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너무 달달해요 두번째

ㅇㅇ2014.01.01
조회12,774
안녕하세요
저번에 남자친구 얘기를 잠깐 올렸었는데
반응이 좋아서 또 올려봐요ㅎㅎ
모바일이라 전에 올린 게시글 링크없이 그냥 쓸게요~


저는 21살 남자친구는 22살로 5년사귄 곰신군화커플입니다♡

오늘 2014년 1월1일을 알리는 제아의 종소리가 울리고나서
저는 지인들에게 새해 문자를 돌리고있었어요
몇분뒤 061(전남)번호로 전화가 왔구
모르는 번호지만 지역번호만 봐도 남자친구라는걸 알았어요ㅎ
항상 점호전에만 전화를 했던 남자친구인데
왠일인지 밤 12시가 넘어서 전화를 했더라구요

냉큼 전화를 받구 항상 그렇듯이 서로 웃으면서 얘기했어요ㅎ
저: "웅~~오빠ㅎㅎㅎㅎㅎ헤헤헿"

남자친구:"ㅎㅎㅎㅎ지금인난거야??ㅎㅎ"

저:"아냐아냥~ㅎㅎㅎ근데 밤에 왠전화야?해도되는거야??"

남자친구:"안되지ㅎㅎ이제 막 근무끝나구 몰래하는거야~"

저:"그러다가 걸리면어떡하려구;ㅜㅜ언능 들어가~"

남자친구:"일부러한거야..ㅎㅎ 새해니까 새해 첫날부터 우리쟈기 목소리듣고싶어서..."

저:"꺄!!뭐양뭐야ㅊ릐ㄹㅊ바ㅜㅑ밎르ㅐㄴ@?#_>)&^"

이말듣고 너무 설레서 진짜 혼자 소리지르구 그랬던거 같아요ㅠㅠㅠㅠㅠ대박대박b
오빠는 제가 난리부리는거 듣구 웃기만하더라구여ㅠㅠㅠ

남자친구:"정말이야ㅎㅎ나 근무서느라구 종소리도 못들어서 종소리 대신 쟈기목소리 들으려구 전화한거야~ㅎㅎㅎ"

이거듣고 저는 거의 실신.
너무..너무..달달하구 감동이구 말한마디 한마디가 설레서....

근데 오빠가 마지막으로 하는말이 제일 감동이었던거같아요ㅜㅜㅠㅠㅠㅠㅠㅠ.......

제가 너무 감동먹어서 한마디도 못하구 둘이 조용히있었는데요


남자친구:"....그동안 많이힘들었지?..."

저:"......."

이때는...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더라구요;ㅜㅜ.....
오빠가 이번 7월에 전역하는데
그동안 오빠 연락만 기다리구 외박때만 되면 좋다구 바로 시간내서 만나러가구... 커플이긴하지만 옆에없다는자체에서 많이 서럽기도 했엇어요..ㅜㅜ근데 오빠도 말은 안했지만 제마음 알고있었나봐요...

남자친구:"나 올해 전역하는 해인거 알지?ㅎㅎ전역하면 쟈기랑 모든걸 다해볼거야.정말.. 나 끝까지 기다릴수 있지?ㅎㅎ"

이말듣구 바로 당연하다구하면서 엉엉울었어요ㅠㅠㅠ
너무..너무 좋구 오빠 진짜 잘만났다는 생각이 들어서요ㅠㅠ

제가 막 우니까

남자친구:"왜또울고그래~ㅎㅎㅎ눈물닦구.. 내가 정말 잘해줄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거듣구 더 울었어요ㅠㅠㅠㅠㅠ

전화통화가 몰래하는거라 3분정도밖에 못했지만.. 진짜.. 진짜 감동이었어요ㅠㅠ


여러분도 정말.. 정말 서로 마음이맞구 사랑하는사람과 사귀세요!ㅜㅜ 새해복많이받으시구요!!♡♡♡

댓글 12

ㅅㅇ오래 전

지금에서야 글을 읽었네요^^ 두분 넘 귀여워요^^ 근황 궁금하네요 ~

쏠로는오래 전

웁니다..... 나도 감동받아서좀울고싶다

아나오래 전

남자친구 없는 내가 너무 불쌍하다

ㅏㅝㅗ오래 전

남자친구가 22살치곤 매우 어른스러운거같네요ㅎㅎㅎ

ㅅㅎ오래 전

아 우울하다.

172cm녀오래 전

저도고3때남친만나서 군화곰신했다가ㅋㅋㅋ 남친대학졸업하고대기업들어가고 이제년수로7년이네요ㅋㅋㅋㅋㅋㅋ 저도아직도설렙니당ㅋㅋㅋ 남자는군대때옆에있어준사람평생못잊어요ㅎ 물론아닌사람도있겠지만ㅋㅋㅋㅋ저흰그랬음돠! 앞으로전역해서도,취업해서까지도 쭉쭉행복하게잘이어가시길!!ㅎㅎㅎ 저흰남자비형여자에이형커플이라 진짜오질나게싸웠는데ㅋㅋ지금은찰떡궁합이예요ㅎ 인연이라는게아무리끊어도다시이어지더라구요 달달하니보는제가다행복해지네요ㅎ 새해복많이받이시고영원히달달하길!

오래 전

아 참고로......전 20살에 연애를 시작해 7년간 바람펴본적없이 님의 연애기간보다 살짝 길면서 저 또한 군대도 다녀와본 인생선배로써 그때의 내 첫사랑은 님의 심정처럼 같은 상태라고 봐도 무방할것 같네요....물론 그 첫사랑이 실패한 뒤로 아직 내맘을 줄 내짝을 만나지 못했지만 후회는 안합니다....내가 하고싶은 말은 지금의 두사람.....사랑할땐 과거엔 어떻게 했으니 이번에 어떻게 하자라는것보다, 내일도 있으니 내일 더 사랑하자는것보다 지금의 두사람의 모습에 후회없는 두사람이 아니면 미칠듯한 뜨겁거 열정적이며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과거와 미래가 아닌 현재에 잊지못할 마음속 깊은곳의 사랑이라는 아름다운 앨범에 담아두길 빌어봅니다.

오래 전

제가 첫 사연 베플 1위 한 사람인데요..... 어........ 베플 욕심없다면 거짓말이겠다만...... 이거보면 카톡 메세지 줘요..... awesome1982 이겁니다....... 베플공약 실천해야죠......

179오래 전

순수하다... 진심 그냥 결혼할거같음

오래 전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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