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끝을 암시하는 이별의 신호 .

궁금풀자201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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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이 뜸해지고 만남을 계속 피한다
이별의 신호 중 가장 흔하면서도 확실한 신호가 바로 연락이 뜸해진다는 것이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하루에도 몇 번씩 문자를 남기고 전화도 걸던 사람이 연락이 뜸해지고 만남을 피한다면 불 보듯 뻔하다. 부정하고 싶겠지만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는 뜻과 다르지 않다. 보고 싶다면 먼저 연락하고 만나자고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일 테니까.
 
데이트 장소 선정에 무성의해지고, 돈을 쓰려 하지 않는다
연애 막바지가 온다면 최대한 만남을 피하려 하겠지만, 계속 해서 피할 수만은 없을 테니 그 다음 단계가 바로 데이트에서 이별의 신호를 흘리게 된다. 맛집, 분위기 좋은 카페를 먼저 알아보고 가자고 하던 사람이 이제는 무엇을 먹어도, 어디서 먹어도 괜찮다는 듯 무덤덤하게 행동을 한다.
그렇다면 지금 그 사람은 데이트를 지루해하는 것이 분명하다. 또한 비싼 레스토랑도 아무렇지 않게 가던 사람이 이제는 비싼 곳은 은근슬쩍 피하고 있다면 두말 할 필요도 없다. 더 이상 상대에게 ‘돈을 써야 할 가치’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과 비교를 하고, 별일 아닌 일에 화를 낸다
기분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과 함께 있다면 조금만 건드려도 펑! 하고 터지는 아슬아슬한 상태에 놓여있는 것이다. 평소 다툼이 일어날까 예전 여자친구와의 비교, 친구 여자친구와의 비교는 하지 않던 그가 너는 왜 이러느냐, 쟤는 저러지 않았느냐는 식의 얘기를 꺼내고 별일 아닌 일에 일부러 화부터 낸다면, 아마도 이미 마음이 떠났을 확률이 높다.
 
친구와의 모임, 선배들과의 모임에 함께 가자고 하지 않는다
서로의 친구들 사이에서 익히 알려진 공식 커플이라면, 동반하지 않는다는 그 자체 하나만으로 충분한 신호라고 이해해도 좋다.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친구들 모임에 동반하지 않는다면 아마도 먼저 이별을 준비하는 것이 분명하다는 뜻. ‘공식 자리’에서부터 비공식이 되어 가며 정리를 하고 있는 것이다.
 
미래를 약속하지 않는다
연락도 평소처럼, 데이트도 평소처럼, 모든 것이 평범한 데 미묘하게 위화감이 들었던 적은 없는가? 언제 어디로 놀러 가자, 올 여름 휴가는 어디로 가자, 돈 모아서 몇 년 있다 결혼 하자 등 평범하게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절대 꺼내지 않는다면 오래 만날 생각이 없다고 받아 들여도 무방하다. 오래 만날 생각이 없다는 것은 곧 함께 하는 미래를 그리고 있지 않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이별의 신호를 읽었다고 해서 먼저 헤어지자고 말하라는 것은 아니지만 마음의 준비를 할 필요는 있을 것이다. 이별이란 사랑이 없어진 것이 아니라 사랑이 멈춘 것이라고 한다. 새로운 사랑을 향해 달려야 할 시점이 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별의 신호를 읽었다고 해서 너무 섭섭해 할 필요는 없다. 인연이란 흘러가는 것이고, 분명 인연이 닿은 누군가는 다시 찾아 올 것이다.


제공. 이지데이