선 저의 배경이 문제라 하시네요.. 부모님은 이혼하셨고 엄마랑 같이 지내는데 편찮으셔서 제가 생활비 해결하고 있어요.. 큰목돈 만든건 없지만 장기 적금 들고 있고 빚은 없어요.. 남자친구가 집에 손벌릴생각없고 그럴 형편도 아니라고 해서 저도 맘먹었던거구요.. 남자친구는 결혼후에도 저희엄마께 조금씩이라도 드리려고 생각했나봐요.. 그걸 고스란히 말씀드렸구요.. 어머님 하시는 말씀이 이혼가정에서 자라면 쉽게 이혼생각한다고.. 저를 반대하셔서 남자친구한테 새로운 여자 소개시켜주려고 연락처까지 줬었다고 하시네요.. 저는 괜찮지만 집안이 맘에 안드신다고 가정교육은 어떻겠냐며 차라리 제가 고아였음 좋겠다고.. 저는 목돈없는게 이상하고 남친은 이제 사회생활 1년차라 당연한거라 하시네요.. 제동생은 4년제 대학 휴학하고 직장다니고 남자친구 동생은 제 동생이랑 동갑.. 지금 4학년 휴학하고 공무원준비하고 있어요.. 제 동생에 대해서도 답답하다고 하시는데.. 요즘 대학 안나와서 무슨일을 하겠냐구요.. 아프신 엄마도 이해가 안가신다고 요즘같은시대에 노는게 말이되냐고.. 나중에 결혼해도 아이는 못봐준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너무 앞서가신거겠죠.. 우선 차분히 남자친구가 저랑 상의없이 혼자 결정하고 말씀드린거라고 하고 마무리지었어요.. 이 얘길 남자친구한테 해줬더니..엄마의 진심을 알겠냐고 저에게 되묻더라구요.. 저를 너무 생각하셔서 그렇다고.. 생각을 정리할 시간도 필요했구..저희 부모님께 이런얘기 고스란히 못전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했는데.. 그리고 몇주 뒤 주말에 송년회 약속이 잡혀있는 저를 부르시더군요..저녁먹자신다고 전 그냥 가볍게 저녁먹으려면 오라고 하시는줄 알고.. 남자친구도 별다른말 없이 물어봤거든요 그래서 그날은 약속 취소 못하고 다음날 또 저녁먹자고 하신다길래 갔어요.. 그랬더니 저보고 어른이 부르면 당장 오는게 순서라면서.. 절 또 가정교육 못받은 사람으로 취급하시는데.. 한달 전 약속이라 취소하지 못했다고 말씀드리니.. 그래도 그런게 아니라고.. 그냥 무조건 저만 잘못했다 말씀하시는데.. 남자친구말이 더 상세히 설명해드렸음 어땠냐고 얘기하는데.. 전 그날 너무 당황스러워서..;;;그것도 제 잘못인건가요..? 저녁먹고나니 집에가서 결혼 얘기 꺼내봤냐고 물으시더라구요.. 지난번에 부르셔서 얘기하실때 내년초쯤 다시 얘기하자 하셔서 말 안꺼냈다고했어요.. 전 사실 결혼에 크게 욕심 없거든요.. 안해도 상관없다 생각하는데.. 제가 부족하지만 받아주겠다는 식의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결혼식 비용은 어떻게 할건지.. 그래서 그정도는 할 수있으니.. 문제 아니라고 했어요.. 더 큰 문제는 신혼집이 문제라고.. 그랬더니 그에대한 언급은 없으신데.. 자꾸 제 환경을 얘기하시면서 예단으로 놋그릇 하나도 못받겠다고 아쉬운내색 하시더라구요.. 사실 최소한의 예단비는 드리려고 생각했었거든요.. 아이는 못봐주겠다고 말씀하시던 남자친구 어머니.. 큰아들 큰며느리인 저희가 나중에 부모님 두 내외분 모시고 살아야한다고.. 남자친구가 자꾸 결혼하자 해서 같이 고생할 생각으로 진행하려고 했던 결혼인데.. 저뿐만 아니라 저희 부모님까지 무시하는듯한 생각이 들고 남자친구가 추진하자 했던일인데..정작 저랑 어머니랑 얘기하고 있으니.. 누굴 위한 결혼얘기인지.. 예의라면 항상 제가 차렸었거든요.. 처음 인사갈때나 얼마전까지도 항상 명절,생신,어버이날까지.. 친척분들 뵐때도 빈손으로 간적없어요.. 식사 초대라도 하시면 차리는것부터 치우는것 까지 나서서 했어요.. 최대한 예의있게 행동하려고 노력했구요.. 남자친구가 저희집에 노력 안하는걸 보니..이제 저도 하기 싫더라구요.. 둘은 아직 좋지만 .. 없던일로 하는게 좋겠죠.. 27
이결혼 아예 안하는게..
답답한 마음에 고민하다가 글 올리네요..
길고 두서없어도 이해해주세요..맞춤법이 틀릴지도..^^;;
결혼얘기가 오간 서른 동갑내기 커플입니다. 만난지는 5년정도..
저는 외국 다녀오구 학교를 늦게 갔다왔어요..2년제 나왔구요..이제 사회생활 3년차 정도..
남친은 4년제..공무원준비한다고 이제 취업했구요..
둘다 결혼해서 같이 돈모으자 생각하고 불필요한거 생략하고 하려고 양가에 의견을 비췄습니다.
어느날 남친 어머니가 절 따로 부르시더라구요..
결혼 반대하신다고.. 학력차이도 나고 우선 저의 배경이 문제라 하시네요..
부모님은 이혼하셨고 엄마랑 같이 지내는데 편찮으셔서 제가 생활비 해결하고 있어요..
큰목돈 만든건 없지만 장기 적금 들고 있고 빚은 없어요..
남자친구가 집에 손벌릴생각없고 그럴 형편도 아니라고 해서 저도 맘먹었던거구요..
남자친구는 결혼후에도 저희엄마께 조금씩이라도 드리려고 생각했나봐요..
그걸 고스란히 말씀드렸구요..
어머님 하시는 말씀이 이혼가정에서 자라면 쉽게 이혼생각한다고..
저를 반대하셔서 남자친구한테 새로운 여자 소개시켜주려고 연락처까지 줬었다고 하시네요..
저는 괜찮지만 집안이 맘에 안드신다고 가정교육은 어떻겠냐며 차라리 제가 고아였음 좋겠다고..
저는 목돈없는게 이상하고 남친은 이제 사회생활 1년차라 당연한거라 하시네요..
제동생은 4년제 대학 휴학하고 직장다니고
남자친구 동생은 제 동생이랑 동갑.. 지금 4학년 휴학하고 공무원준비하고 있어요..
제 동생에 대해서도 답답하다고 하시는데.. 요즘 대학 안나와서 무슨일을 하겠냐구요..
아프신 엄마도 이해가 안가신다고 요즘같은시대에 노는게 말이되냐고..
나중에 결혼해도 아이는 못봐준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너무 앞서가신거겠죠..
우선 차분히 남자친구가 저랑 상의없이 혼자 결정하고 말씀드린거라고 하고 마무리지었어요..
이 얘길 남자친구한테 해줬더니..엄마의 진심을 알겠냐고 저에게 되묻더라구요..
저를 너무 생각하셔서 그렇다고..
생각을 정리할 시간도 필요했구..저희 부모님께 이런얘기 고스란히 못전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했는데..
그리고 몇주 뒤 주말에 송년회 약속이 잡혀있는 저를 부르시더군요..저녁먹자신다고
전 그냥 가볍게 저녁먹으려면 오라고 하시는줄 알고.. 남자친구도 별다른말 없이 물어봤거든요
그래서 그날은 약속 취소 못하고 다음날 또 저녁먹자고 하신다길래 갔어요..
그랬더니 저보고 어른이 부르면 당장 오는게 순서라면서..
절 또 가정교육 못받은 사람으로 취급하시는데..
한달 전 약속이라 취소하지 못했다고 말씀드리니.. 그래도 그런게 아니라고..
그냥 무조건 저만 잘못했다 말씀하시는데..
남자친구말이 더 상세히 설명해드렸음 어땠냐고 얘기하는데..
전 그날 너무 당황스러워서..;;;그것도 제 잘못인건가요..?
저녁먹고나니 집에가서 결혼 얘기 꺼내봤냐고 물으시더라구요..
지난번에 부르셔서 얘기하실때 내년초쯤 다시 얘기하자 하셔서 말 안꺼냈다고했어요..
전 사실 결혼에 크게 욕심 없거든요.. 안해도 상관없다 생각하는데..
제가 부족하지만 받아주겠다는 식의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결혼식 비용은 어떻게 할건지..
그래서 그정도는 할 수있으니.. 문제 아니라고 했어요..
더 큰 문제는 신혼집이 문제라고..
그랬더니 그에대한 언급은 없으신데..
자꾸 제 환경을 얘기하시면서 예단으로 놋그릇 하나도 못받겠다고 아쉬운내색 하시더라구요..
사실 최소한의 예단비는 드리려고 생각했었거든요..
아이는 못봐주겠다고 말씀하시던 남자친구 어머니..
큰아들 큰며느리인 저희가 나중에 부모님 두 내외분 모시고 살아야한다고..
남자친구가 자꾸 결혼하자 해서 같이 고생할 생각으로 진행하려고 했던 결혼인데..
저뿐만 아니라 저희 부모님까지 무시하는듯한 생각이 들고
남자친구가 추진하자 했던일인데..정작 저랑 어머니랑 얘기하고 있으니..
누굴 위한 결혼얘기인지..
예의라면 항상 제가 차렸었거든요..
처음 인사갈때나 얼마전까지도 항상 명절,생신,어버이날까지..
친척분들 뵐때도 빈손으로 간적없어요..
식사 초대라도 하시면 차리는것부터 치우는것 까지 나서서 했어요..
최대한 예의있게 행동하려고 노력했구요..
남자친구가 저희집에 노력 안하는걸 보니..이제 저도 하기 싫더라구요..
둘은 아직 좋지만 .. 없던일로 하는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