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관리 그따구로밖에 못하냐는 사장

에구구2014.01.02
조회10,692

안녕하세요.

20대 직장인입니다.

 

요즘 고민이 있어 조언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는 지금 개인사업체에서 6개월째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사모님 저 이렇게 둘뿐이구요.

사장님이 계시지만 실질적으로 모든 결정은 사모님이 하십니다.

 

사모님 스타일은

자기가 생각한것에 벗어나면 난리가 납니다.

일을 처리하는데 방법이 a,b,c가 있는데

자기 생각이 a인데 제가 b방법으로 하면 난리가 납니다.

지적하고 알려주시는건 좋지만 좋게말해.. 직설적으로 말하지

솔직히 말을 정말 기분나쁘게 합니다.

예를 들어 너는 왜이따구로 일을 처리하냐 일을 왜 복잡하게 만드냐 생각좀 해라 연구좀 해라

솔직히 틀린방법도 아니고 자기는 30년넘게 그렇게 해온일이지만 상황에 따라 저는 일을 하는 것뿐인데.. 그 일에 대해 문제 될게 없어요

처음엔 내가 아직 서투르니 그러려니 했는데

갑자기 무서워진게.. 그 대상이 제가 아닌 사장이나,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장님이 잘못을 해도 제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심한욕을 하십니다.

멍청하니, 답답한놈, 저러니 ㅉㅉ 등등

이런일이 계속 되다 보니 저는 잡심부름등도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조금 자기 눈밖에 나는 행동을 하면 바로 혀를 차며 이런걸 이따구로 진행한다며 면박을 주네요...

사실 오너가 바로 옆에 있는 회사 점점 힘드네요..같은말이라도 욕만 안섞었지 비꼬고 짜증내고..

꼭 저때문이 아닌 다른 일때문에 화가나셔도 무조건 저에게 짜증을... 레파토리가 있습니다. 

(종이를 집어던진다던지, 이거해라 저거해라 닌 이것도 안하냐 저것도 안하냐)

짜증섞인 말투만 들어도.. 

그 이후론 표정관리가 안됩니다. 그렇다고 하루종일 기분나빠 있는것도 아니고

그 순간에 표정관리가 안됩니다. 안된다고 해봤자 그냥 무표정으로 있는거예요 

대답안하고.. 

근데 이제 이걸가지고 표정관리 그따구로 하냐고 뭐라하시네요..

또 표정을 그따구로밖에 못하면 아웃이라네요 참나...

 

 

오늘 첫날부터 자기딸얘기를 하면서

살빼라고 뭐라했더니 대들더라 그래서 너 집이니까 이러지 밖에 나가서는 표정관리해라

안그럼 싸가지 없단 소리 듣는다 배운것이 왜그러냐 했다더군요

나 들으라고 찍는소리 한거죠 겸사겸사

 

다른분들은 표정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혼나실때나 어이없게 나에게 짜증을 낸다거나 하실때요.. 어떤 표정으로 있어야 하는건가요..

한번 다른분들 의견도 듣고 싶네요..

 

 

 

 

댓글 13

우쭈쭈오래 전

인상쓰는거 자체가 개기는거고 띠껍다는건데 그럼 그냥 넘어가니?

난그렇다오래 전

전가만히 있는데 가마니로보이게

1234오래 전

이글쓸시간에~~ 그만두고 나가세요 사람귀한거를 모르는 곳이네요 가족같이 다니는동안에 부려 먹을겁니다~ 물론 그에 대한 보수 보람도 없을테고!

오래 전

어디든 사모가 나와있는 회사는 그렇더군요. 회사 돈을 자기 돈으로 생각하는 아줌마들이 대부분이죠. ㅈㄹ하면 웃으세요. 따지고, 인상 구겨봐야 좋은 소리 못 듣습니다. 어차피 ㅈㄹ 할거 우습단 생각으로 웃어 넘기는게 정신건강에라도 좋죠 ;)

영세자영업체오래 전

쩝....돈은 잘주나요?? 우린 돈도 저끼리 다해쳐무미~개지랄들인디... 암튼 법적으로 단속 하는거 만들어야 될듯.. 가족단위 이거 ~~~~~탈세도 어마하이 하고,그라미 겉으론 존기업 ㅋㅋㅋ

뭐그런걸다오래 전

중이 싫으면 절을 떠나면 되지요... 참고다닐만한 이득이 있다면 다니시고요...

은비가비나비오래 전

계속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나오세요ㅠㅠ 퇴직금 받겠다고 더 버티시다가 탈모생기겠어요. 6개월 다니신것도 용해보입니다.

오래 전

저도 가족이하는 식당에서 일했거든요 ........ 존 나 시ㅂ 욕나올만큼 헛소리다쳐듣고일하다가 월급안주길래 전화로 월급좀달라 니까 나오지말라네요 시발ㄹ새끼ㄷㅇㄹ 개망해라 조카 아 또적다보니 빡치네

안녕하십섹기야오래 전

저도 미친사모년랑 또라이사장새끼땜에 관두고싶단 생각을 몇달째 하는중임..매일 번복되는 일상중 하나가 돈통에 시재금은 커녕 십원짜리도 싹쓸어가놓고 뻔히 텅빈돈통인거알면서도 손님한테 거스름돈 줘야해서 달라하면 알아서 주라고함;;;뭔돈으로 주란거? 그리고 전 옆에 붙어서 일하는데 하루종일 지혼자 ㅆㅂㅆㅂ 갑갑스럽네~한숨에 펜 집어던지는 소리 대놓고 씹는소리 비꼬고 개무시하고 ..퇴근할때까지 듣는데여 사람 미쳐요..이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지만..전 날좀풀리면 이직하려구요..님도 혼자 속앓이하고 스트레스받지마시고 다른회사를 알아보심을 권해드림ㅠ힘냅시다

ㅎㅎ레노버오래 전

짜증나는 세상이네요 ========================== 레노버 제품 블로그 대부분 소셜리그,체험단 광고임 광고글에 현혹되서 구입하고 피해보지 마시고 다른제품 사세요 의도적으로 초기불량 인정 안하고 고객센터가 베이징에 있습니다. 레노버코리아엔 소비자 대응부서도 없어요 as불만 따지러 베이징 갈순없잔아요 http://blog.naver.com/anipari/100143522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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