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너무 잘하는 며느리가 되려는 욕심은 버리십시오.
누구나 사랑받는 며느리가 되고자 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능력을 넘어서는 과도한 노력은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처음 100을 했던 며느리가 어느순간 80을 한다고 "아 원래 아주 잘했으니깐 이제 좀 그럴수도 있지"라고 생각하는 일은 드뭅니다.
오히려 "첨엔 100을 하더니 이제 80밖에 안하네. "라는 생각이 일반적 반응일 것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만큼, 딱 그만큼만 하십시오.
오히려 일관적인 모습이 더 예쁘게 보여질 수 있습니다.
2. 시댁이라고 너무 비판적이지는 않아야 합니다.
주변을 보면 시댁이라고 해서 무조건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무언가 일이 있을 때 '우리 친정에서 이런 일을 했다면 내 반응은 어땟을 것인가' 먼저 생각해보십시오.
그럼 조금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3. 시댁과는 지나치게 가깝게 지내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시댁과 너무 거리감 있게 지내는 것도 좋지 않지만 반대로 지나치게 가깝게 지내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정말 좋은 시댁이라 할지라도 근 30년을 따로 살아온 사람들입니다.
같이 살아온 가족과도 의견충돌이 많은데 하물며 그동안 따로 지내온 사람들끼리 맘이 딱 맞을리 만무합니다.
아무리 좋더라도 적당한 거리 유지는 필수입니다.
4. 시댁의 도움을 당연시하지 마십시오.
결혼준비를 하면서 시댁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집값같은 큰 도움이 있을 수 있고 조그마한 지원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도움이 없다고 해서 그걸 비방할 자격은 없습니다.
5. 반드시 가정환경을 보십시오.
배우자의 아버지가 가부장적이신지, 책임감이 있는지 없는지, 가정이 화목한지 반드시 파악하십시오.
당장에 보이는 예비배우자의 행동보다는 그 사람이 어떠한 가정에서 컸는지에 주목하십시오.
6. 당신의 잔소리가 배우자를 바꿀 수 있을거라고 착각하지 마십시오.
그 사람은 한평생을 그렇게 살아온 사람입니다.
몇마디 잔소리로 인해서 사람의 기질과 특징이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결혼하면 바뀌겠지라는 생각은 착각일 수 있습니다.
7. 결혼을 앞두고 배우자 혹은 그의 가정에 치명적 단점을 발견했다면 결혼은 언제든 깨는게 옳습니다.
결혼준비를 하며 이전에는 모르던 그 사람의 심각한 주사, 폭력, 도박, 여자문제, 시댁의 큰 빚, 큰 병 등을 알게 될 수 있습니다.
남자의 경우도 그렇겠지만 여자는 더더욱 파혼이란 걸 아주 두려워합니다.
사람들의 시선때문일수도 있고 그동안 들어간 시간과 노력, 돈 때문에 그럴수도 있지요.
아주 심각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깰 용기가 없어서 계속 진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그러한 문제는 또다시 문제를 일으킬 것입니다.
아니란 걸 깨달았을 때 바로 나오는 것이 현명합니다.
이혼보다는 파혼이 낫습니다.
돈보다는 본인의 평생 인생이 더 중요합니다.
아니란 걸 깨달았을땐 뒤도 보지 말고 단호히 뒤돌아서십시오.
결혼은 당신의 평생을 좌우합니다.
8. 결혼에 대한 환상이 있다면 깨십시오.
신혼땐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자고 깨며 함께 한다는 것에 아주 큰 행복을 느낄 것입니다.
하지만 곧 결혼은 현실이란 걸 깨닫습니다.
내가 알고 있던 사람이 맞나 싶을정도로 변한 모습을 보게 될 수도 있고 아주 사소한 것 까지도 싸움거리가 되어서 크고 작은 싸움들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건 하나가 되는 당연한 과정입니다.
매일 웃고 즐기며 행복한 것이 결혼이라는 환상을 깨십시오.
돈 한푼에 울고 웃으며 리모콘 하나로 싸우는게 결혼의 현실입니다.
결혼은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정말 다른 결과를 초래합니다.
시궁창 같던 내 인생에 빛이 될 수 있고, 빛이었던 내 인생에 시궁창을 선물할 수도 있습니다.
부디 모두 행복한 결혼생활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