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네 20대의 현실이 웃프다.

얍얍2014.01.02
조회129
사람에 치이고, 일에 치이고수당도 받지 못하는 야근에 치여고생하는 건 당연한 일이 되어 버렸고,쳇바퀴 굴리듯이 돌고도는 일상은 평범한 삶을 위해 견뎌야 하는 무게가 되었다.
가장 상쾌해야 할 아침에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아침날에모두들 어깨 위에 무게추를 올려놓고도살장에 끌려가는 동물들처럼터덜터덜 고용주를 향해 걸어간다.
마땅한 꿈은 없다.단지 살기 위해 회사를 다닌다.꿈을 보고 들어간 것이 아니라돈을 벌기 위해 들어간 회사는내게 돈 이상의 것을 주지 않는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돈마저 충분치 않은 게 대부분이다.월급날만 되면 보험부터 시작해카드값과 집세가 목을 조여온다.
탈탈 털리고 나면 남은 건빠듯한 생활비 몇 푼 뿐.
파벌, 독재, 집단 따돌림,상사의 험담, 강제회식.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려 컴퓨터 앞에 앉으면 인터넷은 우리에게더 큰 스트레스를 집어 던진다.
그것도 아주 폭력적으로.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자들에게온갖 욕설과 악플, 정치글로내 속을 시커멓게 썩게 만든다.
나라는 희뿌연 안개속이고지금 내 상황도 희뿌연 안개속이다.한국에서의 20대는 대학을 졸업하면밝아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암전된다.
모두가 똑같은 말을 되풀이한다.어쩌겠는가. 다른 사람들도 이렇게 사는 것을.그 말에 험상궃게 인상을 쓰고 반박을 해보려 하지만나 역시도 입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우리는 이렇게 살고있다.그리고 아마 앞으로도 이렇게 살아갈 것이다.한국에서 태어난 이상 정권이 수없이 바뀌어도좌가 올라와도, 우가 올라와도 끊임없이 살아갈 것이다.
그럼 그 안에서 달라져야 할 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 몰두할 수 있는 꿈이 있을 때,자신의 주위에 있는 세계가 변한다. 그리고 그 해답은언제나 내 속에 있다.
아르바이트로 삶을 이어나가더라도내가 추구하고 있는 꿈이 있다면나는 이 답답하게 짜여진 프레임 안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행복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삶이 즐거워질 수 있다.
여행사진요리그림스케이트음악, 악기
거창한 꿈은 필요없다.어떤 일이라도 그 분야에서 꿈을 이뤄라.내 자신에게 희망을 주고 죽어있는 세포들을 일깨워라.우리네 20대 현실은 분명 웃기고도 슬프지만,그런 웃픈 현실을 타개할 수 있는 것도 바로 우리네 20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