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팅 같이 나가면 완전 몰표 받는 녀석이 있었는데 키가 한 184cm쯤 됐나? 그거 순 바람둥이에 솔직히 능력이고 뭐고 없는데도 다 그쪽으로만 몰리는 거 보면 여자들한테 짜증나기도 하고, 보는 눈이 그렇게 없나 싶어 불쌍하기도 하고.”
-“키 작은 사람 중에 여자친구 있는 애가 별로 없고, 30대도 여자친구 없는 사람들 보면 대개 다른 건 별 문제가 없는데 키가 작은 사람들이 많은 듯.”
-“자기가 작으면 자기가 작으니까 큰 남자가 좋다고 하고, 자기가 크면 또 자기가 크니까 큰 남자가 좋다고들 하니 대체 키 작은 남자는 어쩌라고?”
요즘 여자들이 제일 선호하는 키는 보통 178~180cm라고 한다. 하지만 지난해 한 조사에 따르면 성인이 됐을 때 남녀의 평균 키는 남자 173㎝ 정도. 실제로 군 입대 시 실시하는 징병 검사 결과
를 봐도 171~175cm가 제일 많아 현실과는 차이가 있다. 이런 현실을 봤을 때 남자들은 여자들의 ‘키 큰 남자 선호’ 취향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현격하게 모자라는 일이라고 말한다.
“키 큰 남자를 좋아한다”는 여자에게는 헛바람만 들었다고 질타를 날리기도 한다.
하지만 여자들의 솔직한 이야기는 좀 다르다.
원초적 본능이다?
보통 여자가 키가 큰 사람을 선호하는 것에 대한 얘기를 할 때 위로 거슬러 올라가 원시 수렵 사회를 예로 드는 경우가 많다. 수렵 사회에서 키가 크고 덩치가 좋다는 건 사냥을 좀 더 잘 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고, 잘 먹어서 크다는 의미도 있기 때문에 능력과 재력을 동시에 알 수 있는 기준이었다는 것이다. 물론 21세기는 창 던져서 식량을 구하는 그때와는 다르다. 하지만 현재의 연구 결과 역시 키가 능력과 연관된다는 우울한 결과를 내놓고 있다.
여자들의 변 "사실과는 달라"
남자들의 이런 생각에 반론을 제기하는 여자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남자가 가슴 큰 여자 좋아하는 것 같은 거죠. 크면 좋지만 작아도 어쩔 수 없는. 키 큰 남자 좋은 건 그냥 이상일 뿐이지, 그렇다고 다 키 큰 남자 사귀지 않아요.”
-“남자는 예쁘면 다른 거 다 용서된다고도 하지 않나? 여자 중에는 얼굴보다 키를 보는 사람이 더 많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은데.”
-“제가 바로 180cm 이하는 연애 대상으로도 안 봤던 사람인데, 모임에서 정 든 남자가 키가 170cm예요. 나랑 똑같은 키라서 처음엔 신경도 안 썼는데 인간성에 반해버리고 나니 키고 뭐고 안 보여요.”
-“진짜 잘 생기고 키 큰 그야말로 킹카랑 사귀어보기도 했는데, 외모 진짜 한때예요. 같이 다니면 뿌듯하고 그런 건 있었는데 이건 뭐 말이 통해야지. 키 큰 거 여전히 좋긴 하지만, 다른 게 하나도 안 맞는데 키만 보고 사람 좋아하진 않아요.”
-“키 너무 크면 눈높이가 안 맞아서 올려다보기도 힘들어요. 사람이 눈을 보고 말해야지. 내려다보느라 올려다보느라 둘 다 피곤해요. 무조건 키 큰 게 좋은 게 아니라 전 저보다 10cm 정도 큰 남자가 좋더라구요.”
-“뭔가 듬직하지 않나? 안겨도 폭 감싸 안기는 게 기분도 좋고, 같이 걸어가면 든든하고요. 정장 입으면 아주 제대로죠.”
기왕이면 다홍치마
위에서 본 것처럼 무조건 키 큰 남자를 좋아할 것이라는 남자들의 생각과는 현실은 좀 달랐다. 다른 조건이 같을 경우 키 큰 사람이 더 좋아 보일 수는 있지만, 키가 큰 것만으로 좋아하진 않는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던 것.
키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면 키도 큰 남자 > 키만 작은 남자 > 키만 큰 남자 > 키도 작은 남자 순이라는 얘기다. 키 큰 남자를 좋아하는 이유는 듬직하다, 멋있다, 같이 섰을 때 보기 좋다, 나중에 유전적으로 좋을 것 같다 정도. 하지만 눈에 콩깍지가 쓰이면 키고 뭐고 안 보인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정말 좋아하는 여자가 있는데 자신이 키가 작아서 안 되는 거라고 생각한다면, 키만 탓할 것이 아니라 능력을 키우고 인간성으로 여자를 사로잡는 편이 빠르다. 무조건 키가 커야 한다고 주장하는 보는 눈 없는 여자라면 굳이 신경 쓸 필요도 없다. 매력 있고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 남자는 키가 작아도 여자를 사로잡을 수 있다. 문제는 오히려 키가 관건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을 깎아 내리는 남자들의 마음에 있는 것은 아닐까?
한 박사의 말을 생각해보자.
“키 큰 사람이 관리직과 영업 협상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신체크기가 관건이었던 원시시대의 산물로 보인다. 또 키가 크면 자신감을 갖고 사회생활을 하기 때문에 실적이 좋아지는 측면도 있다.”
여자들은 왜 키 큰 남자를 좋아할까.
-“미팅 같이 나가면 완전 몰표 받는 녀석이 있었는데 키가 한 184cm쯤 됐나? 그거 순 바람둥이에 솔직히 능력이고 뭐고 없는데도 다 그쪽으로만 몰리는 거 보면 여자들한테 짜증나기도 하고, 보는 눈이 그렇게 없나 싶어 불쌍하기도 하고.”
-“키 작은 사람 중에 여자친구 있는 애가 별로 없고, 30대도 여자친구 없는 사람들 보면 대개 다른 건 별 문제가 없는데 키가 작은 사람들이 많은 듯.”
-“자기가 작으면 자기가 작으니까 큰 남자가 좋다고 하고, 자기가 크면 또 자기가 크니까 큰 남자가 좋다고들 하니 대체 키 작은 남자는 어쩌라고?”
요즘 여자들이 제일 선호하는 키는 보통 178~180cm라고 한다. 하지만 지난해 한 조사에 따르면 성인이 됐을 때 남녀의 평균 키는 남자 173㎝ 정도. 실제로 군 입대 시 실시하는 징병 검사 결과
를 봐도 171~175cm가 제일 많아 현실과는 차이가 있다. 이런 현실을 봤을 때 남자들은 여자들의 ‘키 큰 남자 선호’ 취향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현격하게 모자라는 일이라고 말한다.
“키 큰 남자를 좋아한다”는 여자에게는 헛바람만 들었다고 질타를 날리기도 한다.
하지만 여자들의 솔직한 이야기는 좀 다르다.
원초적 본능이다?
보통 여자가 키가 큰 사람을 선호하는 것에 대한 얘기를 할 때 위로 거슬러 올라가 원시 수렵 사회를 예로 드는 경우가 많다. 수렵 사회에서 키가 크고 덩치가 좋다는 건 사냥을 좀 더 잘 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고, 잘 먹어서 크다는 의미도 있기 때문에 능력과 재력을 동시에 알 수 있는 기준이었다는 것이다. 물론 21세기는 창 던져서 식량을 구하는 그때와는 다르다. 하지만 현재의 연구 결과 역시 키가 능력과 연관된다는 우울한 결과를 내놓고 있다.
여자들의 변 "사실과는 달라"
남자들의 이런 생각에 반론을 제기하는 여자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남자가 가슴 큰 여자 좋아하는 것 같은 거죠. 크면 좋지만 작아도 어쩔 수 없는. 키 큰 남자 좋은 건 그냥 이상일 뿐이지, 그렇다고 다 키 큰 남자 사귀지 않아요.”
-“남자는 예쁘면 다른 거 다 용서된다고도 하지 않나? 여자 중에는 얼굴보다 키를 보는 사람이 더 많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은데.”
-“제가 바로 180cm 이하는 연애 대상으로도 안 봤던 사람인데, 모임에서 정 든 남자가 키가 170cm예요. 나랑 똑같은 키라서 처음엔 신경도 안 썼는데 인간성에 반해버리고 나니 키고 뭐고 안 보여요.”
-“진짜 잘 생기고 키 큰 그야말로 킹카랑 사귀어보기도 했는데, 외모 진짜 한때예요. 같이 다니면 뿌듯하고 그런 건 있었는데 이건 뭐 말이 통해야지. 키 큰 거 여전히 좋긴 하지만, 다른 게 하나도 안 맞는데 키만 보고 사람 좋아하진 않아요.”
-“키 너무 크면 눈높이가 안 맞아서 올려다보기도 힘들어요. 사람이 눈을 보고 말해야지. 내려다보느라 올려다보느라 둘 다 피곤해요. 무조건 키 큰 게 좋은 게 아니라 전 저보다 10cm 정도 큰 남자가 좋더라구요.”
-“뭔가 듬직하지 않나? 안겨도 폭 감싸 안기는 게 기분도 좋고, 같이 걸어가면 든든하고요. 정장 입으면 아주 제대로죠.”
기왕이면 다홍치마
위에서 본 것처럼 무조건 키 큰 남자를 좋아할 것이라는 남자들의 생각과는 현실은 좀 달랐다. 다른 조건이 같을 경우 키 큰 사람이 더 좋아 보일 수는 있지만, 키가 큰 것만으로 좋아하진 않는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던 것.
키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면 키도 큰 남자 > 키만 작은 남자 > 키만 큰 남자 > 키도 작은 남자 순이라는 얘기다. 키 큰 남자를 좋아하는 이유는 듬직하다, 멋있다, 같이 섰을 때 보기 좋다, 나중에 유전적으로 좋을 것 같다 정도. 하지만 눈에 콩깍지가 쓰이면 키고 뭐고 안 보인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정말 좋아하는 여자가 있는데 자신이 키가 작아서 안 되는 거라고 생각한다면, 키만 탓할 것이 아니라 능력을 키우고 인간성으로 여자를 사로잡는 편이 빠르다. 무조건 키가 커야 한다고 주장하는 보는 눈 없는 여자라면 굳이 신경 쓸 필요도 없다. 매력 있고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 남자는 키가 작아도 여자를 사로잡을 수 있다. 문제는 오히려 키가 관건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을 깎아 내리는 남자들의 마음에 있는 것은 아닐까?
한 박사의 말을 생각해보자.
“키 큰 사람이 관리직과 영업 협상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신체크기가 관건이었던 원시시대의 산물로 보인다. 또 키가 크면 자신감을 갖고 사회생활을 하기 때문에 실적이 좋아지는 측면도 있다.”
제공. 이지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