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5년차 남자입니다.

못해솔로2013.12.27
조회289

안녕하세요 :D 29.9살 남자입니다.

 

조언을 얻고자 글 한번 써봅니다.

 

 

바로 ㄱㄱ

 

썰을 풀어보자면 몇년 전 얘기부터 해야 하겠는데

 

필자의 연애경력(?)은 군 제대 전,후로 나눌 수 있겠음

 

군 입대 전까지 많지는 않지만 나름 멀쩡한 연애를 했다고 생각함.

 

상처를 주기도 주고 받기도 받고 눈물도 찔끔찔끔 흘려본 평범한 남자였음

 

제대하고 3개월쯤 됐을랑가. 아직 죽지 않았다며 다시 찾아온 인연.

 

죽자살자 매달렸지만 이별을 맞이했고 다음 인연은 2년뒤에 찾아왔음.

 

뭐 여기까지 나쁘지 않음.

 

아니,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이게 마지막일줄은 누구도 몰랐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어쨌건, 여기서 한가지 문제가 있는데, 연애할 때 길게 사귀지 못한다는것임.

 

연애할때 나 자신의 단점이었다만 사실 필자는 밀당을 잘 못함.

 

그저 누군가가 마음에 있으면 밀기보다 당기기만 하는 스타일임

 

착한남자 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겠음.  

 

여태 만났던 사람들의 공통점은

 

처음에 천사같이 착해보였던 여자들이 두세달 쯤 지나면 머리 꼭대기에 올라와 있다는점.

 

이래도 좋다 저래도 좋다 하고, 화를 잘 못 내는 성격이기도 해서 

 

마음에 안드는게 있으면 화좀 내라고 했던 사람도 있었음

 

너무 잘해주는게 잘못된건가? 혼란스럽기도 했고.

 

뭐... 잘 고쳐지지는 않더이다.

 

 

지금까지 솔로로 지내면서 이것저것 변했기도 했지만

 

하나 둘 나이를 먹을수록 예전같지 않은 마음인건 사실인듯 함

 

어릴때는 호감이 있는 사람에게 잘보이려, 혹은 잘해보려고 노력을 참 많이 했더랬음.

 

그치만 지금은 도도하게 보이고 튕기는것 처럼 보이면 접게되는것같음

 

물론 그만큼 확 끌리는 이성을 만난적이 없다는게 제일 큼.

 

 

아 그리고 또 한가지 문제.

 

만날 만나는 사람들은 거의 동네친구들. 죄다 새카만 남자놈들 뿐.

 

여자 친구들도 마찬가지. 꼬꼬마때부터 친구로 지내오던 사람들만 만나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된것같음.

 

친구들 만나서 하는거라곤 술마시는거랑 사우나가는거, 당구치는게 전부라

 

당췌 만날 길이 없어, 친구의 친구들까지 다 알아서 뉴페이스는 없고

 

소개팅이 아니면 답이 없다는 생각이 드네.

 

 

눈도 그다지 높지 않다고 생각하고(본인을 알기에ㅋㅋㅋㅋ)

 

성격 좋다는 말도, 매력있다는 말도 가끔 듣는데

 

난 왜 내사람이 없는지? -_-?

 

어디가면 여자사람을 만날 수 있는거임?

 

방법이라도 있으면 알려주오.  

 

 

세월이 지나면 나이먹는건 당연하니

 

그럴 수 있다고 치지만

 

서른이 되는 이 시점에서 솔로라는게 굉장히 몹시 슬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짜증ㅋㅋㅋㅋㅋ

솔로탈출원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

 

 

조언좀 부탁해요!

 

모두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미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짱

 

 

급마무맄ㅋㅋㅋㅋ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