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입니다. 가족과 연 끊으라는 남자친구

메리크리스마스2013.12.28
조회8,817
많은분들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다 읽어보고 많이 생각해보았습니다.







남자친구와 진지하게 이야기해보니 저희 가족을 떠나서 남자친구는 이미 저에게 마음이 떠났었네요.



가끔 보고싶거나 연락하고싶을때만 연락하게 연락하지 말라고 이야기하더군요.



저보다 학벌도 좋고 항상 자신감 넘치는

남자친구 앞에서 저는 죄인이 되고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던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제가 정말 힘들 때 이 사람은 옆에 없었네요.



이제 다시 잡을 일은 없을겁니다.



결국 헤어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글에 적은건 정말 일부고요... 글에는 안 썼지만 집에 제 명의로 대출해드린 돈 같은 것들은 다시 돌려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댓글중에 저 뿐만 아니라 제 남편 그리고 제 아이까지도 이렇게 될 수 있단 글보고 많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조금 잔인하게 들리실진 모르겠지만 5년간은 당분간 가족과 연락은 안하고 돈 모을 생각입니다.







그동안 많은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