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여성분 있긴 있을까?

왓더뻑201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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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 트레인이 대박 계약을 맺고 가족들과 같이 입단식에 동행한 기사들 봤는데, 문득 하원미 씨가 대단한 아내라고 생각했음. 내가 말로는 김태희, 김사랑이 이상형이다 하지만, 이런 배우자를 만나는게 꿈이지. 얼굴도 예쁘신데다 애들도 3명이고 내조 잘하시기로 유명하고. 
대충 요약하자면 다른 운동선수들이나 유명인들은 나름 떠오를 때나 전성기 때 결혼하는데, 하원미 씨는 추신수 인생서 가장 힘들 때 만난거다. 자기 인생서 가장 밑바닥인데도 자신만 바라봐주는 배우자가 최고지. 특히 운동선수는 배우자가 큰 영향을 끼치는데, 송종국, 차두리 보자면 송종국은 피구 봉인시켜 월드컵 영웅소리듣고 초반에 에레디비지에서 활약했는데 부인 잘못 만나서 귀국, 차두리도 분데스리가서 잘 뛰고있다가 부인 잘못 만나 컴백했지. 둘 다 결국 이혼했고. 운동선수 내조가 힘들다는 건 잘 알거고. 추신수는 아무리 신인 때 주목받았다 쳐도 마이너에는 그런 평가 받는 선수들이 쎄고 쎈데다. 거의 개고생하면서 남들한테 푸념도 못하면서 오직 뒤에서 추신수 야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내조한 분이다. 거기서 실패하면 한국 와야 되는데 이 경우도 최상의 시나리오. 어쩡쩡했다간 2군 멤돌다 구단 직원하던가 야구 관련직, 아님 그냥 야구부 코치나 하는거지. 최악의 경우엔 무직이고. 지금 조건보고 결혼하는 시대에 원래 결혼의 취지에 이상적으로 잘 맞는 부부고, 헌신적인 내조를 한 부인이지. 그만큼 노력한 추신수도 대단하지만. 
추신수가 메이저리거 되고 대박났는데도 묵묵히 뒤에서 내조하는데, 다른 유명인 부인들은 성형한 얼굴로 방송타거나 쇼핑이나 하고 있는데. 이 부부는 추신수가 타이거 우즈나 긱스처럼 역대급 개망나니 짓을 하지 않는 한, 행복하게 오래 갈거라고 봄.
외모가 평범해도 내가 가장 밑바닥일 때나 나락으로 떨어졌을 때 나만 바라봐주고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하는 사람이 최고지. 게다가 하원미 씨는 외모도 우월하고, 애도 잘 낳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