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급 7만원에 주급지금 가능하다고함. 일단 여기서부터가 이상함. 몇년동안 여러 알바를 해본 결과 아직까지 대한민국에서 시급 만원까지 쳐주는 곳은 거의 없다고 생각함. 그것도 사무보조직에.
-세차례에 걸쳐 전화가 옴 .070으로 걸려온 전화였음 내 직속담당이라는 여자사람과 인사담당자와 보안팀장이라는 남자사람에게서 전화가 옴 분업이 잘되있나봄 ^^
인터넷에 찾아보니 다른분이 정리해놓은 것과 똑~같음 거기에 살만더 붙여보겠음
1. 농협통장과 체크카드 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는 농협통장이 하나 필요하다고 함. 여기까지는 괜찮음 그런데 계좌번호 물어봄. 나 병신같이 가르쳐줌.. (계좌번호만) 하..나는 이런거 당하는 사람 진짜 왜당할까 생각했는데 한동안 빨리 알바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에 정신이 나갔었나봄.
숨좀 돌리고 생각하니 이때까지는 이력서로 서류면접보고 직접찾아가서 면접보고 몇일 일부터 해보고 계속 일을 할 수 있거나 급여일전에 사장님이 계좌번호 알려달라고 했던게 생각이남. 처음부터 계좌알려달라는데 왜 바보같이 그랬나 모르겠음.그리고 본인들 회사 출입증으로 체크카드를 사용한다고함. 지문인식 방식은 알바생 퇴사후 정보를 삭제하더라도 문제가 있다함.(이부분은 6 에 자세히 나옴)
2.한통의 이력서 알바사이트에서 보고 연락이 온거면 당사에서 내 이력서 출력이나 확인이 가능할텐데 이름과 주민등록번호가 꼭 기재된 이력서여야 한다고함. 그 이유는 당사 규칙상 보안업체이다 보니 전과가 있는 사람과 같이 일할 수 없기 때문에 경찰쪽에 의뢰해서 조사해봐야 한다고함.
워드나 한글파일 즉, 컴퓨터로 작성할 수 있는 이력서는 필요없고 편의점에서 파는 이력서에 경력등을 간단히 적어달라고함. 증명사진이 어딧는지 모르겠다고 하니 사진은 굳이 필요없다고함.
얼굴안보나봄 ^.^ 고맙기도하지.
3.면접 필요없음 경찰쪽에서 전과여부만 확인되면 면접없이 바로 업무가능하다함.
하이패스같은 인재등용^.^
4.2일간의 교육기간 출근 시작일부터 이틀간 교육받고 그 뒤 바로 정상근무 가능하다함. 친절하게 교육수당 3만원씩이라함 ^.^ 어디서 보고들은건 있나봄 교육수당^.^
5. 본사가 삼성동에 위치 본사가 서울 강남 삼성동에 위치한다고 함. 거리가 멀면 가까운 지사에서 일할 수 있다고함. 시스템 보안업체는 그렇게 많은 지사가 필요없다고 함. 그것도 알바생을 위해 ^.^
6.이력서와 체크카드 전달방법 이력서와 체크카드 모두 준비되었다고 하면 가장 가까운 전철역이 어디냐고 물어봄 이력서와 체크카드를 서류봉투에 넣어 당사에서 파견나온 사람에게 직.접. 건네주면 된다고함. 세상에나 너무도 친절하게 찾아가는 서비스 발휘함. 듣도 보도 못한 방법임. 국정원 007작전 같은건줄 알았음.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건 내가 회사 입사후에 만들어도 되는 것 아니냐 그러니 회사 출입증으로 만드는데 하루이틀정도가 소요된다함. 아니 됫다고 하니 그럼 회사에 직접 방문하여 체크카드를 출입증으로 발급받으라고함. 그리고 회사주소를 문자로 보내주겠다함. 문자안옴. 회사이름이 뭐냐고 인터넷에 치면 나오냐고 물어보니 '네'라고 하더이다.
'이런게 사기전화라는 거구나' 라고 생각하고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12월 중순부터 오늘까지 저런 전화 받았던 사람이 한둘이 아니었음. 체크카드 넘겨줘서 대포통장으로 사용된 사람도 있고.. 근데 경찰이나 알바 사이트에서는 해줄 수 있는게 없다고 함..
농협 콜센터에 전화해보니 계좌만 알아서는 출입금이 불가해서 대포통장으로는 사용하지 못할거라고 함. 보통 사기사건은 체크카드나 통장원본을 요구한다고함. 비밀번호는 말할필요도 없이 말해주면 안되는거고.
연변사투리를 구사하는 사람도 있다고함. 근데 나한테 전화한 그사람들은 전혀 느끼지 못할 정도였음. 어쩌면 한국사람일지도..
원래 이런거 귀찮아서 이렇게 구구절절 쓰지도 않는데 진짜로 열이 받는건 대학생들 뿐만 아니라 생계형 알바를 구하고 있는 사람들을 상대로 이딴식의 사기를 치려고 하는 사람임.
돈이 차고 넘치면 굳이 알바를 왜 하겠음. 등록금 벌어보겠다고, 방학이라고 부모님께 손 안벌리려고 남들 여기저기 놀러다닐때 최저임금 받아가며 일하는 애들 수두룩한데 그런애들 상대로 사기칠려고 하니 참...
제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두서없고 횡설수설하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런 어이없는 사기에 혹했전 제자신이 쪽팔리기도 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건 보다 많은분들이 알고계셔서 이런 수법에 넘어가지 않으셨으면 해서 긴 글을 쓰게 됫습니다.
알바 구하시는 분들, 신종사기전화 조심하세요.
안녕하세요
방학을 맞이해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찾고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오늘 너무 어이없는 사기전화를 받게 되어 글을 씁니다.
원래 귀찮아서 글은 열심히 읽어도 댓글 몇번 달아본 적이 없는데
최근 몇주동안 이런 전화를 받으셨던 분이 많은 것 같아 더 많은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해서
처음으로 네이트 판에 글을 써봅니다.
상황설명과 비꼬기엔 음슴체가 좋은것 같아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자세한 상황설명을 위해 길이 길어질 것 같습니다. 대충이라도 좋으니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방금 신종사기전화받음
여기저기 알바 사이트에 이력서 등록해놨더니
혹시 알바 구하셨냐고 연락이 옴. 아직이라고 대답했음
-마루it 보안업체 사무보조 및 모니터링 알바라고함
-오전 10시-오후5시까지 근무하고 주중,주말 알바가 있다고함
-일급 7만원에 주급지금 가능하다고함.
일단 여기서부터가 이상함. 몇년동안 여러 알바를 해본 결과 아직까지 대한민국에서 시급 만원까지 쳐주는 곳은 거의 없다고 생각함. 그것도 사무보조직에.
-세차례에 걸쳐 전화가 옴 .070으로 걸려온 전화였음
내 직속담당이라는 여자사람과 인사담당자와 보안팀장이라는 남자사람에게서 전화가 옴
분업이 잘되있나봄 ^^
인터넷에 찾아보니 다른분이 정리해놓은 것과 똑~같음 거기에 살만더 붙여보겠음
1. 농협통장과 체크카드
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는 농협통장이 하나 필요하다고 함. 여기까지는 괜찮음
그런데 계좌번호 물어봄. 나 병신같이 가르쳐줌.. (계좌번호만) 하..나는 이런거 당하는 사람 진짜 왜당할까 생각했는데 한동안 빨리 알바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에 정신이 나갔었나봄.
숨좀 돌리고 생각하니 이때까지는 이력서로 서류면접보고 직접찾아가서 면접보고 몇일 일부터 해보고 계속 일을 할 수 있거나 급여일전에 사장님이 계좌번호 알려달라고 했던게 생각이남. 처음부터 계좌알려달라는데 왜 바보같이 그랬나 모르겠음.그리고 본인들 회사 출입증으로 체크카드를 사용한다고함. 지문인식 방식은 알바생 퇴사후 정보를 삭제하더라도 문제가 있다함.(이부분은 6 에 자세히 나옴)
2.한통의 이력서
알바사이트에서 보고 연락이 온거면 당사에서 내 이력서 출력이나 확인이 가능할텐데
이름과 주민등록번호가 꼭 기재된 이력서여야 한다고함. 그 이유는 당사 규칙상 보안업체이다 보니 전과가 있는 사람과 같이 일할 수 없기 때문에 경찰쪽에 의뢰해서 조사해봐야 한다고함.
워드나 한글파일 즉, 컴퓨터로 작성할 수 있는 이력서는 필요없고 편의점에서 파는 이력서에 경력등을 간단히 적어달라고함. 증명사진이 어딧는지 모르겠다고 하니 사진은 굳이 필요없다고함.
얼굴안보나봄 ^.^ 고맙기도하지.
3.면접 필요없음
경찰쪽에서 전과여부만 확인되면 면접없이 바로 업무가능하다함.
하이패스같은 인재등용^.^
4.2일간의 교육기간
출근 시작일부터 이틀간 교육받고 그 뒤 바로 정상근무 가능하다함. 친절하게 교육수당 3만원씩이라함 ^.^ 어디서 보고들은건 있나봄 교육수당^.^
5. 본사가 삼성동에 위치
본사가 서울 강남 삼성동에 위치한다고 함. 거리가 멀면 가까운 지사에서 일할 수 있다고함. 시스템 보안업체는 그렇게 많은 지사가 필요없다고 함. 그것도 알바생을 위해 ^.^
6.이력서와 체크카드 전달방법
이력서와 체크카드 모두 준비되었다고 하면 가장 가까운 전철역이 어디냐고 물어봄
이력서와 체크카드를 서류봉투에 넣어 당사에서 파견나온 사람에게 직.접. 건네주면 된다고함. 세상에나 너무도 친절하게 찾아가는 서비스 발휘함. 듣도 보도 못한 방법임.
국정원 007작전 같은건줄 알았음.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건 내가 회사 입사후에 만들어도 되는 것 아니냐 그러니 회사 출입증으로 만드는데 하루이틀정도가 소요된다함. 아니 됫다고 하니 그럼 회사에 직접 방문하여 체크카드를 출입증으로 발급받으라고함. 그리고 회사주소를 문자로 보내주겠다함. 문자안옴.
회사이름이 뭐냐고 인터넷에 치면 나오냐고 물어보니 '네'라고 하더이다.
'이런게 사기전화라는 거구나' 라고 생각하고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12월 중순부터 오늘까지 저런 전화 받았던 사람이 한둘이 아니었음. 체크카드 넘겨줘서 대포통장으로 사용된 사람도 있고.. 근데 경찰이나 알바 사이트에서는 해줄 수 있는게 없다고 함..
농협 콜센터에 전화해보니 계좌만 알아서는 출입금이 불가해서 대포통장으로는 사용하지 못할거라고 함. 보통 사기사건은 체크카드나 통장원본을 요구한다고함. 비밀번호는 말할필요도 없이 말해주면 안되는거고.
연변사투리를 구사하는 사람도 있다고함. 근데 나한테 전화한 그사람들은 전혀 느끼지 못할 정도였음. 어쩌면 한국사람일지도..
원래 이런거 귀찮아서 이렇게 구구절절 쓰지도 않는데 진짜로 열이 받는건 대학생들 뿐만 아니라 생계형 알바를 구하고 있는 사람들을 상대로 이딴식의 사기를 치려고 하는 사람임.
돈이 차고 넘치면 굳이 알바를 왜 하겠음. 등록금 벌어보겠다고, 방학이라고 부모님께 손 안벌리려고 남들 여기저기 놀러다닐때 최저임금 받아가며 일하는 애들 수두룩한데 그런애들 상대로 사기칠려고 하니 참...
제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두서없고 횡설수설하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런 어이없는 사기에 혹했전 제자신이 쪽팔리기도 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건 보다 많은분들이 알고계셔서 이런 수법에 넘어가지 않으셨으면 해서 긴 글을 쓰게 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