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여직원이 정신줄을 놔버렸나봐요 ㅎㅎㅎ

아웃겨201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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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의 마지막날..

 

다행히 야근도 없고 불행히 오전근무도 없습니다. 웃픈 날이에요 ㅋ

 

그래도 1시간 먼저 17시에 칼퇴근 하라시는 사장님 덕분에 힘이 납니다 ^^

 

저희 신입 여직원이 있는데 되게 꼼꼼하고 조용조용한 성격인것같아요.

 

아직 1달도 채 안되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 현재까지는 그래요..

 

아니 그랬어요 ㅋㅋㅋㅋㅋ

 

아까 점심먹고 14시쯤 되었나..

 

신입이다보니 적응 좀 하라고 업무도 별로 안줘서 특별히 할일도 없는데..

 

가끔 인터넷을 보는건지 카톡pc버전으로 채팅을 하는건지

 

조용한 사무실의 틈을 비집고 그녀의 큭큭.. 소리가 파티션넘어 들려옵니다 ㅋㅋㅋ

 

혹시나 우리가 눈치챌까봐.. 그렇게 웃은뒤엔 마치 자신은 헛기침을 했다는듯 흠흠!! 거립니다.ㅋㅋ

 

그런데 아까 14시경쯤 또 큭큭.. 소리가 조용히 들려왔어요..

 

그리고..

 

이번엔 너무 웃겨서 안되겠던지.. 그동안 조신하게 행동했던 자신을 내팽개치고

 

완전 뿜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가 그렇게 웃는거 잘 못봤는데.. 완전 대놓고 와하하하하하하하 하고 웃더니..

 

급정색후 죄송합니다. 하고는 화장실로 뛰어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5분쯤 지났나.. 10분이 지났나.. 이제 좀 흥분이 가라앉았는지

 

고개를 푹 숙인채 자기 자리로 돌아오더군요 ㅋㅋ

 

다들 민망한 그녀를 배려하고자 모르는척 하고 업무를 하려했는데..

 

슬쩍 보니까 다들 여직원이 머하고있나하고 쳐다보더라구요.. 그러다 우리끼리 눈이 마주쳐서..

 

빵 터지고... 영문도 모르는 신입도 빵 터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이 나오시더니 무슨일이냐고 ㅋㅋㅋㅋ

 

우리 사무실 분위기 참 좋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한해 이렇게 좋은 분위기에서 마무리하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여러분 모두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솔로는 커플되고

 

커플은 얼른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