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사회지도층이라는 사람들의 다문화에 관한 생각?

mgo57752013.12.30
조회38

안산 v 일산...요즘 제가 하는일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일이라,

일산과 안산,김포등을 돌며 일하다 보니 자연히 두 도시가 비교 되더군요.

지난달 안산..반 다문화에 관심이 있어서 조금의 선입견이 작용했겠지만,

정왕동,상록수역,다문화 의 심장부 원곡등을 직접 접해보았습니다.

일 끝나고 저녁 먹으러 원곡동을 들러보는데,

온통 중국 간판에 길거리에 들리는 소리가 죄다 시끄러운 중국어로 여기가 중국인지 한국인지 구별이 안가더군요.

몇년전에는 원곡동 식당 한군데에서 김치찌게를 식혔는데,

식당 아줌마가 나보고 "한국인이세요?" 라고 묻더군요..ㅎㅎ

젠장 내 나라에서 왜 이런소리까지 들어야 하는지 원...

지금은 원곡동만이 다문화 특구 어쩌고 하지만 그리 머지않아

안산시 전체가 <다문화 특별시>가 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일산...

일산이랑 안산하고는 전혀 다른 세상이더군요.

도시 전체가 계획도시라는것도 있지만 전반적인 수준이 안산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느낌이었습니다.

길거리 사람들 자태,옷매무시 걸음걸이 하나하나가 산만한 안산과 와전히 비교 되더군요.

물론 산만한 중국어는 길거리 어디에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참 살기 편안한 동네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여기서 문득 드는 생각...

다문화를 지향하는 진보,보수 가리지 않는 소위 사회지도층이라는 높으신 양반들..

자기 자신은 물론이고 가족들중 평생 움직이는 동선이 안산이나 대림동 같은 지역은 스처지나가지도 않으리라...

즉 나와 내 가족은 평생 늘 살기좋은 강남이나 일산,분당같은 다문화와는 거리가 먼 동선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동남아인이 몰려오든, 조선족이 칼부림하든,아프리카인을 수입하든, 평생 그들을 마주칠일이 없어,

나와 내 가족에게는 하등 상관없는 일이다........

그져 값싼 외국산 노예나 많이 들여와라...뭐 이런 생각이 아닐런지.

하지만 세상 모든일은 장담할수 없다.

언제가 자신들이 생각없이 뿌린 씨앗이 크나큰 업보가 되어 전혀 예상치 않은 상황으로,

어떻게 들이닥칠지는 그 누구도 모르는 일이다.

다문화정책반대 : http://cafe.daum.net/daculture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