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으로 일하라는 말...

2013.12.29
조회123

안녕하세요

 

가끔 들어와서 보다가...

글쓰기는 첨입니다.

 

나이는 34살...

중소기업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500명이 좀 안되는 IT 쪽 회사 총무부서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입사차수는 5년차 올해 과장진급도 했구요...

 

직장생활하시는 모든 분들이 그렇겠지만... 연말연시 참 찝찝한 기분이네요...

몇일전 인사고과가 나왔는데... 등급은 2등급입니다.

 

팀장이랑 면담하는데 그러더라구요...

한등급 낯은건데 재조정해서 2등급이라구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과장 진급도 했는데 창의적으로 근무하라는 말을 하더군요...

 

등급은 그렇다 치더라도...

총무부서에서 창의적이라는 말이 좀 웃기더군요...

관리에 중점을 두는 부서에서... 창의적이라...

 

인원이 100명이 좀 넘을때 들어와서 이런저런 고생하면서... 사원도 늘고...

팀장과 팀원 달랑 둘이 었던 팀도 어느덧 5명 정도로 늘었습니다..

회사 규모 대비 부동산도 소유하고 있어서 착실히 관리도 하고 있고...

이래저래 열심히 일하고 아래 직원들 관리하면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창의적으로 일하라는 말이 이해가 안되네요...

뭔가 안이 있어도 팀장 통해서 걸러지고... 나중에 위에서 이런건 어떻겠느냐고 역으로 업무 내려오는 경우도 있고... 팀장처럼 대표님에게 부동산 골라서 구매하라고 권유할 수 있는 포지션도 아니고 난감하네요...

 

제 포지션에서 창의적인 근무는 어떤건가요?

저는 어떻게 근무를 해야 하나요?

 

진급할수록 연봉 조정 %는 떨어지고...

말이 과장이지 대리 때 업무다르고... 과장때 업무가 다른것도 아닙니다.

 

더욱이 팀의 업무 분장 및 업무 개척은 팀장이 어느정도 고려를 해야 하는데...

그런게 없습니다.

1년에 팀 미팅은 2번 했으려나...

팀장이라는 사람은 본인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업무는 신경도 안씁니다.

문제나 생겨야 그때 챙기죠...

 

다른 회사는 어떤가요?

이런 업무분위기는 통상 다 이런건가요?

 

어찌보면 별거 아닐수도 있습니다. 만, 회사의 업무구조나 팀장의 업무스타일이 난감합니다.

더 나이들기전에 점프를 해야하는지 이래 저래 고민이 많은 연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